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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여행 녹차덕후라면 이곳!
5단계의 찐한 녹차 젤라또 Telato
일본 온천여행으로 많이가는 유후인. 유후인의 관광 코스는 거의 정해져있다고 보면 된다. 도시자체가 작기 때문에, 료칸에서 1박을 하는 경우는 근처 산책하고 료칸에서 하루종일 여유를 즐기는게 전부인 힐링 코스. 그 외에는 유후인 역에서부터 이어지는 먹거리와 소품샵 거리. 그리고 긴린코호수 정도가 있다. 유후인에서는 식당은 웨이팅이 심해서 개인적으로는 길거리 음식들 먹으면서 중간중간 구경하는걸 추천!
유후인 녹차 젤라또 Telato
유후인 역에서 보행자 거리를 걷기 시작하는 시작점쯤에 위치한 젤라또 집이다. 여기서 하나 테이크아웃해서 먹으면서 걸어다니는 것도 좋다. 20분정도 이어진 거리에 정말 다양한 음식을 많이 파니까 인당 1개씩 먹기보다는 같이 하나 시켜서 나눠먹기!
유후인 녹차 젤라또 Telato는 5단계로 나눠진 말차가 시그니처이다. 말차는 5단계지만 홍차 등 다양한 차 맛이 12가지나 있어서 녹차덕후라면 여기 젤라또는 강추:) 여기서 나오는 녹차 제품들도 많은걸봐서 녹차 전문 매장 같았다.
유후인 여행 하다보면 가게들의 영업시간이 다 같이 짧다. 보통 3시반이면 라스트오더이고 길게 해봤자 5시안에 마감한다. 유후인 료칸에서 숙박하는게 아니라면 저녁시간 이전에 하카타로 돌아가는게 좋다. Telato도 오전 10시반부터 오후 4시반까지 영업.
메뉴
말차 젤라또는 1단계부터 6단계까지 있다.
베스트 메뉴는 3단계와 5단계. 마지막 6단계는 색도 특이하게 생겼고, 정말 말차 가루 그 자체 느낌이었다. 가격도 6배나 비싼게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은 들지만 엄두가 안났음. 무려 6단계는 아이스크림이 30000원의 가격ㄷ
말차 말고 다른 차들로 만들어진 젤라또도 있다
점점 그라데이션으로 진해지는 말차 젤라또 색. 1~5단계까지 전부 맛보기로 먹어볼 수 있는 팩을 팔았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이었다면 벌써 나왔을 느낌ㅎㅎ
말차 전문 매장이라 차도 이것저것 팔고있다.
직접 향도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데 발효차부터 일반 녹차까지 여러가지.
후기
6단계를 도전하기에는 3만원이라는 가격이 후덜덜해서, 베스트 중 하나인 5단계로 시켜봤다.
단맛이 처음에는 있는데 끝은 쌉싸름한 말차의 매력이 잘 느껴졌다. 젤라또라 쫀득함도 있고 부드러움!! 유후인 먹거리중에 추천하는 Telato 말차 젤라또이다🍵 단점이라면 더운 날씨에 젤라또가 정말 빨리 녹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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