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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꼭 사 오는!
오리히로 곤약젤리
5가지 맛 전부 먹어보기
일본 백신 규제가 풀리면서 여행객이 더 늘고 있다고 한다. 그중에 한 명으로,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다. 물가가 한참 오른 한국에 적응하고 있다 보니 3년 만에 간 일본은 물가가 저렴하게 느껴졌다. 3년 동안 하나도 안 오르고 그대로인 듯? 했다. 그래서 여행 기념품 겸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 줄 것들을 잔뜩 사가지고 왔음ㅎㅎ 그중에서 제일 많이 사 온 게 바로 오늘 포스팅하는 오리히로 곤약젤리
일본 오리히로 곤약젤리
그냥 일본 곤약젤리로 알고 있는 이 제품의 브랜드명은 오리히로이다. 3년 전에 방문했을 때랑 다르게 여러 가지 맛이 보였고, 컵형/튜브형 뿐 아니라 다른 형태도 많이 보였다.
구매처
보통은 돈키호테에서 많이 구매하지만, 많은 양을 살게 아니라면 다른 곳에서 사는 걸 추천한다. 가격이 아주 조금 차이가 있을지라도 면세받으려면 1시간은 생각하고 가야 한다. 시간과 체력을 나눠서 다른 관광에 쓰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일본 마트인 맥스밸류, 기타 드럭스토어에도 전부 팔고 있다.
기내반입
일본 오리히로 곤약젤리 중 기내반입이 가능한 제품은 튜브(파우치형)만 가능하다. 컵으로 된 형태를 구매했다면 현지에서 다 먹고 돌아와야 함. 그래서 후쿠오카 면세점에서는 튜브형 곤약젤리만 팔고 있다는 점! 튜브형 기준으로 리뷰를 남기고 있으니, 포스팅 아래 상세 사진들 확인해서 똑같은 걸로 구매한다면 무게 제한만 지켜서 얼마든지 반입이 가능하다.
가격
현지에서 먹는 건 컵형으로 구매했고, 위탁수화물 통해서 국내반입으로 들고 올 곤약젤리는 튜브형으로 구매했다. 둘 다 가격 남겨봄.
유후인 코스모스
컵형 12개입 : 168엔
튜브형 12개입 : 218엔
유후인 코스모스는 면세가 가능해서 이후에 10% 돌려받았다. 동일한 12개입이어도 확실히 컵형이 더 저렴한 걸 알 수 있다.
후쿠오카 맥스밸류
튜브형 12개입 : 188엔
튜브형 6개입 : 108엔
맥스밸류는 따로 면세가 없기 때문에 이 가격 그대로이다.
일본 곤약젤리 칼로리
곤약젤리는 칼로리가 작아서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많이 먹는다. 한국에서 나온 제품들도 10kcal이하로 낮아서 많이 먹는데, 이상하게 이 오리히로 곤약젤리 맛을 아직 따라가지는 못하는 느낌이다.
사과맛
레몬맛 / 복숭아맛
1개 기준(20g)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청포도맛 / 오렌지맛
동일하게 1개 파우치(튜브) 당 20g이다.
5가지 맛 중 가장 칼로리가 낮은 건 사과맛이고 가장 높은 건 오렌지맛. 약간의 차이일 뿐 평균적으로 1개당 15칼로리로 이야기할 수 있겠다.
5가지 맛 후기
이전에는 복숭아만 먹어봤어서 이번엔 5가지 다 기내반입으로 가져와서 하나씩 리뷰해 보았다.
1. 오렌지맛
오렌지맛은 약간은 인공적인 느낌이 있었음. 오렌지 주스중에 따옴까지는 아니고 중간쯤되는 퀄리티의 쥬스 맛. 5가지 중에 내맘대로 순위를 정해본다면 4위. 아 그리고 확실히 컵형보다 먹기 불편했다. 기내반입이 이거밖에 안되니 어쩔 수 없지만 현지에서 먹을 거는 컵형으로 추천!
2. 사과맛
사과맛은 별로 기대 안 했는데 맛있었다. 사과맛 츄파춥스 맛인데 좀 더 깔끔한 맛. 개인적인 순위로 3위!
3. 레몬맛
상큼한 레몬맛이다. 새콤달콤 레몬맛이랑 비슷하면서 거기서 더 새콤한 맛이 추가된 느낌. 입이 깔끔해지는 맛이라 밥 먹고 하나씩 까먹기 좋았음. 5개 중에 순위 매겨보자면 2위!
4. 청포도맛
이것도 오렌치맛처럼 약간 인공적이었다. 봉봉을 젤리로 만든다면 이 맛일 듯. 맛있긴 했는데 5개 중에 굳이 따지자면 5등..
5. 복숭아맛
역시 베스트셀러는 이유가 있다. 잘 익은 백도의 맛. 복숭아물도 맛있는데 복숭아 곤약젤리까지 맛있다. 아무래도 일본은 복숭아향, 맛을 잘 내는 듯하다. 5개 중에 이게 1위!!
다음에 또 여행 가서 사 온다면
복숭아 + 레몬 조합만 왕창 사 올 듯🍑🍋
!물론 아주아주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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