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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 쇼핑몰
마야몰 MAYA MALL
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 쇼핑몰
올드타운에는 쇼핑몰보다는 길거리 소품 매장들과 주말에 열리는 마켓에서 쇼핑을 할 수 있다. 님만해민으로 넘어오고는 정말 다르다고 느낀게 바로 이 부분! 길거리 소소한 로컬 마켓보다는 원님만, 띵크파크, 마야몰 같은 에어컨이 잘 나오고 깔끔한 쇼핑몰이 대부분이다.
님만해민 마야몰 MAYA MALL
님만해민의 큰 교차로를 기준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곳이 하나씩 위치해있다. 먼저 호텔 마유 방면이 마야몰, 그리고 그 대각선으로 원님만이 크게 있다. 마야몰 맞은 편은 띵크파크. 3개가 확실하게 다른 분위기와 매장들이 입점해있다.
각 쇼핑몰에 대해서 자세하게 정리해보겠지만 우선 간단하게 보자면!
- 마야몰 : 우리나라 스타필드 느낌. 다들 아는 브랜드들이 있고 쇼핑몰 푸드코트, 영화관까지 갖춘 대형 복합공간.
- 원님만 : 따뜻한 감성을 가진 예쁜 공간. 스트릿 브랜드들과 패션 소품들, 무료 요가 클래스 유명.
- 띵크파크 : 보세 쇼핑 공간. 유명한 매장으로는 플레이웍스. 그리고 쇼핑보다는 음식점이 많다.
마야몰 둘러보기
마야몰 1층 각 문 마다 경비원이 계시고 들어가고 나오는 손님들께 전부 인사해주신다. 처음에는 힘드시겠다..싶었고 나중에는 같이 웃으면서 인사해드렸다ㅎㅎ 1층 입구가 여러개인데 교차로 쪽 입구로 들어가면 스타벅스가 바로 보이고, 행사매장들이 보인다.
1층에 H&M 을 비롯해 스파 브랜드들이 다양하고 태국오면 많이 구매하시는 파우치와 가방 로컬 브랜드인 나라야 매장도 있다.
건물 양옆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다 연결은 되지만 쇼핑몰 자체가 커서, 원하는 매장이 딱 있다면 지도보고 확인해서 가는게 좋을 듯 했다. 쇼핑보다는 식당가를 위해 왔다면 그냥 4층으로 직행! 식당가는 어디로 가도 다 바로 볼 수 있다.
2층과 3층에는 매장 사이사이에 이렇게 플리마켓처럼 징짜이마켓, 코코넛마켓들에서 봤던 제품들도 살 수 있게 되어있었다. 니트백, 라탄, 코끼리바지 등등 다 있긴한데 종류는 덜하고 가격도 좀 더 비싸다. 그래도 쾌적하게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정도는 용납 가능할 수도?
나염 제품들도 마찬가지
근데 퀄리티가 일정하다는 부분은 좋았다. 마켓들에서 구매한 건 가격이 절반가량이었지만 어떤건 주머니가 막혀있고 밑에 밴드가 반만 풀려있는 등ㅋㅋㅋ퀄리티가 복불복이었었음.
여행지에서 잠깐 기분내는거라면 마켓에서! 기념품으로 오래 간직할거라면 마야몰에서! 도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와코루 Wacoal
와코루 잠옷 속옷 등 공장이 근처라는 점 때문에 태국이 가격이 한국의 반값 정도. (물론 상품마다 다름)
여기서도 할인하는 제품으로 고르면 퀄리티는 같게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일반 백화점이 아닌 복합공간 같은 쇼핑몰이라 통신사들도 한 층에 몰려서 위치하고 있다.
나는 폰 2개를 사용해서 하나는 AIS 유심, 하나는 TRUE 유심을 사용했는데 둘 다 여행 내내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왔다.
매번 다르겠지만 프로모션 걸린거 사면 한국에서 구매하고 가는 것보다 저렴하다.
그 사이로 보이는 삼성. 뭔가 외국에서 만나면 더 반가운 느낌이다.
왓슨스도 있어서 간단한 약이나 밴드, 패치 등 한국에서 사용하던 제품이랑 똑같은 걸로 쓰고 싶을 때 방문하면 쉽게 구할 수 있다. 왓슨스 내 제품들의 가격은 뭐 한국 올리브영이나 비슷비슷. 필요한 게 있을 때만 들리면 될 것 같다.
태국의 인생네컷이다. 붙여 둔 사진들을 보니 굳이 찍고 싶지는 않았는데ㅋㅋㅋㅋ친구들이랑 같이 간 여행이었다면 기념으로 한 번 찍었을 것 같다.
그렇게 3층까지 둘러보고 식당가는 아래에서 소개할테니 5층으로 올라가보면! 한쪽에는 CAMP 라는 워킹스페이스가 나오고 옆쪽으로는 무료 전망대. 그리고 한쪽으로는 영화관이 위치해있다.
캠프 내부에 외부 음식을 가지고 들어올 수는 없고, 내부에서 판매하는 음식과 음료를 구매해서 정해진 시간만큼 사용하는 방식이다. 위치도 좋고 영업시간도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로 치앙마이에서 보기 드문 긴 영업시간이다.
그만큼 업무가 주로 이루어지는 9-5시간에는 사람이 정말정말 많다.
공부하는 학생들부터 업무하는 디지털노마드들까지. 나 또한 디지털노마드였기에 좋은 자리를 잡을 수만 있다면 여기서 매일 일하고 싶었다.
CAMP 옆으로는 마야몰 5층에서 바라보는 무료 전망대가 있다. 사실 전망대라고 부르기에는 별 건 없어서 잠깐 보고 말았다. 치앙마이에 5층짜리 건물이면 시야가 가리는게 없을만큼 전체적으로 낮은 건물들이라 시내가 한 눈에 보이기는 한다.
5층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익숙한 팝콘 냄새에 눈을 돌려보면 영화관이 있다.
외국에서 무슨 말인지 모르는 더빙을 들으면서 영어 자막으로만 영화를 이해해보는 경험도 재밌다. 여유가 있다면 한 번씩은 해보시길😆
파프리카 맛 이런건 좀 신기했고 나머지는 다를바 없는 영화관.
그리고 마지막 소개는 먹거리이다.
일하는 공간도 좋고 영화도 볼 수 있고 쇼핑도 할 수 있다면, 먹는 것도 당연히 있어야 하는 법.
4층은 전부 식당가이다.
(🔖 식당가 내부에 다 GLN QR 결제 가능)
쫀득한 아이스크림 데어리 퀸 부터 코코이찌방야,
하이디라오 훠쿼, MK 수끼 등 대부분 유명한 프랜차이즈는 만나볼 수 있다.
현지 음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KFC까지. 어느 나라를 가든 평균적인 맛을 한다는거에서 넘 좋은 KFC 치킨.
그리고 아마 마야몰하면 푸드코트를 찾아오는 분들이 많을 것. 쇼핑몰에 딸린 푸드코트라면 가격만 비싸고 먹을거 없다는 인식이 강한데 마야몰 푸드코트는 이를 깨는 퀄리티와 저렴한 가격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건 상세하게 따로 정리 글 써봤다.🔻
[해외/23 태국 치앙마이] - 치앙마이 마야몰 푸드코트 : MAYA MALL KITCHEN
밥 다 먹고나면 소화시킬 겸 놀 수 있는 오락실도 있고
한 숨 때리며 쉴 수 있는 안마의자 공간도 있다. 10분에 1500원정도라서 가볍게 쉬어가는 것도 좋다.
식당가가 4층에만 있는건 아니다. 지하 1층에도 다른 느낌으로 먹거리들을 만날 수 있다.
4층은 좀 가족단위로 앉아서 본격적인 식사? 라면 지하 1층은 간식거리도 팔고 포장해가기 좋은 간단한 음식들을 판다. 버블티와 밀크티로 유명한 차트라뮤도 여기있다.
님만해민에 있으면서는 마야몰을 매일같이 들렀는데, 그 이유는 다른것보다 지하 1층의 림핑마트 때문이었다. 잘라진 망고 너무 맛있어..🥭 그러면서 여기있는 간식류들 같이 포장해가기도 했다.
림핑마트의 가격과 파는 기념품들은 넘 길어져서 여기서🔻
[해외/23 태국 치앙마이] - 치앙마이 님만해민 기념품 현지마트 : 마야몰 림핑마트 Maya Rimping
여기까지 님만해민의 쇼핑몰 마야몰을 알아보았다
치앙마이 여행가시는 분들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주세요!
🔻치앙마이 여행정보 이어보기🔻
[해외/23 태국 치앙마이] - 치앙마이 주말마켓 : 참차마켓 ChamCha Market
[해외/23 태국 치앙마이] - 태국 여행 기념품 선물 추천 : 튜브 꿀 3종류 비교 (인증 마크 꼭 확인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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