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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산책하기 좋은 곳
난 리안 가든 NAN LIAN GARDEN
홍콩 여행 코스
나름 1년에 해외여행 최소 4번은 나가는 사람인데, 홍콩 여행 코스가 은근 짜기 어려웠다. 중심지는 침사추이 아니면 센트럴인데, 약간 나가는 곳들은 초이홍 아파트나 익청빌딩. 근데 둘 다 딱 스팟 하나에서 사진만 찍으면 끝이라고 하기 때문에 넣을까 말까 고민이 많이 되었다.
그렇다고 하나도 안넣으면 "중심가에서 딤섬먹고 쇼핑하기 밖에 없는데?" 싶어서
2일차 아침에 떠났던 초이홍 아파트 코스.
숙소인 셩완에서 거의 1시간이 걸려 갔는데 사진만 한장 찍고 돌아오긴 아쉬웠고
주변에 할 것들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오늘의 소개지! 난 리안 가든이다.
홍콩 난 리안 가든
홍콩의 도심 속 정원인 난 리안 가든은 중국의 정원 문화 최 전성기인 당나라의 한 정원을 모델로 삼아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인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지만 중국인 패키지 관광객들이 많았다. 절대적인 완벽함의 정자를 볼 수 있는 공원이고 그 외 나무들도 극도로 잘 다듬어진 모습을 유지한다.
난 리안 가든 위치
초이홍 아파트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고 했는데, 지도에서 보는 것 보다는 멀었다. 그 이유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아래 빨간선처럼 돌아가야하고, 저 길이 오르막 내리막이기 때문. 그래도 초이홍 아파트에서 천천히 걸어서 20분 안에 도착했으니 그리 먼 건 아니었다.
난 리안 가든 운영시간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그치만 난 리안 가든 내부에 있는 건물에서 이뤄지는 전시나 기념품 샵은 조금씩 운영시간이 다르니 아래 사진을 참고해서 방문하길!
(사실 안에 들어가서 볼 건 딱히 없어서 운영시간 내에만 오면 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
난 리안 가든 내부
하나하나 건물마다 가진 역사까지는 모르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찍었던 사진들을 남겨보려고 한다.
위에 지도처럼 꽤나 넓은 공원이고,
중간에 호수사이에 있는 정자를 기준으로 크게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면 되는 코스이다
첨엔 매표소인줄 알았으나 딱히 입장료가 없자나?
그냥 인포메이션 센터 같은 느낌이었다.
뒤쪽으로는 수도원이 있는데 저기는 뭔가 중국과 일본 반반 느낌?
(건물의 모양을 보고 교토 여행이 떠올랐다)
그리고 공원길은 너무 깔끔하고 잘되어있다.
나무와 꽃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벌레가 있지도 않고 중간중간 관리원이 계속 보인다.
중간에 있는 건물들
중간 정자도 막 페이트칠을 한 것 같은 느낌을 줬다는데
건물들도 뭐랄까 이제 막 생긴 건물처럼 깔끔한게 인상깊었다.
안에 전시라는 건 뭐 이런거다..
사실 돌에 조예가 깊지 못해 그럴 수 있지만, 이게 뭐야? 공간 아까워 이러고 나왔다🫠 이 도심 한복판 홍콩 땅값이 얼마나 비싼디;;
그치만 또 다른 중국인 관광객은 엄청 열심히 구경했으니, 나만 아무 감흥이 없었던 걸수도 있지
암튼 여기까지 홍콩 난 리안 가든에 대한 짧은 후기와 정보들을 남겨보았다
초이홍 아파트 다녀오면서 아쉬우면 한번씩 들러보셔요!
🔻초이홍 아파트 후기는 요기🔻
🔻익청빌딩도 함께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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