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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토요시장 세러데이마켓
주말마켓 후기
치앙마이 주말마켓
치앙마이 여행의 꽃! 치앙마이 주말마켓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둘 다 여는 마켓도 있고 일주일에 단 하루만 여는 곳들도 있다. 비슷한 물건들을 파는 듯 하지만 공간에 따라 매력이 조금씩 달라서 여행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다양하게 많이 다녀보는 걸 추천한다.
치앙마이 토요시장 세러데이마켓
치앙마이 토요시장 그리고 세러데이마켓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곳은 야시장이다. 저녁 5시즈음부터 열기 시작해서 8-9시에 가장 사람이 많은 곳. 올드타운 근처에서 열리기 때문에 선데이마켓과 얼핏 유사한 느낌이긴하다. 조금 다른점이라면 선데이마켓은 중간중간 사원에도 마켓이 설치된다면 여긴 골목길 사이사이에 있다는 것.
⏰ 토요일 오후 5:00 ~ 11:00
📍 우아라이 보행자 거리
69 Wua Lai Rd, Haiya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토요시장 먹거리
야시장으로 열리는 만큼 먹거리들도 다양하다. 사실 동남아에서 현지 시장을 가면 싸게 물건사는 재미도 있지만 한국인 입맛에 찰떡인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러 가는 목적이 더 큰 것 같다.
쌀 소세지라고 되어있는데 태국 북부식 소세지이다. 우리가 아는 탱글함과는 다른 식감인데 바로 그릴에 구워주는 소세지는 맛없없
다양한 곤충 요리들.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선뜻 손이 가지는 않았다.
그리고 망고와 아보카도, 파파야 등 과일들도 팔고 있다. 므엉마이 시장같은 과일 도매상이랑은 다르기 때문에 손질을 요청하면 해주시기도 한다.
말린 과일도 다양하고 여러봉지 구매하면 할인도 꽤 많이 해준다. 그리고 맛보면서 살 수 있어서 재밌었다. 망고 말린건 대부분 노슈가에 100퍼 과일로만 되어있어서 그나마 당류에 대한 부담이 덜해서 많이 사옴. (그래도 달긴하다)
토요시장 쇼핑
일요일에만 열리는 야시장인 선데이마켓에 나오는 물건이 거의 그대로 나온다고 봐도 된다. 일정이 빡빡하고 둘 다 가기에는 좀 어렵다면 선데이 마켓을 추천한다. 쇼핑 물건은 비슷한데 중간에 볼거리들이 좀 더 많다.
빈티지 카메라들, 필름도 팔고있다.
유통기한 지난 필름 판매도 있었는데 보관만 잘했다면 또 다른 갬성을 뽑아낼 수 있어서 물어보고 사는 것도 괜찮을 듯!
동남아하면 라탄!
근데 라탄만 집중 공략하고 싶다면, 여기 라탄거리에서 전부 사는 거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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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수세미를 파는 곳도 많았고
또 동남아 선물 단골인 스카프. 80 ~ 100밧 그리고 좀 더 유니크한 것들은 200까지도 되었다. 200이어도 한국돈으로 7700원 정도이니 엄청 저렴한 편!
불교 문화가 느껴지는 기념품부터
아기자기 귀여운 제품들
법랑 식기, 도시락까지
법랑 제품들은 와로롯 시장 근처의 지앙하 키친웨어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갈 시간이 없다면 이런 주말마켓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가격에 몇천원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한국보다 훨 저렴.
동전지갑, 코끼리바지 등등 태국오면 여행하는 기간동안 필수로 장착하는 아이템들
복권 가게도 많고
우드로 된 제품도 많다. 흔한 것들보다는 핸드메이드로 한 가게에서만 파는 제품 발견하면 구매하는 재미도 있음!
기타
기타로 즐길 것들과 정보를 남겨보자면, 일단 마켓 마사지가 있다
야외에서 받기 때문에 에어컨도 없고 의자도 마사지샵에 비해 불편하다는 점은 있지만 매우 저렴하다! 30분도 가능해서 100밧이면 3800원정도이니 마켓 돌아다니다가 힘들면 한번 받는 거 괜찮았다.
그리고 한국이랑 똑같이 관광지에는 있는 사격부터 다트 등 게임이 있고
화장실은 유료였다. 코코넛마켓이나 징짜이마켓 등에서는 무료였던 것 같은데 토요시장 (세러데이마켓)에는 유료였으니 참고! 혹시 숙소가 올드타운 근처라면 숙소에서 해결하고 오자. 가격은 이용료 5밧, 휴지 5밧.
여기까지 치앙마이 주말마켓 3탄 토요시장 세러데이마켓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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