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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김과자 타오케노이 빅롤
BIG ROLL
안 사 오면 후회할 과자 추천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편의점 털이를 하는 재미가 있다. 같은 과자여도 그 나라에만 파는 맛들도 있어서 한정판 느낌으로 먹어보고 기념품으로도 자주 사 온다. 태국의 경우에는 동남아라서 망고, 두리안 등의 과일이 많기 때문에 과일맛 과자들도 많다. 그리고 짭짤한 종류로는 말린 쥐포 느낌의 벤토 Bento,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타오케노이 빅롤 Big roll 이 있다. 벤토는 이제 너무 유명해져서 한국 마트에서도 파는 반면 아직 빅롤은 그정도로 알려지지는 않은 태국 김과자.
태국 김과자 빅롤
타오케노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김과자이다. 김과자가 말린게 빅롤이고 펴져있는 건 빅시트 등 다양한 모양으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볼 수 있다. 일반 마트에가도 다 살 수 있는데 가격까지 저렴하다. 칼로리도 작아서 다이어트 간식, 다이어트 안주로도 최적!
빅롤 세븐일레븐 가격
태국 치앙마이에서는 편의점이 세븐일레븐 밖에 없었다. 3주 정도 지내면서 가끔 마야몰 림핑마트에서도 구매했지만 대부분은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했다. 한국과 달리 편의점이라고 더 비싼게 없었던 것 같다.
다른 브랜드의 제품도 보이고 사이즈도 다양한 게 보인다. 가장 무난하게 일반적인 빅롤 3개입이 20밧. 한국돈으로는 755원 정도의 가격이다. 한국에서도 마트에는 없지만 쿠팡이나 인터넷에는 보인다. 가격은 태국 편의점보다는 2배정도. 그래도 입심심할 때 부담되지 않는 간식으로 너무 좋아서 비싸도 사게 됨ㅠ
타오케노이 빅롤 클래식
초록색 포장지가 빅롤의 클래식. 가장 기본 맛이다.
김은 건강에도 좋은 간식. 양념김 정도의 칼로리랑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다.
빅롤이라는 이름처럼 돌돌 말려져 있는 태국 김과자. 공기처럼 가벼운 무게이다. 과대포장은 아니지만 뭐랄까 공기 같은 느낌.
일반 과자의 바삭 정도를 넘어서 빠사삭! 느낌으로 얇다. 파래향이 강한 빅롤 클래식 맛.
타오케노이 빅롤 스파이시
빨간색 포장지인 스파이시 맛. 매콤한 거 좋아하는 한국인으로서 최애 맛이다. 배부르기 싫을 때 안주 삼아서 정말 많이 먹었다. 태국 치앙마이에 3주 있으면서 이걸 몇십 개는 먹은 듯😅
포장 열자마자 콜록콜록 기침 나오는 매콤한 향이다. 한국식 매운 과자 맛이 아니라 태국고추가 들어있는 매콤함.
겉에 시즈닝이 묻어있고 롤 모양이라 중간이 비어있는데 그냥 와앙하고 먹으면 무조건 기침 나온다. 먹다 보면 스킬이 생기는데 매력적인 맛이라 계속 생각남. 한 개씩 낱개로 있는 게 아니라 대용량으로도 나왔으면 좋겠음!! 다음에도 태국 가면 열심히 먹어야겠다.. 한국에서는 양 대비해서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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