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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여행 NO 39 카페🌴
반캉왓 근처 사진찍기 좋은 이색카페
치앙마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봤던 카페이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색감의 파란 호수와 넓은 카페 내부까지 너무 예쁨.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라서 치앙마이에 도착하고 바로 다음날 다녀왔다. 반캉왓 근처에 있어서 반캉왓을 먼저 갔다가 가는 것도 괜찮고 카페부터 갔다가 가는것도 좋다. 도보로 이동가능한 수준이다. 사진찍기도 너무 좋았고 치앙마이 초반에 특유의 카페 갬성을 느낄 수 있었던 NO 39 카페.
치앙마이 여행 NO 39 카페
아마 치앙마이 예쁜 카페, 치앙마이 분위기좋은 카페, 치앙마이 사진찍기 좋은 카페 등으로 검색을 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아닌가 싶다. 한국인들에게 인기 많은걸 느낄 수 있는게 카페에 들어가면 절반이상이 한국인이다. 혼자 방문했기 때문에 사진찍을 때 부탁하려고 주변 둘러보니 전부 한국인이어서 넘 편하게 부탁드렸다는:)
NO 39 카페 위치
📍 39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예술가마을이라고도 불리는 반캉왓에서 걸어서 7-8분정도가 나온다. 평지이고 걷기 어렵지는 않지만, 그늘은 없다는 것! 치앙마이 여행에서는 우양산은 필수템이다:) 양산으로 약간의 그늘만 만들어져도 크게 덥지 않았던 치앙마이 6월 여행.
NO 39 카페 내부
카페 입구를 들어가면서부터 들려오는 라이브 공연에 절로 힐링되는 NO39 카페.
라이브 공연은 영업시간 내에 항상 진행되는건 아니고 공연 1시간, 그냥 음원 틀어두는거 1시간 이런식으로 반복되는 느낌이었다. 암튼 오후 1시 ~ 2시쯤 방문했을 때는 공연이 한참이었다.
짙은 녹음에 색 예쁜 인공호수 조합으로 사진이 사기 수준으로 잘나온다. 어플이나 보정 없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치앙마이 카페.
외부 자리만 있는건 아니고 많지는 않지만 실내 자리도 있다. 밖에서 사진찍고 들어와서 땀식히고 이런식으로 노는게 젤 꿀. 밖에 캠핑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덥지는 않지만 그래도 6월은 우기인 만큼 습도가 꽤 있어서 실내 공간이 필요했음.
비가 자주오지만 오래 오지는 않고, 스콜성으로 30분정도만 기다리면 그친다. 그래서 이렇게 야외공간이 있는 카페에는 우산을 제공해주는 경우가 많았다.
NO 39 카페 메뉴
주문 공간은 실내에 있다. 실내 공간이랑은 또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 주문 & 음료제조 됨.
한국인 유튜버들이 워낙 많이 다녀가니까 주문 데스크 위쪽 디스플레이에 계속 재생되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브, 블랙핑크 등 한국노래가 엄청 나와서 가끔 여기가 치앙마이인가? 싶기도 함ㅎㅎㅎ
음료
메뉴는 엄청 많다. 음료는 커피 뿐 아니라 티, 소다 등 아래 메뉴판 참고!
베이커리
베이커리는 아래 사진처럼 다양하게 있고, 베이커리 아니라도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도 많았다. 그치만 대부분은 그냥 음료마시면서 사진찍고 힐링.
가격대는 한국보다는 싸지만, 음료와 마찬가지로 치앙마이 물가를 고려하면 비싸다 (망고 1키로 750원의 치앙마이🥭)
커피 후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조건 노슈가) 1잔을 시켰는데 80밧이 나왔다. 한국돈으로 3000원정도.
치앙마이 가면 진짜 GLN은 필수다! 현금 안들고 다님. 설치 방법, 사용 방법 등은 여기서⬇️
[해외/23 태국 치앙마이] - 치앙마이 한달살기를 위한 필수선택 토스 GLN QR 결제
암튼 GLN 결제로 주문하고 나면 5분정도 걸린다. 치앙마이가 북부지역에서 원두가 재배되는 만큼 커피가 정말 맛있고, 대부분의 카페가 다 로스팅을하고 다양한 원두를 취급한다. NO39카페도 원두 선택이 가능했고 다크 로스트로 선택!
커피는 무난무난. 다크로스트는 라떼할 때 더 맛있을 것 같다. 치앙마이에서 맛있는 커피를 많이 먹어서 NO 39카페 커피는 쏘쏘로 느껴지긴 했는데, 그렇다고 별로인 정도는 아니다. 카페의 예쁜 내부와 뷰를 생각하면 이정도는 충분히 감수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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