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버스 타는 법 : 요금, 앞문/뒷문, 교통카드 등

 

일본에서 버스 타는 법
요금, 앞문/뒷문, 교통카드 등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면 우리나라만큼 대중교통이 잘 된 나라가 드물다는 걸 느끼게 된다. 일본은 그래도 지하철, 버스가 우리나라와 거의 유사하게 잘되어있어서 여행하면서 많이 이용하게 된다. 일본 택시 가격이 비싼 것도 한 몫한다. 이 포스팅에서는 일본에서 버스 타는 법과 요금, 그리고 교통카드 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일본에서 버스 타는 법 : 요금, 앞문/뒷문, 교통카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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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버스타는 법

일본에서 버스타는 법은 크게 어렵지 않다. 한국의 티머니처럼 현지인들은 거의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여행자들도 구매하기 쉽기 때문에 3일 이상 머문다면 교통카드를 추천한다. 패스권이 있어서 하루정도만 그냥 요금을 낸다면 현금을 사용하고 대신 잔돈을 챙겨다니는게 꿀팁! 일본에서 버스를 타면서 느낀점은 기사님들이 한 명 내릴 때마다 인사를 해주시고, 전부 멈춘 뒤에 일어난다는 점 (정류장 도착 전에 일어나는 사람 있으면 한국인 가능성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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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통카드

이번 여행은 일본 후쿠오카로 갔었는데, 후쿠오카 JR역에서 발급/환급가능한 스고카 카드를 구매해서 사용했다. 충전은 역마다 아래 사진같은 충전기계에서 쉽게 가능했다. 우리나라보다 약 2배정도로 계산해서 일정에 맞춰 충전해 두면 된다. 5일간 여행동안 2000엔 충전해서 사용했더니 딱 맞았음! 물론 중간중간 충전도 가능하고 남은 건 편의점털이하면 돼서 딱 맞출 필요는 없다. 이 포스팅은 일본 버스 타는 법 관련이라 교통카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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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영어 다 전환되니까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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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버스 앞문/뒷문

우리나라와 반대이다.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린다. 교통카드로 일본 버스를 타는 경우 뒷문에서 탈 때 찍고, 내릴 때 앞문에서 찍으면 거리에 따라 정산이 된다. 만약 뒷문으로 탈 때 찍는 걸 깜빡했다면! 내릴 때 처음 탄 곳을 기사님께 말하면 처리해 주신다.

 

앞문 기사님 옆에 이렇게 생긴 곳이, 잔돈 교환기 / 요금 내는 곳이다

 

현금으로 돈을 지불하는 경우에는 잔돈을 딱 맞춰서 내야 하는데, 잔돈 교환기가 돈 넣는 곳 옆에 있다. 이걸 사용해서 잔돈으로 바꾼 뒤에, 돈을 요금에 딱 맞춰서 넣어야 한다. 만약 그냥 큰돈을 넣으면 거스름돈은 나오지 않는다는 거ㅠㅠ

 

 

 

리무진 버스타고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 가는 길

 

참고로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을 가는 공항 리무진은 앞에서 찍고 탐. 우리나라도 고속버스나 리무진버스는 앞문/뒷문 없이 문 하나만 있는 것과 비슷했다. 이런 케이스를 빼고는 기본적으로 일본 버스는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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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버스 요금

만약 현금을 내는 경우에는 뒷문으로 탈 때 종이 티켓을 하나 뽑는다. 앞에 화면이 있는데, 그 티켓에 나와있는 번호를 찾고 해당하는 금액이 내야 하는 요금이다. 거리를 많이 갈수록 이 요금이 계속 올라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150엔부터 시작해서 약 30분의 거리를 가니까 280-290엔 정도가 찍히는 걸 볼 수 있었다. 오사카에 갔을 때는 140엔에서 시작했던 기억인데, 어찌 되었던 대략적인 금액은 이 정도라는 걸 알아두면 될 듯! 

 

 

모모치해변 가는 길은 좀 멀어서 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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