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태국 치앙마이에서 배달 음식 시키기
그랩푸드 / 푸드판다 / 라인맨
태국 배달 어플 사용하기
태국에서는 한국만큼 배달이 잘되어있어서 포장마차들도 배달 어플로 받아 볼 수 있다. 더운 날씨에 밖에서 얼음잔에 맥주와 함께 로컬푸드 먹는 것도 좋지만, 에어컨 빵빵한 호텔에 돌아와서 이것저것 시켜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 또한 힐링. 태국 치앙마이 17일간 여행하면서 배달음식을 이틀에 한 번 꼴로 주문했던 듯한데 사용했던 어플들과 각 장단점 오늘 정리해보려고 한다.
그랩푸드 Grab Food
택시를 타기 위해 Grab어플은 거의 설치가 되어있을 것이다. 그래서 따로 가입하기 귀찮고 단기여행이라 자주 쓸 것 같지도 않다면 같은 어플로 주문하는 그랩푸드라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그랩을 깔면 Grab Ride / Grab Food / Grab Deliver 등 다 함께 쓸 수 있는 어플이라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단점이라면 아래 소개하는 다른 어플에 비해서 배달비가 비쌀 때가 있는데, 이건 태국 자체가 저렴한 물가라 몇 백 원 차이이다.
(+ 이걸 상쇄하는게 그랩은 쿠폰을 많이 줌!!)
이 단점보다는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건
영어 검색이 잘 안 됨ㅠㅠ
이런 식으로 매장 이름이 태국어이다.
✔️ 꿀팁은 구글맵에서 검색해서 복붙하고 검색하기
주문방식부터 결제는 한국에서 한 번이라도 배달 어플로 시켜봤다면 누구든 할 수 있는 동일한 방식
그랩의 경우에는 카드 등록해서 자동 결제되게 해도 되고,
현장에서 현금 결제 or GLN QR 결제해도 된다.
기사님 별로 다 QR 가지고 있어서 너무 편함!
예상 시간도 나오는데 실제보다 훨씬 빠르게 와서 샤워하다가 좀 당황했지만ㅋㅋㅋ
기사님도 친절하시고 호텔이면 로비에 오셔서 채팅 주시니까 내려가면 된다. (근데 채팅을 태국어로 주셔서 걍 느낌으로 내려감)
푸드판다 Food Panda
우리나라에도 배달의민족, 요기요 각 입점한 매장이 다르듯 태국에서는 그랩푸드랑 푸드판다가 그런 느낌이다. 사용하면서는 푸드판다가 좀 더 내가 찾는 맛집이 많았다. KFC 같은 프랜차이즈는 둘 다 입점되어 있고 야시장 맛집류는 푸드판다가 더 많은 듯!
사실 회원가입 방식도 더 쉽고
구글맵과 연동도 되어있어서 편하고
영어로 검색 + 메뉴 확인도 잘 되어서
그랩푸드에 비해 단점은 잘 모르겠다.
굳이 하나 꼽자면 쿠폰 같은 건 거의 없다는 거?!
그래도 배송비 + 한 끼 식사 주문해도 3천 원대라ㅋㅋㅋ딱히 아쉬움으로 느껴지지는 않았다.
주문 방식, 결제도 현장결제 가능한 점, 실시간 배달 현황 확인가능한 점
전부 동일하다.
택시 어플과 별도로 하나 더 설치해야 하는 건 있지만 장기 여행이라면 필수로 이거까지 설치하는 것을 추천!!
라인맨 Line man
라인 메신저를 사용한다면 이 어플도 선택지에 있다. 한국에서는 카카오톡이 디폴트지만 해외(동남아) 가면 라인을 카톡과 비슷한 느낌으로 필수 메신저로 사용한다. 한달살이를 미리 한국에서 연락해서 구하거나 투어 기사님과 별도로 연락할 때는 필수 어플.
여기서도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라인맨도 선택지에 있음! 🏍
한 번도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현지인들은 꽤나 사용하는 걸 볼 수 있었고,
여행자 입장에서 태국 배달 어플은 푸드판다가 최고였다:)
'해외 > 23 태국 치앙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편의점 과자 추천템 : 레이 트러플 감자칩 (0) | 2023.10.10 |
---|---|
태국 치앙마이 그랩푸드 : 쏨땀 배달 시켜먹기 (0) | 2023.10.07 |
치앙마이 올드타운 가볼만한 곳 : 캄 빌리지 도서관 카페 Kalm Village (0) | 2023.09.22 |
치앙마이 몬놈쏫 MONT NOMSOD : 판단 토스트 디저트 맛집 (0) | 2023.09.19 |
치앙마이 올드타운 일요마켓 썬데이마켓 Chiang Mai Walking Street (0) | 2023.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