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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교통수단 알아보기

택시, 오토바이, 썽태우, 툭툭이

 
 
 
 
치앙마이는 태국 제2의 수도라고 불리긴 하지만, 방콕에 비하면 아직 교통면에서는 많이 불편하다. 대중교통은 없다고 봐야 하고 개인 교통수단들을 이용해야 한다. 그나마 요즘 치앙마이 여행기들이 유튜브나 블로그에 많이 있어서 미리 정보를 알고 갈 수 있어 다행이다. 공항에서부터 숙소 이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관광지들을 다닐 때는 어떤 방식이 좋은지 알아보자. 또한 기본요금과 가격에 관련된 정보도 정리해보려고 한다. 
 

썸네일
치앙마이 교통수단 알아보기 : 택시, 오토바이, 썽태우, 툭툭이

 

 

 

 


 

치앙마이 교통수단

공항과 주요 관광지들을 도는 버스가 있었던 기간도 있지만 코시국 이후로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만약 있다고 하더라도 배차간격과 정확한 시간을 알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는 제외하였다. 
 
 
 

1. 공항택시

한국에서 치앙마이까지 직항을 운행하는 항공사는 비수기 기준으로는 제주항공과 대한항공이 유일하다. 두개의 항공사 모두 저녁~밤시간에 치앙마이에 도착하기 때문에, 일단 숙소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현지 유심이나 번호도 연결하지 못한 상태가 많을 것이므로 공항택시를 이용하는게 좋다. (가격은 어플들로 부르는 것의 1.5배 ~ 2배 정도)
 

미터기택시
이건 공항 미터기 택시


치앙마이 공항 1번 출구로 나가면 도심까지 150밧의 정찰제로 운행하는 공항택시를 볼 수 있다. 그 외에 위 사진처럼 미터기 택시를 타고 싶으면 1번 출구 근처의 카운터로 가면 된다. 

 

공항에서 올드타운, 님만해민, 싼티탐 등 도심으로 가는 방법은 자세한 방법은 아래에 ⬇️


 
[해외/23 태국 치앙마이] - 치앙마이 공항에서 올드타운 가는 방법 : 공항택시, 그랩, 볼트

 

치앙마이 공항에서 올드타운 가는 방법 : 공항택시, 그랩,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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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쏭태우 (썽태우)

여행을 하다 보면 빨간의 쏭태우를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그랩이나 볼트처럼 미리 핸드폰으로 불러서 타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현장에서 탑승하는 방식이다. 가끔가다가 태국을 처음 가는 관광객이면 기사님께 흥정을 시작하려고 'How much?'를 건네는데, 이는 바가지요금을 쓰는 시작이다. 
 

 

썽태우는 차에도 쓰여있지만 기본요금 1인당 30밧. 특이하게 도이수텝처럼 먼 외곽을 가는 게 아니라면 무조건 내리면서 30밧을 내면 된다. 탈 때는 금액을 물어볼 필요가 없음! 썽태우 타는 방법이 첨엔 좀 어색한데 여행하다 보면 점점 익숙해진다:)

 

 

썽태우
ㅓ그냥 가려는 방향의 썽태우를 불러 잡아 타면된다

 

쏭태우가격
불안하다면 기사님께 가려는 방향, 예를 들면 '타패게이트?' 물어보면 YES/NO 로 대답해주심

 

 

✨팁 : 썽태우는 내비게이션을 보면서 가는 게 아니라서 현지인들이 당연히 알만한 마켓이나 여행지로 갈 때 이용하는 게 좋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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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툭툭이 택시

흥정을 어려워하는 사람이라면 여행자 바가지를 쓰기 딱 좋은 수단이다. 보통 가격은 그랩으로 불렀을 때보다 약간(10밧 ~ 20밧?) 높은 편. 흥정을 잘하면 그랩보다 저렴하게도 지름길로 갈 수 있다. 

 

그랩 같은 경우는 툭툭이를 부르는 옵션이 따로 있을 정도로 태국에서는 공식 택시와 동일한 느낌이었다. 

 

툭툭이
에어컨도 없는데 왜 승용차보다 비쌀까?

 

보통 타패게이트, 왓 프라싱 등 큰 관광지 앞에 줄지어 서있는데 타려고 한다면 근처로만 가도 기사님이 말을 걸어오신다ㅎㅎ목적지를 보여주고 잘 흥정해서 가면 된다. 

 

 


 

태국택시
이렇게 야시장에서도 볼 수 있음

 

장점이라면 좀 더 현지 경험을 하는 느낌정도라고 생각해서 그랩, 볼트, 인드라이브 등 어플을 사용해서 잡는데 안 잡힐 때만 탔던 기억이 있다. 올드타운 중앙을 가로질러 열리는 선데이 마켓 때는 차 부르기가 어려워서 툭툭이 이용하는 게 좋았다.
 
 

 

 

 

 


 

4. 개인택시 / 승용차 / 오토바이

우리나라에서 카카오택시를 사용하듯 어플로 부를 수 있는 수단들이고, 2인 이상이면 차를 부르지만 1인 여행자의 경우에는 태국 치앙마이에서는 오토바이도 많이 탄다. 차가 막히는 구간을 편하게 통과할 수도 있고 가격도 더 저렴하다. 하지만 혹시 모를 위험한 순간들을 대비해서 꼭 헬멧을 달라고 해서 쓰는 걸 추천.
 

드라이버QR결제
개인 택시가 아닌 일반 승용차여도 GLN 결제가 다 된다

 

 

 

✨ 상황에 따라 어떤 어플들을 사용하는 게 좋은지는 여기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다루었다 ⬇️

 

[해외/23 태국 치앙마이] - 태국 택시 어플 비교 : 볼트 Bolt, 그랩 Grab, 인드라이브 inDrive

 

태국 택시 어플 비교 : 볼트 Bolt, 그랩 Grab, 인드라이브 in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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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오토바이는 이런식으로 뒤에 타면 된다

 

처음에는 무섭지 않을까? 어딜 잡아야 되지 싶은데ㅋㅋㅋ아래 사진처럼 그랩이나 볼트로 부르는 대부분의 오토바이 뒷좌석에는 저렇게 손잡이가 있어서 저기를 잡으면 된다. 그래도 너무 빨라서 중심 잡기 어렵다 싶으면 기사님의 어깨를 잡으면 됨!

 

 

 

 

손잡이
이거면 충분할 정도로만 달린다. 올드타운-님만해민쪽은 그렇게 속도를 안냄

 

태국 혼자 여행이라면 꼭 오토바이 택시 타보는 거 추천! 생각보다 재밌고 편한데 가격까지 저렴하다:) 

 
 
 

 

 


 
여기까지 태국 치앙마이 교통수단 알아보기 끝!!
 
 


 

▼▼이어서 읽기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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