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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혼자 여행 맛집
씨야 어묵 국수집
치앙마이 혼자 여행
17일 동안의 치앙마이 혼자 여행에서 너무 많은 맛집을 만나게 되어서, 포스팅 소재가 넘쳐난다. 태국은 웬만하면 맛집이라는 게 찐이다. 그중에서 현지인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을 가면 JMT 절로 나오는 맛집.
태국 해장하기 좋은 메뉴
태국 음식 중에는 국물이 있는 메뉴가 많아서 해장 메뉴로 좋은 게 너무 많다. 한국에 있을 때도 해장메뉴로 쌀국수를 찾아먹는 나로서는 태국 여행에서는 제대로 해장하고 싶어서 술이 당기는 날이 있는 것.
일반적인 고기가 들어있는 국수종류, 스튜종류도 좋지만 오늘 소개하는 어묵국수가 속 풀어주기는 딱인 것 같다.
씨야 어묵 국수집
님만해민에서 골목골목 산책해 봤던 사람이라면 이 집을 모를 수 없다.
영업시간은 단 5시간인데, 밖에서 끓는 육수가 너무 맛있어 보이는 씨야 어묵 국수집.
📍QXW9+QFH, Nimmana Haeminda Rd Lane 11,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에어컨까지는 없고 냉풍기가 있는데
땀을 미친 듯 흘리면서 먹으면 해장이 더 잘된다는 것?!
태국어 메뉴판이 있고 영어 메뉴판이 따로 있다.
메뉴는 단순. FISH NOODLE 만 팔고 있어서 어묵국수에 맛과 면 종류만 고르면 된다.
국수까지 필요 없다면 어묵만 먹을 수 있는데, 어묵 너무 맛있어서 저녁에 영업하면 어묵에 술 마시고 싶은 정도
면 종류는 무려 5가지
역시 국수의 나라 태국
음료는 레몬티, 타이밀크티 포함 얼음 가득 음료들
가격이 20밧이면 750원. 저렴해서 무조건 서브로 시켜야 하는 것들
생선 껍질 튀김이 자리에 놓여있는데, 먹고 돈 추가해서 내면 된다.
면 종류 파는 곳이나 타이 현지식 파는 곳에는 자리마다 있는 걸 많이 보는데 비싸봤자 1000원.
물도 마찬가지. 보통 10밧
소스는 피시소스부터 태국 치앙마이 맛집 가면 항상 있는 4개의 소스
그리고 하나 추가로 있는 게 후추!! 후추가 어울리는 국물이라면 뭐..말모말모 맛있지
어묵국수 with SENLEK 후기
일반적이 클래식 어묵국수에 얇은 면을 선택했다.
SEN LEK 이 이 정도의 얇은 면이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쌀국수를 먹을 거면 2번째에 있는 면이 좋다.
1900원의 국수에서 이런 향이 난다니. 엄청 오래 끓인 생선 육수? 닭육수? 느낌이고
면도 얇아서 짭짤한 육수가 싹 베여있다.
어묵은 쥐포 튀김 먹는 느낌으로 찐한 생선맛이 나고
이건 탱글탱글 식감
이건 면이랑 같이 호로록 넘어가는 식감
국물은 어제 먹은 술이 씻겨 내려가는 맛
후추 넣어서 먹으면 더 찐하고
칠리 가루 뿌리면 칼칼해져서 마무리가 깔끔
속 안 좋다가도 다 비우고 나아지는 이 맛! 씨야 어묵 국수집 치앙마이 님만해민 숙소면 슬리퍼 끌고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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