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스무디볼 맛집 : 쿤캐주스바 KHUNKAE'S JUICE BAR

 

치앙마이 스무디볼 맛집

쿤캐쥬스바🥭
KHUNKAE'S JUICE BAR

 

 

 

 

치앙마이 여행 가서는 다른 간식대신 과일 맘껏 먹고 와야 한다. 그냥 생과일도 먹고, 스무디로도 먹고 스무디볼도 매일같이 먹었다. 스무디볼은 특히나 한국에서 먹으려면 잘 팔지도 않고 판다고 해도 냉동과일이 올라간 경우가 대부분. 그리고 가격도 1/3 정도로 먹을 수 있는 치앙마이 여행에서의 스무디볼.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맛집인데 숙소 근처라서 자주 간 쿤캐쥬스바 KHUNKAE'S JUICE BAR 정보와 후기. 

 

치앙마이 스무디볼 맛집 : 쿤캐주스바 KHUNKAE'S JUICE BAR

 

 

 

 

 

 

치앙마이 스무디볼 맛집 쿤캐주스바

치앙마이 두 번째 숙소로는 키리호텔을 잡았었는데, 그 호텔 바로 앞 Shark's Shack 스무디볼 맛집이 있었다. 그 맛집은 휴무일이 많다 보니 오늘 포스팅하는 쿤캐주스바와 번갈아가며 찾아갔다. 올드타운 내 스무디볼 맛집 두 곳이 둘 다 숙소 근처에 있다니 최고의 위치👍

 

에어컨 없는 로컬 맛집

 

위치는 올드타운의 동북쪽에 위치해 있고, <아주 사적인 동남아> 방송에도 나왔던 한국인들이 많이 묵는 슬립 게스트하우스 숙소 바로 맞은편이다. 구글맵에는 '쿤캐 쥬스바'로 검색하거나 'Khunkae's juice bar'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19 3 Mun Mueang Rd, Si Phum Sub-district, เมือง Chiang Mai 50200 태국

 

 

 

 

 

장식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하는 과일 같음

 

에어컨은 없지만 시원한 메뉴를 파는 곳이라 내부 좌석이 꽉 차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 특히 아침에 사람이 많았는데, 스무디볼로 아침밥 먹으면 절로 건강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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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캐주스바 메뉴 & 가격

메뉴가 너무 많아서 사실 그냥 과일 관련한 쥬스는 다 판다고 보면 됨

 

크게는 과일 쥬스, 과일 스무디, 스무디볼, 그린 스무디, 헬시 샷(?)이 있다. 가격대는 다른 맛집은 Shark's Shack보다는 훨 저렴한 편. 과일을 므엉마이 시장 가서 사보면 이렇게 팔아도 남겠다 싶을 만큼 치앙마이는 과일이 싸다. 

 

 

 

 

 

미리 갈아져있는 메뉴

 

기다리지 않고 바로 가져가고 싶으면 살 수 있는 테이크아웃용 쥬스도 있고 가격은 40밧 정도. 한국 돈으로 약 1500원.

 

 

 

 

과일 플레이트, 채소 샐러드

 

과일 플레이트는 말 그대로 과일 종류별로 썰어주는 메뉴. 

 

용과, 아보카도, 망고 등등 다 들어있는데 가격이 이천 원대! 과일 너무 맛있었던 치앙마이 가고 싶다ㅠ

 

 

 

 

 

그리고 제일 잘 나가는 스무디볼

 

스무디볼도 90밧이다. 스무디볼은 아래에 과일 갈아진 스무디가 있고 그 위에 생과일까지 올라간 풀셋느낌의 메뉴. 스무디도 먹고 싶고 과일플레이트도 먹고 싶을 때. 

 

 

 

 

 

디톡스를 위한 메뉴

 

다른 재료 안 들어가고 저기 쓰여있는 채소와 과일만 들어가는 그린 스무디. 디톡스로 좋다고 해서 먹어보면 나름 괜찮다. 과일 자체에서 단맛이 강하다 보니 쓴 맛이 가려지는 그린 스무디. 

 

 

 

 

이건 안먹어봤는데 궁금하긴 하다

 

술도 샷으로 팔듯 헬시 샷이라는 게 팔았다. 착즙 해서 먹는 그런 느낌일까? 아래에 효능도 쓰여있는데 뇌에 좋다, 몸에 좋다 등. 좀 더 오래 있었다면 이것도 궁금해서 먹어봤을 것 같다. 

 

 

 

 

메뉴가 너무 다양한데 QR로도 볼 수 있음

 

배달도 가능하고 그랩푸드나 라인맨 사용하면 된다. 

 

 

 

 

 

쿤캐주스바 매장

외국 느낌 물씬

 

벽에는 포스트잇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기록이 남겨져있다. 확실히 한국 블로그나 유튜브에 많이 소개되어서인지 한국어로 된 기록도 많이 보였다. 오래된 가게라서 코시국 이전에 남긴 포스티잇들도 있었는데 하나같이 '다시 치앙마이 돌아오고 싶다' 멘트들이 있어서 완전 공감. 

 

 

 

 

 

에어컨이 없는 건 아쉽지만 분위기 좋다

 

자리는 내부 테이블 4-5개 정도와 바테이블 형식으로 혼밥 하기 좋은 자리도 있다. 스무디볼이 오래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카페 온 것처럼 대화하면서 꽤 앉아있는 분들이 많아서 회전율이 좋은 편은 아님. 그냥 숙소가 근처면 포장해서 가는 것도 좋을 듯. 

 

 

 

 

 

망고 스무디볼 후기

망고 폭격기의 망고 스무디볼 조지기

 

치앙마이에 있으면서 망고를 얼마나 먹었는지 세기도 어려울 정도. 스무디볼도 다양한 맛이 있지만 베이스는 망고가 최고. 

 

 

 

 

토핑도 가득한 스무디볼

 

토핑으로는 파파야, 바나나, 그래놀라, 망고, 아보카도, 코코넛 가루가 들어간다. 

 

 

 

 

 

심지어 양도 많다

 

위에서 봐도 양 많지만 볼 깊이도 꽤 있어서 한 그릇 다 먹으면 배부르다. 가벼운 한 끼 식사로도 좋은 스무디볼!

 

 

 

 

 

위에 과일은 다 생과일

 

밑에 갈아진 스무디도 따로 첨가된 양념 없이 그냥 과일만 갈아진 것 같았다. 딱 과일과 얼음만 들어있는 건강한 맛. 키위가 많이 들어갔는지 약간의 상콤함도 느껴져서 물리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었음.

 

 

 

 

아보카도도 버터 식감 그잡채

 

 

 

 

완밥

 

마지막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그래놀라에 호박씨가 통으로 많이 들어있어서 스무디인데도 계속 씹게 되어서 포만감도 생기는 쿤캐쥬스바 스무디볼. 

 

 

 

 

치앙마이 스무디볼 맛집 : 쿤캐주스바 KHUNKAE'S JUICE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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