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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혼자 여행
플온루디 야시장🌴
PLOEN RUEDEE night market
치앙마이의 하이라이트는 사실 저녁에 시작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야시장 문화가 활발하다. 낮시장이랑은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치앙마이의 야시장. 아무래도 더운 동남아 날씨 때문에 선선해지는 저녁에 사람들이 더 밖으로 나온다. 야시장가보면 오전에 이렇게 사람이 많았었나 싶을 정도로 가득. 마켓들이 대부분은 주말에 열어서 평일 저녁에는 어디가지? 라는 생각이 들 때 추천하는 플온루디 야시장.
플온루디 야시장 PLOEN RUEDEE
먹거리들도 가득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즐기는 치앙마이 야시장. 치앙마이 혼자 여행이어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현지 마켓이다.
플루온디 야시장은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로 유명한 곳. 아직 동남아의 리얼함(?)에 익숙해지기 전에 방문하기 좋다고 한다. 그래서 <아주 사적인 동남아> 방송에서도 치앙마이 젊은이들의 핫플로 소개된 야시장이다.
플온루디 야시장 위치
치앙마이의 주말은 마켓투어가 국룰이라고 할 만큼 대부분의 마켓들은 주말에만 연다. 선데이마켓, 찡짜이마켓, 코코넛마켓 등을 말하는 것. 그래서 평일에는 어디 가면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나요?라고 했을 때 '나이트바자' 라는 대답을 많이 듣는다.
플온루디 야시장이 이 나이트바자르에 붙어있는 음식을 파는 시장이다. 나이트바자의 일부라고 보이기도 함.
📍28/3-4 Changklan Rd, Tambon Chang Moi, เมือง Chiang Mai 50100 태국
플온루디 야시장 영업시간
구글맵에도 그렇고 실제로 야시장 앞에 있는 표지판에도 오후 6시부터 오전 12시까지로 되어있다.
✔️ BUT!! 7시 이후에 방문하는 걸 추천. 가능하다면 8시쯤?
오후6시는 일부 매장만 열었고, 대부분은 음식 준비에 한창이라 아직 판매가 안 되는 상태이다. 음료정도만 가능해서 야시장의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8시쯤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플온루디 야시장에서는 음식 먹는 장소에서 라이브 공연도 이뤄지는데 이것 또한 6시에는 볼 수 없다. 그냥 스피커로 노래가 나오는 중..
플온루디 야시장 내부 & 후기
'아주 사적인 동남아' 방송에 소개된 덕분인지 한국인 관광객이 많다. 한국에서는 영업시간에 맞춰 바로 주문이 가능한 게 대부분이다 보니 6시 반인데 왜 아직 안 열었지?라는 표정으로 구경 중인 사람들이 대부분ㅎㅎㅎ
다른 마켓들은 그냥 바닥에 의자만 깔린경우도 있는데 나름 깔끔한 야시장이라 먹는 장소가 따로 있었다. 테이블도 깨끗했고 중간중간 관리해주시는 직원분도 있어서 쾌적했음
중앙에 이렇게 테이블이 있고 빙 둘러서 음식을 파는 야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한 바퀴 돌면서 원하는 음식을 사 와서 테이블에서 먹는 방식.
물티슈나 휴지는 준비되어있지 않아서 물티슈 작은거 하나 들고 다니면 유용하다!!
먹을 것만 있는 건 아니고 로컬 마사지도 있다. 매장이 있는 마사지 샵들은 에어컨도 빵빵한 거에 비해 야시장의 마사지는 야외에서 받는 거라 덥고 베드도 준비되어있지 않다. 대신 더 저렴하고 30분만 받기 이런 옵션도 가능하다는 것!
태국 야시장 시푸드는 해산물을 날 것으로 놓아두고 시키면 바로 그릴에 구워주는 방식. 소스도 고를 수 있고 맵게 선택하면 안주로도 딱 좋다. 일요일에만 올드타운 내에서 열리는 선데이마켓에서는 더더욱 다양한 해물 음식들을 볼 수 있음.
이런 큰 꼬치도 한국돈으로는 2000원 미만. 근데 개인적으로는 야채와 과일 등등 같이있는 이런 꼬치보다는 그냥 닭다리, 염통 등이 더 맛있었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삼겹살도 맛있고 립도 맛있음!! 같은 음식이어도 찡짜이마켓 선데이마켓 같은 큰 야시장보다는 비싼편이다.
※ 전반적으로 라이브 공연도 좋고 깨끗한 야시장이라 좋긴했지만 구경거리가 많지는 않아서 주말에도 여행을 할 수 있는 여행일정이라면 선데이마켓, 세터데이마켓에서 현지 분위기를 즐겨보는 걸 훨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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