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필수 코스 익청빌딩 : 인스타 포토존 가는 방법, 현실 후기

 

홍콩 여행 필수 코스 익청빌딩
인스타 포토존 가는 방법, 현실 후기

 

 

 

홍콩 여행 필수 코스 익청빌딩 : 인스타 포토존 가는 방법, 현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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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필수 코스 익청빌딩

홍콩 여행 관련 포스팅이나 일정 추천 인스타 피드들을 보다보면 꼭 나오는 익청빌딩. 하지만 다녀온 후기를 보면, 호불호가 갈리는 후기들이다. 내 여행 스타일 상 호불호가 갈리는 여행지라면 나에겐 호일지 불호일지 모르니까 후회하더라도 가보고 후회하자라서, 일단 가봤다. 아무래도 익청빌딩이 코즈웨이베이쪽에서 쇼핑하는게 아니라면 다른 관광지랑은 붙어있는게 아니라서 더 그렇지 않을까 싶었다. 

 

익청빌딩 가는 길. 정말 현지인들이 사는 동네이다.

 

 

 

홍콩 익청빌딩 포토존 가는 방법

홍콩은 아파트의 층고가 참 높다

 

숙소가 셩완 센트럴 쪽에 있는 이비스라는 호텔이었기에 버스를 타고 갔다. 약 30분 정도가 걸리는데 출퇴근 시간만 피하면 막히지도 않고 오히려 해변 따라 가는 길이라 2층버스 2층에 타고 가니 좋았다. 

 

어디서 출발하든 익청빌딩에 버스를 타고 가게 되면

- 18X 번 등의 버스를 타고 Westlands Gardens: King's Road 에 내리기

- 720 번 등의 버스를 타고 CityPlaza: Taikoo shing road 에 내리기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저 마카로니 메뉴 낫 마이 스타일,,

 

첫번째 방법대로 가면 바로 앞에 익청빌딩이 보일것이고

두번째로 가면 5분정도 걸어야한다. 

 

가는 길은 뭐 별거 없는 아파트 단지. 차찬텡에 아침을 먹으러 나온 현지인들이 가득한 그런 동네이다. 

 

익청빌딩은 특별한 건축물이 아니라 누군가 살고 있는 아파트일 뿐이라는 것. 마치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이 명동, 강남 등 관광지가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와서 인증샷 찍고 가는 것이다. 

 

 

 

 

오른쪽 낡은 건물이 익청 아파트 이다

 

암튼 익청빌딩이라고 구글맵을 찍고 따라가보면 이런 아파트가 나온다. 

 

겉에서 보기에는 정말 낡은 옛날 아파트의 느낌이다. 여기까지 딱 도착하면, 그 다음부터는 포토존 가는길이 구글맵에서 잘 안보이는데 어딜봐서 그 인스타 그 모습이지? 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가면 됨🔻

 

 

 

 

포토존 입구 찾기

트램도 다니고 암튼 사람 정말 많은 큰길

 

버스가 다니는 큰길. 익청빌딩의 오른쪽편, 다리가 보이는 이 큰길에서 

사진에 있는 세븐일레븐 정도까지 간다 (약 도보 1분) 

 

 

 

 

 

나도 첨엔 여기 패쓰하고 가는바람에 한바퀴 돌았다..

 

그럼 이렇게 상가로 들어가는 문이 보이는데

 

 

 

 

 

선거운동 기간이라 곳곳에 포스터

 

세탁방있고 뭐지 싶을 수 있지만

여기로 쭉 들어가면

 

 

 

 

% 커피

 

일명 응커피라고 불리는 아라비카 커피가 보이고

 

 

 

 

그 뒤쪽으로 돌아보면 이런 뷰가 나옴!

여기가 바로 익청빌딩 인스타 포토존이다. 인스타에서 아래에서 찍은 사진이 많이 보이는 바로 그곳

 

 

 

 

홍콩 익청빌딩 솔직 후기

 

하늘을 찍으면 ㄷ 자의 아파트 모양으로 홍콩 영화 느낌이 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딱 포토존이 여기 하나라서 삼각대 놓고 열심히 찍어도 15분이면 다 끝났다. 

 

 

서로 찍어주기도 하고 나름 재밌게 놀긴했음. 그렇다면 솔직히 추천하냐?? 

👉 음 일정에 여유있으면 추천! 아니면 그닥.. 이다. 만약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여기보단 초이홍 아파트를 추천한다. (아래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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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다 살고 있는 집들

 

사진 찍는 포인트들에 대문짝만하게 포스터들이 있는데

얼마나 여기서 시끄럽게 했으면.. 조용히 해달라 그리고 드론 같은 건 금지이다! 이런 안내문이다

 

하긴 내 입장이어도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아침에 문열었더니 눈앞에 촬영용 드론이 있는거니 불편할만도

 

초이홍 아파트도 다 현지인들이 사는 곳이긴 하지만, 거기의 포토존은 주차장 옥상이기에 민폐?가 된다는 느낌도 없었고 사진도 더 잘나오고 약간 쉴 공간도 있어서 앉아서 여유를 즐기기도 했다. 여긴 그런거 없음. 

 

 

 

 

 

 

바로 앞에 현지인 푸드센터가 있어서 여기 한번 보고 가는 정도인데, 딱히 볼건없다ㅋㅋㅋ

구경하고 싶다면 셩완 침사추이 등 숙소 근처에 있는 곳 가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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