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돈 단위 바트 : 환율, 지폐 동전 종류 알아보자

 

태국 돈 단위 바트

환율, 지폐 동전 종류 알아보자

 

 

 

태국 치앙마이 한달살기. 태국 자체를 처음 가보는 거라 태국 돈 단위인 바트가 한국 돈으로 어느 정도의 가치인지 그리고 지폐와 동전 종류도 전혀 몰랐다. 태국은 인도나 베트남 등에 비해서는 사기를 치는 상인도 거의 없고 바가지도 별로 없는 편이라 큰 돈을 들고 가도 알아서 거슬러 주는 편이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건 알고가는게 맘 편해서 알아봤다.

 

태국 돈 단위 바트 : 환율, 지폐 동전 종류 알아보자

 

 

 

 

 

태국 돈 단위

태국의 공식 화폐 단위는 바트 (밧)이다. 영어로는 Baht.

그리고 소숫점 단위는 사땅이라고 부른다. 영어로는 Satang.

 

1바트 = 100사땅.

 

매장에 가면 주로 단위가 안 쓰여있고 30.5 이렇게 되어있는데 이런 경우는 30밧과 50사땅. 또는 30.5 바트라고 한다.

 

태국 치앙마이 마켓에서 구매한 동전지갑과 태국 돈 들

 

 

 

태국 지폐 종류

거의 동전보다는 지폐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지폐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태국의 화폐는 현재 17차 화폐로 개편이 많이 일어났다. 하지만 구권도 다 받아주는 분위기라 예전에 여행을 가고 남았던 돈이 있다면 사용 가능하다. 

 

현재 기준 지폐는 총 5가지

 

 

 

20 밧

한국 돈으로 약 750원의 가치이다

 

사실 태국 국왕의 얼굴을 바로바로 알아보기는 어려워서 색상으로 구분했다. 초록색은 20바트의 지폐이고 한국 돈으로는 750원 정도이다. 보통 과일 한 봉지, 길거리에서 타이티 1잔을 살 수 있는 가격. 

 

 

 

 

 

50 밧

한화으로 1900원 정도

 

파란색은 50바트의 지폐이고, 숫자로도 쓰여있어서 파악이 어렵진 않음. 한국 돈으로는 1900원 정도의 가치를 한다. 처음에는 50밧을 거슬러 줄 때 20바트 지폐 2장과 10바트인 동전을 주길래 이 단위가 쓰이지 않는 줄 알았다. 50밧은 마트나 편의점에 가야 많이 보이는 편. 

 

보통 마사지 팁을 줄 때 50밧 정도를 사용.

 

 

 

 

 

100 밧

한국 돈으로 3800원 정도

 

100 바트는 빨간색이고 한화로는 3800원 정도의 금액이 된다. 

 

가장 많이 쓴 지폐인 것 같다. 100밧 이하의 금액은 거스름돈이 귀찮아서 GLN 결제를 거의 사용한다. GLN 결제는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간다면 필수로 보인다. 야시장, 그랩이나 볼트 택시, 길거리 장사 등 안 되는 곳이 없어서 너무 편했다. 

 

>> GLN 결제 알아보기

 

 

 

 

500 밧

여기부터는 한국 돈 가치가 만원 이상

 

500바트는 보라색 지폐이고 한화로 19000원 정도이다.

 

태국 바트 쉽게 계산하는 법은 40을 곱한 뒤 몇 백 원 정도가 빠진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면 120밧이 나왔을 때, 120 * 40 = 4800이고 그럼 대략 4500원 정도겠구나.. 하면 됨. 만약 귀찮다면 그냥 40만 곱해도 크게 차이 없다. 

 

 

 

 

 

 

1000 밧

한국 돈으로 38000원정도

 

1000바트는 금색이고 한화로는 38000원의 가장 큰 지폐 단위이다. 태국 방콕, 치앙마이 어디든 이 단위의 돈을 쓸 만큼 비싼 음식점은 거의 없다. 마사지 풀코스로 받아도 1000밧은 잘 안 하기 때문에 비상금으로 가지고 다니는 정도. 

 

길거리 상점에서는 마치 우리나라에서 붕어빵 천 원어치 사는데 5만 원을 내미는 느낌이라, 웬만하면 마트나 편의점에서 큰돈을 깨는 걸 추천한다. 경험상 세븐일레븐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거스름돈을 잘 내어줬으니까!

 

 

반응형

 

 

 

 

태국 동전 종류

다음은 태국 동전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태국 동전은 공식 정부 관광청에는 6가지가 나와있다. 하지만 실제로 치앙마이 여행하면서 사용했던 건 10밧, 5밧, 1밧 동전 정도. 그 이상의 잔돈이 발생하는 건 마트 쇼핑일 텐데 항상 GLN을 써왔어서 들고 다니진 않았다.

 

 

 

 

10 밧

작게 10이라는 숫자가 보인다

 

한국 돈으로는 370 ~ 380원 정도이고 다른 동전과 다르게 크고 두껍다. 우리나라 500원 동전을 만지는 느낌. 색도 은색과 금색이 섞여있어서 10밧을 찾는 건 쉽게 찾는다.

 

10밧은 길거리 꼬치구이 하나 사 먹으며 돌아다닐 때 많이 쓴다. 

 

 

 

 

 

5 밧

이것도 5라는 숫자가 보임

 

한화로는 180원 ~ 190원. 여기부터는 생기는 걸 꺼리는 동전이다. 물건을 사도 10밧 이상인데 5밧이면 여러 개를 꺼내기 시작해야 하는 단위. 생기게 되면 바로바로 기억해 뒀다가 써버렸다. 

 

 

 

 

 

1 밧

뒤에 써있긴 한데 은근 헷갈린다

 

37 ~ 38원의 금액. 1밧, 2밧 동전이 둘 다 비슷한 사이즈에 은색이라 헷갈린다. 하지만 주로 2밧은 안 쓰고 1밧 2개를 주는 경우가 많긴 했다. 마찬가지로 생기면 세븐일레븐 가서 뭐라도 사고 없애버리는 작은 단위의 동전. 

 

 

 

 

728x90

 

 

 

태국 환율 (THB/KRW)

태국 환율은 지금 이 글을 쓰는 7월, 그리고 6월에는 낮은 편이었다. 몇 달 전만 하더라도 거의 1바트 / 40원에 달하는 환율이었는데 현재는 1바트 / 36원 대도 볼 수 있다. 평균적으로 37 ~ 38로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고 엄청난 차이는 없으니 큰 돈이 아니라면 문제 없음

 

 

태국 바트 환전할 때는 가장 수수료 좋은 은행이 우리은행!

 

여러 곳 비교한 포스팅 참고 ⬇️

 

[해외/23 태국 치앙마이] - 태국 치앙마이 여행 준비 : 우리은행 바트 (THB) 환전, 수수료 비교, 현금 비율

태국 치앙마이 여행 준비 : 우리은행 바트 (THB) 환전, 수수료 비교, 현금 비율

 

 

 

---

 

 

 

 

▼▼ 이어서 읽으면 유용한 글 ▼▼

 

[해외/23 태국 치앙마이] - 태국 치앙마이 팁 문화 알아보기 : 음식점, 호텔, 마사지 등 상황별 가격?

태국 치앙마이 팁 문화 알아보기 : 음식점, 호텔, 마사지 등 상황별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