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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주말마켓 돌아보기 2탄
징짜이마켓 = 러스틱마켓 = 하비마켓
파머스마켓 크리스피 삼겹살 후기까지
치앙마이 주말마켓 찡짜이마켓
' 찡짜이마켓 = 징짜이마켓 = JJ마켓 = 러스틱마켓 = 하비마켓 = 파머스마켓 ' 전부 같은 장소인데 요일에 따라 구간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 것뿐이다. 구글맵에는 징짜이 농산물 직판장으로 나오는데 거기를 찍고 가면 된다.
(편하게 찡짜이마켓으로 포스팅에 사용)
찡짜이마켓 운영시간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마켓이고, 플리마켓 형태의 장소는 없어도 마트인 탑스그린은 매일 영업한다.
그리고 구글맵에도 보면 시간대가 달라도 평일에 오픈한다고 쓰여있는걸 볼 수 있는데, 정말 몇몇 매장만 문을 열기 때문에 시장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주말에 방문하자.
토, 일 둘 다 열지만 토요일의 규모가 일요일에 비해 작다. 여행 일정이 가능하다면 일요일에 방문하는걸 추천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반부터도 열기 시작하는 가게가 있고 오후면 바로 닫는 곳들도 있다. 여유롭게 가더라도 오후1시 안쪽으로 가는 게 좋다.
셔틀버스의 운영시간은 6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저때가 가장 피크타임이라는 뜻!
사실 셔틀 없어도 걸어다닐만 한데 혹시 어르신과 같이 갔거나 어린아이가 있어서 사람 많은 곳을 거쳐서 걷기 힘들다면 이용하면 좋을 듯:)
징짜이마켓 구경
악세사리, 옷, 신발 등 정말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데 원래 다른 곳에서 장사하시던 분들도 주말에는 마켓들로 출장(?) 나오시는 느낌이었다.
원님만 쪽이나 선데이마켓, 세러데이마켓 다 돌아다니시는 분들도 있다. 가격대도 가끔 다를 수 있으니 약간의 흥정은 해보는 거 추천!
같은 제품이면 기본적으로는 선데이마켓이 젤 저렴하다.
정식 매장들도 있는데 이런 곳들은 에어컨이 빵빵해서 중간에 번갈아가면서 구경하면 덥지 않게 쇼핑 오래 즐길 수 있음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 편인데 한국이랑 가격이 비슷하다면 되게 비싼 거.. 반값정도는 되어야 기념품 겸 사는 것 같다.
개들도 좀 돌아다니는데 그래도 여긴 사람이 많은 곳이라 개 물림사고나 이런 건 없다. 거의 대부분은 낮시간에 열리는 시장이니 개들도 지쳐서 자고있는 모습이 대부분
만 원대까지 흥정해서 사면 여행지에서 입고 말더라도 괜찮은 것 같다. 특히 치앙마이는 장기로 여행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파머스마켓 구경
징짜이 마켓에서 한참 쇼핑을 하고 나면 뒤쪽으로 자연스럽게 동선이 이어진다. 파머스마켓은 음식 위주의 매장이다. 먹는 곳이 한편에 마련되어 있고 이것저것 음식 사다가 먹으면 된다.
먹는 곳 앞에는 이렇게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어서 분위기 좋음
그래도 망고가 퀄리티가 좋았다. 직접 손질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도 있으니 그런 곳에서 사서 먹으면 좋을 듯!
종류도 다양한데 개인적으로는 애플망고보다 다른게 더 맛있었다. 한국에서는 애플망고면 훨 달았던 것 같은데, 현지에서 제철과일은 또 다른 느낌인 건가.
무게에 따라 판매하는 경우는 이렇게 저울이 다 같이 쓸 수 있게 있어서 바로 체크도 해볼 수 있다. 근데 치앙마이 3주 지내면서 느낀 건 이런 걸로 눈속임하는 경우는 없었다.
디저트 종류도 팔고 있는데, 태국 전통 디저트가 많다
그 외 생선 요리부터
육류들까지
크리스피 삼겹살 후기
정말 다양한 음식 중에서 아마 한국인들에게 젤 인기 있는 건 이 크리스피 삼겹살!! 삼겹살의 지방 부분을 튀기 듯 익혀서 바삭하고 안쪽은 촉촉한 메뉴이다.
가격은 이렇게 되는데 밥이랑 같이 먹을 수도 있고 고기만 주문해도 된다. 고기만 먹어도 간이 세지 않아서 그냥 고기만 먹기로!
마찬가지로 무게 눈앞에서 보여주고 잘라주신다. 적혀있는 것보다 조금씩 더 주심
딱 100밧이었는데 (=약 3800원) 삼겹살 두 줄을 썰어주셨음
맥주안주로 딱이지만, 아점 겸 첫 식사였기 때문에 그냥 얼음물로
껍질 부분은 바삭하고 안쪽은 수육처럼 촉촉하고 너무 맛있었다!! 많이 먹으면 기름져서 물릴 수도 있지만 혼자 저렇게 한판까지는 거뜬히 먹을 수 있음:)
소스는 약간 매콤해서 중간에 느끼할 뻔한 걸 중화시켜 주고 껍질은 딱딱하지 않을 정도로 잘 튀겨서 존맛탱이었다.
먹기 전/후로 손 씻는 곳도 잘 관리되고 있고, 테이블도 계속해서 치워주시는 직원분이 있었다.
화장실도 요로코롬 깔끔!! 일반적인 동남아 야시장을 생각하고 왔는데 너무 깔끔하고 넓어서 좋았던 찡짜이마켓 후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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