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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타이식 로컬 맛집
카오소이 라나 Khaosoi Lanna
치앙마이 타이식 맛집
태국 음식은 전반적으로 향신료가 한국인한테 익숙한 것들이라서 호불호 없이 대부분 잘 먹는 경우가 많다. 고수는 진입장벽이 좀 있지만 그 외에는 매콤한 메뉴가 많아서 향신료가 들었다는 생각이 안드는 음식이 많았다. 그래서 치앙마이에 지내는 동안 하루 3끼 중 2끼는 타이식을 먹었었다.
올드타운 타이식 맛집 Khaosoi Lanna
올드타운에서 웨이팅 크게 없는 타이식 맛집 Khaosoi Lanna (카오소이 라나) 이다. 그렇다고 맛이 아쉬운건 아니어서 추천하는 겸 정리해보려고 하는 글. 구글맵 평점도 무려 4.7점이다. 근데 관광객은 거의 없는게 아무래도 약간 다른 식당에 가려진 위치라 그런게 아닌가 싶음.
Khaosoi Lanna 위치
검색아니고 근처 지도 확대해도 안나오는 식당이라 찾으려면 꼭 아래 매장명으로 검색하기!
구글맵에는 Khaosoi Lanna & Thai Foods 로 검색하면 된다.
📍71 Rachadamnoen Rd, Prasingha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아무래도 바로 옆 식당이 미슐랭 갈비국수 맛집 블루누들이라 여기는 좀 묻히는 느낌이 있다. 🔻
[해외/23 태국 치앙마이] - 혼자 치앙마이 여행 : 블루누들 (Blue Noodle) 갈비국수 미슐랭 맛집
혼자 치앙마이 여행 : 블루누들 (Blue Noodle) 갈비국수 미슐랭 맛집
🌿혼자 치앙마이 여행🌿 갈비국수 미슐랭 맛집 블루누들 (Blue Noodle) 혼자 약 한 달간의 치앙마이 여행을 떠났다. 태국 치앙마이도 처음이지만 태국 자체가 처음이었고, 태국음 먹거리에 천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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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몰려있는 블루누들 찾아가면 바로 옆이고!
여기가 더 늦은시간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저녁에 밥 사들고 들어가기에도 좋았다.
⏰ 오전 11시반 ~ 오후 9시반
(블루누들보다 맛나다는 말은 아님ㅋㅋㅋㅋ어차피 파는 메뉴가 다르니까)
Khaosoi Lanna 메뉴 & 가격
식당 이름부터 카오소이가 들어가는 만큼
카오소이가 메인 메뉴이긴하다.
그렇지만 팟씨유, 팟타이 등 다른 타이 음식들도 다 평타이상.
가격대는 토핑에 따라 달라지는게 있지만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다. 보통 타이 현지식을 에어컨 없는 로컬 식당에서 먹으면 한 메뉴 70밧정도(=2700원) 가 평균. 그대신 양과 시푸드 메뉴에 들어있는 해산물이 엄청 많긴함!
비싼 메뉴인 199밧을 시켜도 한국 돈으로는 7800원정도라 한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맘놓고 먹고 싶은거 고르게 된다.
테이블마다 구비된 소스는 국룰 4종세트
매콤함, 새콤함, 짭짤함을 강화해주는 소스😆
태국에서 지낸지 일주일정도가 되었을 때 내 입맛을 알게되어서 추가 소스는 항상 칠리가루만 받는다.
Khaosoi Lanna 치킨팟타이 후기
이 사진을 찍은 날은 밖에서 열심히 놀다가 7시가 넘어서 너무 지치는데, 문 연 식당이 없어서 카오소이 라나에 들러 치킨팟타이를 포장해온 날이다. 너무 땀에 쩔어있어서 야외 식당에서 먹기보다는 포장해와서 에어컨 빵빵한 호텔에서 먹고 싶었던 날.
여기 해산물 메뉴는 양이 많음
배 적당히 채울 정도만 먹고 싶을 땐 다른 메뉴를 시키자. 예를 들면 치킨 팟타이.
이 메뉴 가격은 69밧으로 2500원정도.
숙주와 부추는 포장하는 경우 따로 주고
칠리 가루랑 설탕도 따로 주신다
그리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땅콩가루
팟타이에 땅콩가루를 항상 무제한으로 주던 치앙마이의 태국식 맛집들이 그립다.. 한국에서는 한 스푼이 끝ㅠ
라임 살짝 짜주면 촉촉해지고
거기다가 땅콩가루 뿌리면 뭐 먹을 준비 끝
에어컨 틀고 샤워 싹 하고 먹으면 이게 찐 행복이지.. 로컬 맥주인 창맥주도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
계란이 면 사이에 촉촉하게 스며들어서 맛있었고 닭가슴살도 부드러웠다.
뭐 딱히 후기를 쓸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모두가 아는 맛있는 팟타이 맛.
많이 짜지 않은 간이라서 좋았고, 포장을 해왔는데도 떡지거나 퍼진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 총평 : 늦은시간에 배달하기보다는 여기가 맛있고 꼭 찾아갈만한 맛집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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