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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터미널 라운지
마타나 라운지 서편
이용시간, 우리은행 쿠키체크, 후기 등
해외여행이 완전히 풀리면서 인천공항에는 성수기가 아니어도 사람이 많다. 해외 갈 때도 가능하면 김포공항으로 가는 편인데 치앙마이 제주항공은 인천공항에서만 노선이 있어서 오랜만에 인천공항 1터미널에 다녀왔다. 치앙마이 노선의 제주항공 이코노미석은 약 6시간의 비행임에도 기내식이 따로 없다. 기내식 추가까지 하면 그냥 대한항공 타는 게 나은 가격이기 때문에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탑승. 라운지 사용 가능한 우리은행 쿠키체크카드가 있어서 마타나 라운지 서편을 이용했다.
인천공항 1터미널 마타나 라운지 서편
인천공항 1터미널에는 PP카드로 갈 수 있는 스카이허브라운지, 마타나라운지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스카이허브보다는 마타나가 음식이 더 다양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웬만하면 마타나를 이용하려고 한다. 마타나는 이용객이 많다보니 서편, 동편으로 나눠져 있는데 인터넷면세품 찾는 곳이 서편 근처에 있어서 여기에 사람이 더 많다.
마타나 라운지 내부
내부 시설은 서편, 동편 동일하다. 항공기 대기시간을 보내기에는 충분한 시설.
마타나 라운지 서편 내부에 자리는 테이블 간격 자리가 좁다. 그리고 사람이 항상 가득 차 있어서 시끄러운 편. 조용히 기다리고 싶다면 다른 라운지를 이용하거나 오히려 라운지 앞 의자들이 더 좋음.
혼자 여유롭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양쪽 벽으로 있어서 좋았는데, 테이블이 너무 좁아서 노트북을 두고 음식을 먹기에는 부족했다. 쟁반 하나에 컵 하나면 다 차는 테이블 사이즈.
프린터기가 연결된 노트북이 한 대 있었고 바우처 프린트 해야하는 경우에 여기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마타나 라운지 음식
방울토마토, 무스 샐러드, 그린 샐러드 등 가볍게 먹기 좋은 메뉴
비빔밥 나물 종류도 다양해서 밥 거의 안넣고 나물 가득해서 먹었다
미역국이랑 김치찌개
찹쌀 탕수육. 소스가 다 버무려져있어서 바삭하지는 않았지만 안에 고기도 실하고 맛있었음
오징어 들어있는 해물 짜장면. 사람이 많다보니 음식 회전율이 빨라서 거의 따뜻하고 불지 않은 걸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장점!
인천공항 1터미널 라운지이지만 한국에서 여행 마치고 출국하는 외국인들도 많았었다. 크림 파스타와 치킨 커리. 커리는 인도식.
커리랑 먹어도 맛있었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야채 볶음밥
술 중에 막걸리도 있었는데 같이 먹으면 궁합 좋은 명태회 무침
떡튀순을 즐길 수 있는 인천공항 1터미널 라운지. 튀김도 고구마 스틱 튀김이 있어서 취향저격.
내장은 없지만 따뜻하고 잡내 안나는 찰순대
얇은 어묵이랑 밀떡. 딱 정석의 국물 떡볶이였다.
주류는 장수 막걸리,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생맥주
음료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는데 생수병은 따로 없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들고나가서 그런 듯? 정수기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었음.
커피는 당연히 있었고 얼음도 많아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만들어먹을 수 있었다.
후식은 과일, 빵 다양했다.
아이스망고가 있었지만 태국 치앙마이 여행이니까 가서 망고 많이 먹을려고 아이스는 적당히. 포도랑 파인애플 둘 다 달달하고 맛있었다.
짜파게티 범벅, 사리곰탕, 오징어짬뽕 등 컵라면 다 뜯어서 준비되어있다. 짜장범벅 먹고 싶었는데 이것저것 먹다 보니 배부름ㅠ
컵케이크 종류가 많은데 맛은 다 비슷비슷
맛은 여러개 먹기엔 물려서 커피 마시면서 한두 개 정도만
식빵, 미니 모닝빵, 바게트 등등
마타나 라운지 후기
첫 번째는 샐러드로 가볍게 먹어주고, 음료는 처음부터 레드와인. 와인은 딱 무난한 편의점와인 느낌인데 쿠키체크카드 덕분에 무료로 들어온 거라 이 정도면 만족.
* 우리은행 쿠키체크카드는 연 2회 가능하고 직전월 30만 원 이상만 사용하면 된다.
콜드 파스타 나쁘지는 않은데 너무 달달했음ㅠ
일단 종류별로 다 조금씩 먹고 젤 맛있는 거 더 먹었다. 최고는 역시 떡튀순. 떡볶이 맛있고 튀김 중에는 고구마튀김 맛있었음.
비행기 타자마자 잠들기 위한 와인 2잔ㅋㅋㅋㅋ그리고 마지막 과일은 천천히 비행시간까지 먹었다. 다음에도 마타나 라운지 이용할 생각은 있는데 서편보다는 동편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음.. 인천공항 식당가보다 라운지에 사람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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