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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몬놈쏫 MONT NOMSOD
판단 토스트 맛집
치앙마이 몬놈쏫
카페가는 것, 디저트 맛집 찾아다니는 것 한국에서는 매일 같이 취미처럼 자주 하는 것들인데 사실 치앙마이 여행에서는 디저트 먹으러는 자주 안 갔던 거 같다. 태국 길거리에도 충분히 맛집이 많고 그리고 과일이 맛있다보니까 다른 디저트를 잘 안 찾아먹게 되었음:)
근데 그 중에서도 2번 간 디저트집이 있다면 바로 오늘 소개하는 치앙마이 몬놈쏫.
몬놈쏫 MONT NOMSOD
방콕에도 몬놈쏫이 있는데 치앙마이에는 님만해민에 있는 이 지점 하나가 전부이다. 식빵, 기본빵으로 몇 십년을 장사했다면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집이 아닐까.
몬놈쏫 위치 & 영업시간
📍45/21 ถนน นิมมานเหมินทร์ ตำบล สุเทพ อำเภอ เมืองเชียงใหม่ Chiang Mai 50200 태국
⏰ 월요일 - 일요일 12:00 ~ 23:00
몬놈쏫 메뉴
음료는 무난하고 토스트 메뉴가 핵심!
타로 토스트, 커스타드 토스트, 판단 커스타드 토스트 하다못해 플레인까지 다 맛있다.
가격도 비싼게 35밧 (=1400원) 정도로 아주 저렴한 디저트.
현지인들은 스팀 브레드 메뉴도 많이 먹던데, 관광 온 외국은들은 전부 토스트 메뉴만 먹고 있었다.
소스들도 따로 팔고
이게 토스트에 쓰이는 두툼한 식빵
그리고 그냥 기본 빵도 파는데, 딱 아침으로 커피랑 먹기 좋은 메뉴들.
몇 백원 ~ 천원 정도에 좋은 퀄리티 빵들을 먹을 수 있다니. 치앙마이 진짜 오래오래 여행하고 싶은 곳:)
컵 케이크, 푸딩 등도 냉장고에 있고 다 맛있어보였음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몬놈쏫 매장 내부
안에 자리도 많고 밖에도 자리가 많다.
에어컨이 빵빵한 매장에 내부 화장실까지 있어서 뭔가 패스트푸드 점 같기도 함
이렇게 혼밥할 수 있는 테이블도 많고
다인석 테이블도 많아서 노트북하기에도 좋은 곳.
방콕에는 대기가 길다는 말도 있던데, 치앙마이 몬놈쏫 매장에서는 대기는 못 봤었다. 학교가 끝나는 시간이면 하교하는 학생들이 와서 간식으로 먹기도 하는 몬놈쏫.
몬놈쏫 판단 토스트 후기
제일 맛있었던 메뉴가 바로 판단 커스타드 토스트
얼음컵과 물 시켜서 먹어도 맛있고, 커피랑 먹어도 맛있고, 우유랑 먹어도 맛있는 판단 토스트
주문하자마자 버터에다가 굽는데
매장 전체에 고소한 냄새가 솔솔난다.
달달한 커스타드 소스에다가 카야토스트에 있는 카야잼을 잘 녹여서 뿌린 맛이다.
토스트는 엄청 잘 구워져있고
빵은 부드럽고 촉촉해서 음료 없이도 잘 넘어가는 질감
잘라져있어서 하나씩 쏙쏙 집어먹다보면 한 개 순삭
달달해서 여러개 먹으면 당 수치 오를 것 같은 맛이지만, 너무 맛있어서 간식으로 계속 생각나는 메뉴이다.
판단 커스타드만 사서 집에서 해먹고 이리저리 쓰고 싶은데
살찔 것 같아서 참아야 하는ㅋㅋㅋㅋ몬놈쏫
님만해민점은 웨이팅 없으니까! 치앙마이 간다면 한 번씩 들러서 토스트 드셔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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