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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교통카드 IC 패스
스고카, 스이카, 파스모, 웰컴스이카 등



이전 포스팅에서는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 필요한 환전 금액, 사용할 카드(토스뱅크 체크카드), 카카오페이에 대해서 정리해 봤다

그다음 필요한 부분이 바로 교통카드

 

버스, 지하철, 편의점 등등 잔돈이 많이 생기는 일본여행에서는 필수템이다

 

우리나라 티머니처럼 일본도 IC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티머니보다도 사용처가 다양해서 일본에서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포스팅 참고해서 꼭 알아가자!!

 

 

일본 후쿠오카 교통카드
미리 알고가면 여행지에 도착해서 더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는 정보

 

 

 

 


 

일본의 IC카드

후쿠오카에 가는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나서 '네일동'이라는 카페에서 꿀팁들을 많이 얻고 있다

 

그중에 교통카드에 대한 질문이 많이 올라오는데

명칭이 다 달라서 뭘 사야 하는지 헷갈렸고, 완전 이해하기까지 검색을 얼마나 했는지..

 

스이카, 스고카, 웰컴스이카, 파사모, 이고카 등등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든 카드를 일본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구매, 보증금 환불 등은 카드에 따라 할 수 있는 지역이 다르다

 

지역마다 어떤 교통카드를 판매하는지는 이 지도를 참고하면 확인 가능

스이카 스고카
용어가 헷갈릴만도 한게 이렇게 다양한 교통카드가 있다. 그냥 하나로 합쳐주지

 

이번에 여행 갈 후쿠오카는 JR규슈이므로 스고카(SUGOCA)에 해당한다

 

내 사례를 들어보자면!! (이해에 도움이 될 수도)

이전에 도쿄에서 구매했던 파사모가 있어서 나는 그걸로 사용할 예정이고, 같이 가는 친구는 카드가 없어서 공항에서 스고카를 구매할 예정

 

 

주로 여행 가는 지역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이다 보니 자주 접하게 되는 카드들이 스이카, 스고카, 파스모, 웰컴스이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4가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세하게 적어보겠음

 

 

 

 

그전에 TIP!!

그리고 이 교통카드들 들고 다니면서 매장에서도 잔액을 확인할 수 있지만, 요즘은 통합 어플이 너무 잘되어있다

 

아이폰이든 갤럭시든 앱스토어에 '스이카'검색해서 젤 위에 거 다운받으면 잔액과 교통카드 찍은 내역들 다 볼 수 있음

+ 스이카나 파스모는 애플페이로도 가능

 

 

 

 


 

스이카 SUICA

가장 많은 지역에서 취급하는 IC카드이다

IC카드는 티머니처럼 찍는 방식으로 결제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카드, 아래부터는 조금 더 익숙한 용어인 교통카드 사용하겠음

 

니가타지역, 센다이지역, 수도권지역에서 구매

구매는 우리나라처럼 지하철역의 자동판매기에서 사면되는데 영어 지원이 가능하니까(어떤 곳은 한국어도 됨!)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다

 

 

JR, 메트로, 버스, 사철 등 교통수단은 물론이고

스타벅스, 맥도날드, 편의점, 돈키호테 같은 쇼핑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

 

그 외의 사용처는 매장에 IC 마크가 있으면 다 사용가능하다

마크는 이렇게 생겼다 참고용

일본 IC카드
일본 JR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귀엽게 생겼네:)

 

카드의 보증금이 500엔 들어가고 나중에 반납하면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잔액이 남아있는 상태로 카드 반납을 하게 되면 환불수수료가 있다

220엔이나 되니까 가능하다면 마지막에 다 털고 반납하자

 

 

 

 


 

 

파스모 Pasmo

만약 도쿄에 자유여행을 갈 예정인데 스이카를 사야해? 파스모를 사야해?라고 질문한다면

한국에서 티머니를 사야해? 캐시비를 사야해?와 같은 질문이다

 

즉 디자인의 차이정도만 있고 동일하다는 의미

가장 근처에 있는 자동발급기가 취급하는 카드를 구매하면 된다

 

TMI) 현지인들은 파스모를 더 많이 사용한다는 정도의 정보는 들었다ㅋㅋㅋㅋ디자인이 좀 더 고급지다나..

 

 

환불 수수료나 보증금 기준은 모두 동일하다

남은 돈을 털어버리는 방법 중 추천하는건 편의점. 아무래도 작은 단위의 물건이 젤 많은 곳이라서

 

또 궁금해하는 부분이 그럼 남은돈 털고 부족한 거는 현금이나 카드로 편하게 결제가 가능한지인데

답은 완전 가능!!

 

편의점이라면 특히나 그렇게 하는 여행객이 많기 때문에 알아서 다 처리해 준다

일본어 못해도 됨

 

 

 


 

웰컴스이카 welcome SUICA

이름부터 알 수 있듯 스이카랑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대신 여행자를 위한 교통카드라는 게 차이점이다

 

큰 특징

  • 웰컴스이카는 다른 교통카드와 달리 보증금 500엔이 없다
  • 발급하고 28일 동안만 사용가능하다

 

길게 여행하거나 다음 여행에도 사용할 계획을 가졌다면 비추천

짧게 여행하고 깔끔하게 잔액 털고 끝내려면 이게 더 좋다

 

TIP!! 오사카 가는 분들의 경우에는 나리타 공항에서 살 수 있다고 함

 

 

 


 

스고카 SUGOCA

후쿠오카 여행에서 교통카드가 필요하다면 스고카를 구매하기

 

스이카나 파스모와 마찬가지로 보증금, 환불수수료가 있으니까 0엔으로 털어버리기

기념으로 들고 오고 싶다면 500엔짜리 기념품이라고 생각하고 가져오는 것두 좋을 듯ㅋㅋㅋ

 

굳이 차이점이라면 스고카는 애플페이가 안된다고 한다

다른 통합어플로 잔액과 결제내역들을 확인하자

 

 

아! 그리고 특히나 스고카가 한국에서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 많은 것 같은데, 현장이 더 싸다

진짜 불안한 게 아니라면 현장에서 구매하는 걸 추천함

 

 

 

 

 


마무리

여기까지 일본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들과 차이점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결론은 첫 일본여행에서 구매한 카드를 계속 쓰는 게 제일 편하다

특히나 애플페이에까지 연동해 뒀다면 실물카드도 안 가지고 다녀도 되니까 굳이 삭제하지 말고 계속 사용하자

 

여기서 끝! 혹시 질문이 있다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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