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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호텔 셔틀버스
시간표 정류장 등 총정리
마카오 호텔 셔틀버스
마카오 여행을 하면서 가장 신기한 문화라고 느껴졌던 호텔 셔틀버스. 실제로 투숙을 하지 않더라도, 그리고 그 호텔 내 부대시설을 이용하는게 아니더라도 모두를 무료로 태워준다. 마치 정류장이 다 다른 마을버스 같은 느낌이었다. 마카오는 호텔마다 카지노가 있고 거기서 많은 수익이 창출되는만큼 이런 서비스가 나왔다고 한다.
마카오 호텔 셔틀버스 타는 곳
그럼 마카오 호텔 셔틀버스는 어디서 타고,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면 되느냐?
오늘 포스팅에서 마카오 여행하면서 알게 되었던 정보들 총 정리해보려고 한다.
일단 셔틀버스를 타는 곳은 크게 2가지. 페리터미널/공항 또는 해당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호텔이다.
따로 예약은 필요없고 타는 곳에 가서 기다리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태워준다.
1. 페리터미널 / 공항
호텔 셔틀버스는 마카오의 문화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이렇게 표지판도 다 나와있다.
셔틀 버스 모양을 보고 쭉쭉 따라가다보면
다양한 호텔 이름이 쓰여있는 걸 볼 수 있다.
페리터미널이나 공항에서 이동할 때는 여행지로 가든 묵을 숙소로 갈 텐데, 그 중 가까운 호텔의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보통은 마카오 반도쪽에서 여행을 시작할 때는 리스보아나 스타월드호텔 셔틀을 탄다.
그리고 타이파 쪽에서 여행을 시작할 때는 갤럭시 호텔 많이 타는 편이다.
페리 터미널에서는 애매해서 잘 모르겠다면, 셔틀 버스 타는 곳 앞에 직원이 있고 가려는 곳 구글맵을 보여주면 뭐뭐 타라고 해준다. 심지어는 이거타고 가서 환승해서 가라고도 알려준다ㅋㅋㅋㅋ 호텔 셔틀버스의 환승이라 너무 신기했다.
2. 각 호텔 정류장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셔틀을 운행하는 호텔 (5성급 호텔은 다 한다고 보면 됨) 앞에서 타는 방법이다.
마카오 반도에서 타이파 섬으로 넘어갈 때 이용했던 스타페리 호텔 셔틀버스는 이렇게 정류장이 하나였다.
아래 베네시안 호텔 셔틀버스 정류장도 남겨뒀는데, 정말 정류장이 많은 곳들도 있고 1-2개인 곳들도 있다. 그냥 가고 싶은 곳 푯말이 있는 곳 앞에 줄서있으면 시간에 맞춰 버스가 온다. 배차 간격도 이어서 확인하시길!
호텔마다 브랜드 색상으로 버스를 가지고 있으니 알아보기 쉽다.
카드를 찍는 기계는 있으나 찍을 필요도 없고 찍히지도 않는다.
시원한 날씨의 12월 1월 여행에도 에어컨이 빵빵하고, 각 자리마다 있는 usb 충전기까지. 무료 셔틀버스 퀄리티 굿.
이건 갤럭시 호텔을 내려서 본 표지판이다.
갤럭시 셔틀버스 정류장은 이렇게 푯말이 있었고
여긴 베네시안 호텔 셔틀버스 정류장.
마치 고속버스 터미널을 연상하게 하는 수준이었다. 저 멀리 안보이지만 20번이 넘게 플랫폼 가진 곳.
각 플랫폼마다 도착지가 쓰여있으니 원하는 곳에서 타면 된다.
마카오 호텔 셔틀버스 노선, 배차간격
어떻게 타는지는 알겠고, 그럼 이제 알아야 할건 각 호텔 셔틀버스가 어느 정류장에 서고 운행시간이 어떤지이다.
모든 호텔의 셔틀버스를 가져온 건 아닐 수 있지만 주로 관광객이 타고 다닐만한 셔틀버스 정보는 다 있는 걸로 보인다. 그리고 운행시간과 배차간격은 언제든 호텔측 사정으로 바뀔 수 있으니, 무조건 맞춰야하는 일정이라면 한번쯤은 호텔 공홈에서 재확인을 해보길!
특히 배차간격의 경우 막히는 시간에는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대부분은 페리/공항은 다 운행하고, 호텔은 같은 계열사끼리는 이동하는걸로 보인다.
🔻아래 정보들로 알찬 여행 되시길 바래요🔻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셔틀
샌즈, 갤럭시 호텔 셔틀
COD 윈 팰리스 호텔 셔틀
MGM 호텔 셔틀
신기했던 마카오 호텔 셔틀버스 문화
여기까지 총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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