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자이후 구경할 만한 곳 (추천코스, 소요시간, 먹거리, 우메가에모찌)

 

 

일본 다자이후 구경할 만한 곳
소요시간 먹거리 찹쌀떡

 

 

 

후쿠오카 근교 여행 중 기차나 버스 둘 다 이용할 수 있고 하카타역에서 1시간도 안 걸리는 시간으로 방문할 수 있는 일본 다자이후. 다자이후에서 구경할 만한 곳은 어디인지, 전부 둘러보는데 총 여행 소요시간은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보자. 그리고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여행! 일본 다자이후에서는 꼭 먹어봐야하는게 합격떡인 우메가에모찌가 있다.

 

 

여행가면 하루 5끼 국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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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구경할 만한 곳

다자이후에서 구글맵을 열어보면 아래 사진처럼 보인다. 라이언이 있는 곳이 다자이후 역인데, 렌터카를 빌려서 오는 게 아니라면 대부분은 저기서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추천 코스

사실 추천코스라고 하기 애매한게 자연스럽게 참배길을 따라 걸으면서 구경하고 텐만궁 한 바퀴를 돌게 되어있다. 추천코스 꿀팁은 혹시라도 같은 시간대에 버스투어나 패키지 여행을 온 단체가 있다면 그분들의 코스와 반대로 움직이자. 웨이팅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패키지에서 텐만궁 구경 > 참배길 길거리 의 코스로 움직인다면, 반대로 참배길부터 구경하고 텐만궁으로 가는 것!

 

22도의 일본 여행 딱 좋았었다!

 

다자이후 역에서 내려서부터 도보로 10-15분정도의 직선길이 있는데 거기가 텐만궁 참배길(=오모테산도). 참배길 양옆으로 상점들이 쫙 펼쳐져있고 길거리 음식뿐 아니라 기념품 상점들도 많다. 가장 끝에는 다자이후 텐만궁(=다자이후 천만궁)이 있는 곳이다. 

 

 

이 신사에 대한 정보는 아래 글 참고↓

 

[해외/23 일본 후쿠오카] - 후쿠오카 근교 여행 : 다자이후 텐만구 신사

후쿠오카 근교 여행 : 다자이후 텐만구 신사

 

 

 

 

 

소요시간

다자이후 텐만구(=천만궁)신사를 구경하는 건 30분이면 충분하고, 참배길을 구경하는 데에는 식사 여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길 자체는 도보로 10-15분이니까 짧은 편이다. 텐만구 산책 후 상점 2-3개 들어가보고 길거리 음식 2개 사 먹으니까 여유롭게 총 1시간 반 소요되었다. 

 

사람 많으면 좀 더 걸릴 수도 있다

 

이 길을 따라가다보면 세계적으로 가봐야 할 스타벅스 중 하나인 쿠마 켄코가 설계한 인테리어를 가진 곳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앞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테이크아웃으로 사 먹는데 20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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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중간에 골목골목 식당들도 조금 있긴한데, 대부분 길거리 먹방이다. 

 

명란튜브는 면세점에서 사고 여기서는 센베이 추천!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가면 먹어봐야 할 특색 있는 음식 중 하나가 멘타이코. 멘타이코는 명란요리를 말하는데 멘타이코 센베이, 명란튜브 등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을만한 것들도 많이 팔고 있다. 혹시 식사를 할 예정이라면 다자이후에 전통있는 멘타이코 맛집이 있다고 하니 거기서 먹어보면 좋겠다. 

 

 

 

 

 

편의점 쌀과자도 맛있음

 

길 가다가 현지인들이 많이 줄서서 사 먹고 있길래 들어가 본 가게이다. 튀긴 쌀과자였는데 처음보는 비주얼의 음식이어서 하나 사 먹었다. (유명한 것보다 처음 보는 음식들 즐겨 먹는 편ㅎㅎ)

 

 

 

 

무슨맛인지 잘 모를땐 현지인 따라 사기

 

 

190엔의 쌀과자

 

갓 튀겨서 따뜻하게 맛있었고, 짭짤한데 김에는 양념이 안되어있어서 조화가 좋았다. 마트에서도 비슷한 쌀과자를 사먹었는데, 마트의 고급버전 느낌이었다! 호불호 없을 맛이라 하나정도는 사 먹어보는 거 추천

 

 

 

 

 

 

 

말차 전문 매장

일본 하면 또 녹차 디저트들이 유명하다. 다양한 차 디저트들도 있었는데, 말차 아이스크림 맛있었다.

 

 

 

 

 

 

우메가에모찌

다자이후 텐만구가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이고, 이 우메가에 모찌는 합격을 상징하는 떡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수능을 보는 학생에서 선물로 찹쌀떡을 주듯 일본 다자이후의 우메가에모찌도 같은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합격 상징 외에도 아픈 게 낫는다는 속설도 있다고 한다.🤔

 

갓 만든게 훨 맛있음

 

맛은 쌀로 만들었는데 겉을 구워서 바삭하면서 담백한 느낌이다. 마치 누룽지를 먹는 듯함. 그리고 안에 팥소는 달달해서 맛있었고, 떡이다 보니 꽤 포만감이 있어서 인당 1개씩만 먹고 다른 거 또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선물세트 포장해갈정도로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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