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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꼭 가봐야 할 사원
왓 쩨디 루앙
Wat Chedi Luang
치앙마이 꼭 가봐야 할 사원
태국 치앙마이는 방콕에 이어서 태국 제 2의 도시라고 불리는 큰 도시이다. 그리고 과거에 수도였던 적이 있어서 사원이 정말 많다. 특히 구도심인 올드타운에는 골목만 돌아서도 사원이 보이는 수준으로 많다.
올드타운 내에서 열리는 선데이 마켓은 특히 이 사원들 사이사이로 큰 시장이 열리는 거라 치앙마이의 찐 장관을 볼 수 있다.
치앙마이에 약 3주를 머물면서 사원을 적어도 10개는 넘게 들어갔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두 개의 사원이 있는데, 첫번째가 바로 오늘 포스팅하는 왓 쩨디 루앙.
왓 쩨디 루앙 Wat Chedi Luang
왓 쩨디 루앙은 치앙마이 구도심 올드타운의 딱 중심부에 있는 사원이다. 치앙마이의 가장 큰 사원이기도 한 이 사원은 1400년대에 건설되었다고 한다. 사원인 만큼 복장은 민소매나 반바지는 금지된다. 그래도 입구에서 무료로 옷 대여를 해주니까 꼭 챙겨가야 하는 건 아님!
왓 쩨디 루앙 입장료
대부분의 사원은 무료입장이지만, 치앙마이에서 가장 큰 사원인 왓 쩨디 루앙은 입장료가 있다. 외국인에 한해서만 받고 있는 듯 했다.
성인 입장료 가격은 50밧. 아동은 20밧.
왓 쩨디 루앙 구경하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곳. 탑으로 가기전에 천천히 구경하며 지나갔다.
여기는 여성 분들의 출입이 안되는 곳. 밖에서만 볼 수 있고 신발 벗고 들어가는 건 남성만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본당이라고 하는 곳은 수리를 하고 있었다. 유지보수(?)정도로 보여서 오랜 기간 못 보는 건 아닐 듯했다. 어차피 이것보다는 60미터에 달하는 탑을 보러 가는 게 목적이어서 괜찮았다ㅎㅎ
여기가 바로 왓 쩨디 루앙의 탑
이 큰 탑도 원래 90M의 탑이었는데, 지진으로 일부가 소실되어서 남아있는 게 60M 정도 된다고 한다. 그래도 아파트 20층 가까운 높이라서 엄청 높은 탑. 올드타운 어디에서 보든 이 왓 쩨디 루앙의 탑이 보인다. 저기가 중심쪽이구나~~하면서 여행할 수 있는 곳.
멀리서 볼 때랑 다르게 웅장함이 느껴졌고, 약간 해가 지는 시간에 갔더니 중간에 조명도 켜져서 더 예뻤던 것 같다.
안에는 엄청 큰 불상이 자리를 잡고 있고
코끼리 동상들이 높은 곳에 올라가있는데, 저걸 어떻게 그 시절에 아파트 20층 높이에 올렸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태국 치앙마이 여행에 GLN이 필수라고 또 느낀 게 기부금, 향 구매하는 것도 다 무인으로 GLN 결제 가능했다.
[해외/23 태국 치앙마이] - 치앙마이 한달살기를 위한 필수선택 토스 GLN QR 결제
그 뒤로도 불상이 많은데, 누워있는 불상이 인상깊었다
여행 예능에서 많이 봤던 것 누워있는 불상. 탑만 보는 게 아니라 이것저것 구경할 게 많아서 50밧 입장료 낼 만 하고 치앙마이 올드타운 사원 중 한 번은 꼭 가볼 만한 곳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나무마다 이렇게 매듭이 지어져 있었다. 그리고 왓 쩨디 루앙 구경하면서 봤던 나무들의 사이즈가 정말 오래된 게 느껴지는 수준. 팔 벌려서 끌어안아도 절반을 커버 못하는 나무기둥.
그리고 치앙마이 올드타운 사원 중 가장 들개가 많았던 곳. 사람이 많은 곳이라 사람 손을 타서 해치거나 사고가 있지는 않은데 그냥 위협적인 수준의 들개. 이렇게 큰 개들을 한국 시골에 가도 잘 못 보는.. 사진 속 들개는 그나마 작은 편이다.
여기까지 치앙마이 올드타운 가볼 만한 곳
왓 쩨디 루앙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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