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치앙마이 주말마켓 1탄
코코넛 마켓 COCONUT MARKET
치앙마이 주말마켓
치앙마이 여행에서 주말 일정을 짠다면 고민 없이 마켓 투어를 넣을 수 있다. 아침시간부터 낮까지 열리는 시장들과 저녁 6시 즈음부터 열리는 야시장들을 하루에 2개씩만 돌아도 토요일 일요일이 끝나버리는 매직. 주말마켓 중에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이곳을 고민없이 선택해야 한다. 바로 코코넛 나무들이 가득한 코코넛 마켓.
오늘 포스팅하는 코코넛 마켓 1탄을 시작으로 찡짜이 마켓, 세러데이마켓, 선데이마켓 등 다양한 현지 시장들을 리뷰해 볼 예정!
코코넛 마켓 COCONUT MARKET
센트럴 페스티발이라는 치앙마이의 대형 쇼핑몰 근처에 있어서 이곳과 묶어서 가기도 하고, 주말 마켓만 둘러보고 싶다면 찡짜이 마켓과 함께 일정을 짜기도 한다. 개인적인 일정 추천은 코코넛 마켓을 첫번째 일정으로 두고 아침 일찍 가서 사람이 비교적 적을 때 (+ 얼굴상태가 가장 좋을 때ㅋㅋㅋ) 사진을 찍고 찡짜이 마켓으로 넘어가는 걸 추천한다.
코코넛 마켓 위치 & 운영시간
코코넛 마켓이라고 한국어로 검색하면 다른 현지 시장으로 가게된다. 꼭 영어로 'coconut market chiangmai' 로 검색하자. 아래 주소로 검색해도 좋다.
📍94 Soi Ban Tong 2 Mu 3, Fa Ha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000 태국
⏰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토요일, 일요일 이틀만 열리는 곳. 오후 2시쯤이면 슬슬 매장들이 정리를 시작한다.
찡짜이 마켓은 평일에가도 탑스그린 등 일부는 영업을 하는데 코코넛 마켓은 주변에도 딱히 뭐가 없으니 꼭 주말에만 방문하자.
*주차장은 마켓 바로 앞에 있고 무료주차 가능!
코코넛 마켓 먹거리
쏨땀부터 팟타이 등 로컬 타이식도 팔고 있고 간단한 간식거리들도 많다. 그치만 찡짜이 마켓에 붙은 파머스 마켓만큼 많지는 않아서 두 개의 마켓을 전부 갈 예정이라면 점심은 파머스 마켓에서 먹는 걸 추천.
삼겹살, 곱창 꼬치부터 닭다리살 등 바로 숯불에 구워주는 메뉴도 있어서 음식 냄새가 장난 없다.
카놈크록이라는 코코넛 풀빵인데 한 번 먹어보면 중독적인 매력! 어딜가나 볼 수 있는데 매장마다 조금씩 맛이 다르니 맛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다.
[해외/23 태국 치앙마이] - 태국식 풀빵 카놈크록 : 붕어빵보다 맛있었던 길거리 간식!
태국식 풀빵 카놈크록 : 붕어빵보다 맛있었던 길거리 간식!
태국식 풀빵 카놈크록 붕어빵보다 맛있었던 길거리 간식 태국 치앙마이에서는 다양한 야시장과 주말마켓들이 열린다. 3주간 있으면서 거의 모든 마켓들을 돌아봤는데 항상 있었던 길거리 간식
muk-diary.tistory.com
아보카도, 망고, 복숭아(?), 망고스틴 등 과일 가게도 있는데 소량으로 팔아서 좋았다. 아보카도 1000원 대 정도면 저렇게 많이 손질까지 해준다:) 치앙마이 물가는 정말..💙
생과일주스도 있는데 코코넛 마켓이다 보니 코코넛 주스, 코코넛아이스크림 사 먹는 걸 추천! 들고 있으면 사진까지 잘 나온다
코코넛 마켓 사진 스팟
잔디처럼 보이지만 중간에는 다 물이다.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이곳이 바로 사진 스팟! 본격적으로 대포 카메라 들고 사진 찍으러 나온 팀들도 많이 보이는 마켓이다. 다른 로컬 시장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
중간중간 다리나 야자수 밑도 좋지만 가장 안쪽에는 나무로 지어진 오두막 같은 공간이 있어서 거기도 사진 잘 나온다:)
코코넛 마켓 쇼핑
아마 찡짜이 마켓, 선데이 마켓을 이미 다녀온 후에 코코넛 마켓을 간다면 실망할 수 있을 정도로 사이즈는 작은 시장이다. 치앙마이 마켓들이 생각 이상으로 사이즈가 컸다. 여기는 쇼핑 10 ~ 20분이면 끝날정도.
나무 식기들이 아기자기하게 귀여운 사이즈여서 나도 모르게 몇 개 구매. 요거트 스푼으로 쓰고 있는데 꽤나 퀄리티도 좋다.
전부 찡짜이에서 본 것들이라 그냥 대충 보고 패쓰했다.
사진 찍는데 거의 30~40분 쓰고 쇼핑은 10분 컷ㅋㅋㅋ
악세사리와 니트백. 가격도 한국 생각하면 엄청 저렴하지만, 치앙마이 로컬 시장들 치고는 비싼 편이라서 쇼핑이 목적인 사람이라면 추천하지 않는 곳이다.
그 외 기타 정보
한국인뿐 아니라 다양한 외국인들, 현지인들까지 사진 찍으러 오는 coconut market. 컨셉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옷도 대여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돌아다닌다(?) 너무 귀여웠음
화장실은 남/여 구분되어 있고 따로 비용은 없었다.
그냥 막 찍어도 날씨만 좋으면 사진 대박인 코코넛 마켓. 주말 이틀을 전부 사용할 수 있는 스케줄이라면 다녀와보는 걸 추천한다!
⬇️치앙마이 다른 글 이어 보기⬇️
[해외/23 태국 치앙마이] - 태국 김과자 타오케노이 빅롤 BIG ROLL : 안 사 오면 후회할 과자 추천
태국 김과자 타오케노이 빅롤 BIG ROLL : 안 사오면 후회할 과자 추천
태국 김과자 타오케노이 빅롤 BIG ROLL 안 사 오면 후회할 과자 추천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편의점 털이를 하는 재미가 있다. 같은 과자여도 그 나라에만 파는 맛들도 있어서 한정판 느낌으로 먹
muk-diary.tistory.com
'해외 > 23 태국 치앙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태국 택시 어플 비교 : 볼트 Bolt, 그랩 Grab, 인드라이브 inDrive (0) | 2023.08.06 |
|---|---|
| 이틀에 한 번은 먹었던 치앙마이 길거리 스프링롤 : 코코넛마켓이 젤 맛있음 (0) | 2023.08.04 |
| 태국 치앙마이 마사지 추천 : SAINAPA THAI MASSAGE (0) | 2023.08.01 |
| 치앙마이 탑스그린 Tops Green : 찡짜이 마켓 내 선물사기 좋은 마트 (0) | 2023.07.30 |
| 징짜이 마켓 굿 굿즈 good goods : 치앙마이 기념품 선물 사기 좋은 곳 (0) | 2023.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