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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 빌리지 맛집 Kalm Kitchen
치앙마이 가정식 에어컨 있는 식당
캄 빌리지 맛집 Kalm Kitchen
선데이마켓, 반캉왓, 왓우몽, 도이수텝 등 이미 가볼 만한 여행지들은 다 가봤다! 하는 분들이라면 치앙마이 올드타운 내에 위치한 캄 빌리지를 추천한다. 특히나 디지털노마드로서 업무를 함께 병행하고 있다면 캄 빌리지만큼 하루 힐링하면서 보내기 좋은 곳이 없다 🌿
여러 건물이 이어져서 카페, 도서관, 전시, 상점, 식당이 전부 들어가 있는 복합공간이지만 오늘 포스팅에서는 식당인 Kalm Kitchen 먼저 소개해보려고 한다. 그냥 관광지 내 식당이 아니라 정말 가정식 맛집이다!! 덤으로 치앙마이에서 보기 어려운 에어컨이 빵빵한 식당.
Kalm Kitchen 메뉴 & 가격
아무래도 에어컨 나오고 굉장히 깔끔한 식당이라서 치앙마이 물가로는 비싼 게 맞다. 일반적인 로컬식당에서는 한 끼 음료까지 주문해서 100밧 정도가 나온다. 그냥 갈비국수, 팟타이 등 단품 하나는 60-70밧 수준.
하지만 여기는 150밧 정도가 평균적인 가격이고 음료까지 시키면 200밧은 넘어간다. 200밧이라고 해도 한국 돈으로는 8000원이 안 되는 금액이라서 부담은 전혀 없었다. 와이파이도 잘되고 여유롭게 즐기기엔 딱 좋은 곳.
가정식 메뉴들이 110 ~ 180밧 정도에 있고 사이드로 꼬치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오늘 추천 메뉴인 meat soup set으로 시켜봤다. 가격은 150밧
Kalm Kitchen 식당 내부
밀도 높은 한국의 서울에 살다 보니 이런 거 보면 저거 치우고 다 손님 받으면 엄청 넓겠다ㅎㅎ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하지만 치앙마이는 대부분 카페도 이렇게 널찍하게 되어있고 인테리어 용품도 크게 크게 전시가 잘 되어있는 편👍
캄 빌리지 와이파이
Kalm Kitchen 뿐 아니라 캄 빌리지 복합공간 전체적으로 와이파이가 골고루 깔려있다. 연결하면 돌아다니면서 노트북해도 안 끊겼다.
내가 있었던 자리ㅎㅎ 2층도 있어 보였는데 일단 지금 운영은 안 한다고 했다. 1층만 운영해도 충분할 정도로 자리가 여유롭다.
Meat Soup 세트 후기
고기는 소고기로 선택했고 에그누들이 포함된 정식으로 나왔다. 저렇게 반찬 종류까지 같이 나오는 한 상은 치앙마이 오고 처음. 마치 일본식이 생각나는 비주얼.
카오소이 안에 들어있는 에그누들 같은 비주얼인데 그것보다 쫄깃했다. 칼국수 면처럼 든든함은 없어서 다 먹고 금방 배고파지는 게 함정
공심채 무침 같았다. 이때까지 로컬 식당에서 주문해먹은건 쎈 불에 볶아내는 방식의 나물볶음인데 처음으로 데쳐서 무친 형태로 먹어봤다. 건강한 느낌이고 진짜 맛있게 먹었다.
전반적으로 만족했던 Kalm Kitchen 당연히 결제는 카드, 현금, GLN 다 가능했다.
Kalm Kitchen 도 좋지만 전반적으로 캄빌리지 공간 자체가 좋았던 게 아닌가 싶고, 전체 소개는 다음포스팅에서 이어서 남겨보겠음!
▼▼ 치앙마이 이전 포스팅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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