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치앙마이 님만해민 맛집 떵뗌또
곱창구이 삼겹살구이 🍖
치앙마이 님만해민 맛집
치앙마이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공감할 듯 한 말.
올드타운과 님만해민의 분위기는 완전 다르고 물가도 다르다. 비록 택시로 10분이면 가는 거리지만.
님만해민은 확실히 외국음식도 많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젊고 신도시 느낌이 있다. 건물의 높이도 올드타운보다 높음. 그래서 맛집들도 느낌이 좀 다르다. 올드타운에서는 팟타이, 쌀국수, 카오소이를 주로 먹었고 님만해민에서는 오늘 소개하는 곱창구이를 비롯해서 훠궈, 한식도 먹었었다.
님만해민 맛집 뗑뗌또
님만해민에서 먹었던 태국식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던 떵뗌또.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기대하고 방문하긴했는데,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싫어할 수 없는 맛있는 음식.
떵뗌또 위치
떵뗌또 장사가 잘되면서 2호점이 생겼다.
맛은 같고, 위치도 걸어서 5분 내외라서 그냥 웨이팅 없는 곳으로 가면 된다.
📍11 13 Nimmanahaeminda Road, Suthep, อำเภอเ มือง, Chiang Mai 50200
이름이 특이한데 한국어로 '떵뗌또' 구글맵 검색해도 나온다!
이렇게 밖에서 삼겹살부터 곱창까지 굽고 있어서
지나가면 냄새가 안들어갈 수 없음😁
님만해민 마야몰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묵는 숙소인 베드님만까지 가는 길에 있어 더더욱 한국인들도 많다.
떵뗌또 웨이팅, 매장내부
다행인건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애매한 시간에 가면 웨이팅 없이 널널하게 먹을 수 있다.
딱 점심시간/저녁시간에 방문하면 웨이팅 30분까지 있을 수 있음!
(성수기엔 1시간까지도 있다고 한다..!)
2시30분쯤 방문했더니 웨이팅 없었고
웨이팅 없으면 충분히 택시타고 갈 만한 맛집이지만 웨이팅까지 해서 먹어야하는지는 모르겠다는 개인적인 의견..ㅎㅎ
거의 4-5인석 테이블인데
더 단체로 오면 2개로 나눠서 앉거나
구석이면 붙여서 앉아야 한다.
혼자 와도 큰 테이블을 눈치 안보고 쓸 수 있는 분위기
(본인도 혼자감ㅎㅎ 치앙마이 혼자 여행이었기 때문)
매장은 에어컨 없지만
그냥 그늘이 만들어져서 나름 시원하고, 위에 선풍기가 있어서 공기 순환도 잘됨
일단 그리고 주방이 아닌 밖에서 구이류를 구워 나오기 때문에
열기가 덜해서 많이 덥지는 않다!
떵뗌또 메뉴 & 가격
치앙마이의 물가치고 비싼 맛집이다. 한끼에 2-3천원이면 현지식을 먹을 수 있는 곳에서 인당 약 만원꼴로 나온다는 건 비싼 편.
하지만 한국인들 기준으로 곱창구이와 삼겹살을 맘껏 먹고 만원대면?!
가성비 좋은 맛집임ㅋㅋㅋ
곱창구이와 삼겹살구이로 한국인들에게는 유명하지만
튀김류부터 스프, 커리 등 태국 현지식들도 많다
여기가 그릴 메뉴
삼겹살이 127밧, 곱창도 127밧
127밧이 한국돈으로는 5000원정도이다
딱 구이만 나오기 때문에
혼자가더라도 야채나 다른 사이드 시켜야 뭔가 성에 찬다
그 외 메뉴들을 다 한장씩 첨부하면 너무 지루하니까~~~~
약 100가지의 메뉴들 구경해보세요 (클릭하면 확대가능!)
떵뗌또 솔직후기
혼자여행이지만 주문한 메뉴는 3개
곱창구이, 야채찜, 그리고 스티키라이스
찰밥이랑 일반밥이랑 고민했는데 직원분이 찰밥이 더 잘 어울린다고 추천해주심!
음료나 맥주 시키면 얼음을 같이주는데
얼음 인심이 최고시다. 크고 땅땅한 얼음 한 가득
숯불에 구워서 불향이 확 나는 곱창구이
한국이랑은 조금 다른 비주얼이다
곱이 이렇게 가득차있고 깔끔하다니
근데 곱창을 부드럽게 하는 과정이 좀 다른 듯. 생각보다 겉 부분이 빠삭한게 아니라 쫀득하게 조리되어 있었다.
소스는 매운 소스인데
피시소스에 칠리가루와 기타 등등 들어간 맛
짭짤하고 찍어서 밥이랑 먹으면 딱 어울렸다
그리고 야채도 같이 먹는게 좋을 듯 해서
(원래 쌈 싸먹는 걸 좋아해서)
같이 시켜본 야채 찜
야채 자체는 생각한 그 야채 찜인데
같이 나오는 소스가 맛있다
야채도 조금 나오는게 아니라 양이 많아서
혼자 먹기에 좀 과하지만ㅎㅎ 그래도 곱창과 소스가 짭짤한데 이게 잡아주니까 좋았다
이렇게 싸먹기도하고
그냥 야채만 먹기도 하고
결국 싹싹 긁어먹은 님만해민 맛집 떵뗌또!!
소스가 둘 다 많이 남아서 아까웠음ㅠㅠ 저 야채찜에 있던 소스는 정말 싸오고 싶었다.
결론적으로 떵뗌또
추천하는데 웨이팅 30분까지 하기는 아쉽고
저녁 애매한 시간에 가서 고기/곱창에 맥주 한잔 캬~~~딱 좋은 맛집이다
👇치앙마이 다른 맛집 이어보기👇
[해외/23 태국 치앙마이] - 치앙마이 혼자 여행 해장하기 좋은 맛집 : 씨야 어묵 국수집
치앙마이 혼자 여행 해장하기 좋은 맛집 : 씨야 어묵 국수집
치앙마이 혼자 여행 맛집 씨야 어묵 국수집 치앙마이 혼자 여행 17일 동안의 치앙마이 혼자 여행에서 너무 많은 맛집을 만나게 되어서, 포스팅 소재가 넘쳐난다. 태국은 웬만하면 맛집이라는 게
muk-diary.tistory.com
[해외/23 태국 치앙마이] - 치앙마이 똠양꿍 현지인 맛집 : Pakorn's Kitchen 파콘스 키친
치앙마이 똠양꿍 현지인 맛집 : Pakorn's Kitchen 파콘스 키친
치앙마이 똠양꿍 현지인 맛집 Pakorn's Kitchen 파콘스 키친 치앙마이 똠양꿍 현지인 맛집 똠얌꿍, 똠양꿍 한국어로는 둘 다 불리는 이 음식은 태국의 된장찌개 같은 스프 음식이다. 쿠킹클래스에서
muk-diary.tistory.com
'해외 > 23 태국 치앙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앙마이 주말마켓 : 참차마켓 ChamCha Market (0) | 2023.10.25 |
---|---|
치앙마이 커피 맛있는 카페 코튼트리 CottonTree : 바트커피 사장님도 인정한 곳 (0) | 2023.10.23 |
치앙마이 디지털노마드 단골 카페 : Eleven Pillar Site Chiangmai (0) | 2023.10.11 |
태국 편의점 과자 추천템 : 레이 트러플 감자칩 (0) | 2023.10.10 |
태국 치앙마이 그랩푸드 : 쏨땀 배달 시켜먹기 (0) | 2023.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