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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마사지 추천
티라 마사지 TIRA MASSAGE
태국 여행 가면 1일 1 마사지는 국룰. 치앙마이는 태국 방콕보다도 물가가 저렴해서 하루에 한 번씩 마사지받아도 큰 부담이 없다. 평균적인 치앙마이 마사지 가격은 발마사지 250밧, 타이마사지 300밧 정도이다. 오늘 소개하는 티라 마사지는 치앙마이 가서 처음 받았던 마사지샵이고 머물던 숙소가 도보 2분거리에 있는 키리호텔이어서 편하게 자주 왔다 갔다 했다. 가격도 올드타운 내 마사지에 비해서는 50밧 정도 저렴한 편.
티라 마사지 TIRA MASSAGE
올드타운의 대부분 마사지샵은 밖에 가격이 다 고지되어있어서 바가지 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마찬가지로 네고하는 게 어려운 사람에게도 아주 편하다. 타이마사지는 옷을 갈아입어야 하고 잠깐 잠들기에는 쉽지 않아서 발마사지를 가장 자주 받았다.
티라 마사지 가격
- 발 마사지 : 1시간 200밧
- 타이 마사지 : 1시간 250밧
- 타이 오일 마사지 : 1시간 300밧
나머지 가격들은 가장 위에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티라 마사지 위치 & 영업시간
티라 마사지는 올드타운 내에 있는데 타패게이트부터 연결되는 메인 거리와는 조금 떨어져 있다. 키리호텔에 한국인들이 많은데 이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진짜 강추!! 편의점보다도 가까운 마사지 샵.
올드타운 중심에서 북쪽인 창푸악게이트에 가는 길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구글맵에는 'Tira Massage'로 검색
📍 เลขที่ 39 Rachadamnoen Rd Soi 1,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영업시간이 길어서 저녁에 야시장 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방문해서 발마시지 받기에 딱 좋다.
⏰ 오전 9시 ~ 오후 9시 (휴무 없음)
티라 마사지 내부
선풍기도 있지만 전체적을 에어컨이 엄청 빵빵하게 틀어져있다. 추울 정도는 아니고 밖에서 덥게 돌아다니다가 들어오면 딱 좋은 정도. 아무래도 마사지사분들이 더워하셔서 더 강하게 트는 듯한데 대부분의 마사지샵에서는 춥다고 하면 바로 담요 가져다주신다.
문 바로 앞에 의자는 발마사지 중에서도 앉아서 받고 싶은 분들을 위한 자리. 티라 마사지는 발마사지만 받아도 침대에 누워서 받는 형식이라 굳이 요청하지 않으면 다 눕는 좌석으로 안내해주신다.
마사지사 분이 정해지고 자리도 알려주시면 양말 벗어두고 가방은 그냥 작아서 머리맡에 두었다. 타이마사지받으면 자리에 커튼 쳐주시고 마사지복으로 환복 하면 됨. 발마사지는 굳이 필요 없다.
태국 여행 국룰 코끼리바지 입고 갔었는데 무릎까지 둘둘 감고 받았다.
오래된 마사지샵 같지만 관리를 잘해서 깔끔한 느낌이다. 괜히 구글맵 평점 4.7점이 아닌 곳.
발마사지 후기
파스향(?)이 좀 많이 나는 로션을 사용하시는데 화하고 시원한 느낌이었다. 첫 마사지를 받을 때는 그냥 받았는데 강한 압을 원하면 중간중간 말씀드리는 게 좋다. 그냥 받으면 여행의 피로가 쫙 풀리는 것까지는 아님
종아리랑 허벅지도 조금씩은 풀어주시는데 발이 95% 정도. 너무 많은 기대를 하기보다는 200밧 (한국 돈 7500원 정도)에 한 시간 편하게 쉰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중간에 졸면서 한 시간이 순삭 되고 밖으로 나왔다. 가성비로 좋은 마사지샵이라 그런지 끝나고 마시는 차랑 다과는 입구 쪽 야외에서 준비해 주신다.
체감온도 35도가 가까운 치앙마이에서 뜨거운 차를 밖에서 마시는 건.. 힘들어서 한두 모금 마시고 끝내야 하는 아쉬움은 있다.
차 마시면서 마사지 가격 지불하면 되는데 기본적으로 200바트이고 마음에 들었다면 팁을 드리면 된다. 태국 팁문화는 미국처럼 팁이 필수인 문화는 아니라서 정말 기호에 따라 드리면 되는데, 아무래도 마사지는 1:1로 이뤄지는 거라 드리는 경우가 많다.
✔️ 치앙마이 마사지 팁 적절한 가격은 10 ~ 20% 정도로, 일반적인 마사지샵에서는 20 ~ 50밧 드리면 된다.
여기서는 처음에는 안 드렸었고 마지막에는 50밧 드렸었다!
오히려 팁 문화가 있는 미국/캐나다 관광객들은 거의 주는 걸 못 봤고 한국이나 중국인들이 팁을 많이 챙겨주시는 분위기였다.
⬇️이어서 치앙마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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