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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제 공항 🇭🇰
출국수속, 면세점, 식당, 선물 등
홍콩 국제 공항
여행의 시작과 끝이 공항이다보니 공항에서의 경험이 여행의 한 이미지로 남아있을때가 많은 것 같다. 이번 홍콩 공항에서도 비슷했다. 홍콩 여행을 위해 공항으로 입국했을 때 깨끗하고 친절함에 역시 선진국이라는 느낌이 있었다. 그와 동시에 사람많고 복잡함에 인구밀도가 높은 곳이었지..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었다.
홍콩 공항 내부 시설
아무튼 사람은 많지만 깨끗하고 시설이 좋고 다양했던 홍콩 국제 공항.
오늘은 공항 내부 시설들과 출국 수속 걸린 시간 등 홍콩국제공항을 이용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총정리 해보려고 한다.
홍콩 공항 출국 수속
홍콩 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갈 때 거치는 출국 수속.
홍콩 국제 공항 구글맵에 치면 터미널1 터미널2 두 가지가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서로 먼 거리는 아니다)
대부분은 한국으로 돌아갈텐데 그럼 T1일 가능성이 99%. 아래와 같이 항공사별 터미널이 지정되어있다.
캐세이퍼시픽은 홍콩 국적기답게 카운터도 B/C 두 개가 운영중이었고, 직원도 정말 많았다.
모바일 체크인은 48시간 전부터 가능했고 백드롭도 셀프!
(10분도 안걸렸음)
캐세이 퍼시픽 관련 글은 여기서🔻
짐을 부치고 출국 수속을 하러 가는 길
주말 오후 시간이었는데 대기도 거의 없었다
따로 얼굴 등록을 하지 않아도 한국 여권으로 대고 카메라 바라보니 통과
그 뒤에는 촬영불가라 안찍었지만, 짐검사 한번하면 끝이다. (10분 정도 대기)
따로 여권 확인하는 곳도 없었고 자동 인식 기계로 출국수속 완료.
(홍콩 공항 좋다)
출국하는 경우 2시간 전, 1시간 30분 전에 와도 충분할 것 같다.
홍콩 공항 식당
면세구역으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식당이 가장 큰 식당가이다.
출국 게이트쪽으로 넘어가도 카페 종류들은 있지만 밥을 먹으려면 이쪽에서 먹는게 좋다.
공항 곳곳에 있는 안내 기계에 항공권을 태그하면 출국 게이트까지 몇분이 걸리는지 나오니까
시간 계산 잘하고 먹어야 하는건 필수! (홍콩 국제 공항은 게이트가 500번대가 넘어가게 많다;;)
식당가 주문은 각 매장에서 해도 되지만, 키오스크에서 한번에 모든 식당 주문이 가능하다.
결제는 신용카드, 옥토퍼스 카드 다 가능
특히 옥토퍼스 카드 마이너스 보증금까지 다 털어버리고 싶을 때!! 여기서 털어버리기
메뉴 종류는 홍콩식부터
태국식, 한식
일본 라멘집
카이센동 집
서양식 식사까지 다양하다
아무래도 가격은 현지보다 1.3배정도로 비싸지만
퀄리티는 꽤 괜찮았다
먹는 자리도 넉넉하고 자리마다 콘센트 또는 usb 포트가 있어서 비행기 타기 전 충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밥 먹고 나면 커피한잔 국룰
블루보틀 커피도 있었고, 스타벅스도 있었다.
물론 가격은 비쌈. 커피 한잔 6천원 이상.
홍콩 공항 면세점 선물
홍콩 여행하면서 가족들, 주변에 돌릴 선물을 못샀다면 공항 면세구간에서도 충분히 살 수 있다.
(난 사지는 않고 구경만 했는데 재밌었음)
홍콩 디즈니랜드가 공항 근처라 그런가
면세구간에도 디즈니랜드샵이 있었다.
어린 아이들이 사달라고 떼쓰는 모습이 가득한 홍콩 공항 디즈니랜드 매장ㅋㅋㅋㅋㅋ
회사에 돌릴 간식들
소포장 된 간식류들 파는 매장도 있고
유명한 기화병가도 홍콩 공항에 입점되어 있다. 종류와 가격, 재고등은 이전 포스팅 참고🔻
매닝스도 들어와있어서 기내에서 쓸 용품들 사기 좋음
그리고 여기도 다 옥토퍼스 카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남은 잔액 털거나 마이너스 보증금 털기 딱 좋음
면세 쇼핑 구간으로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포트넘 앤 메이슨, 그리고 TWG 티 샵으로 시작
먹을거 외에 기념품 사기에는 가장 무난한 GOD도 공항에 있다
공항에 있는줄 미리 알았다면 셩완에서 안사왔을 것 같다ㅎㅎㅎ
GOD 물건들 후기랑 가격들은 여기서🔻
본격적인 명품샵 쇼핑
홍콩 시내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명품쇼핑들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
가격적 메리트는 크게 없음
10만원 내외
여기 일본인가? 싶은 로이스 초콜릿 파는 매장
일본 후쿠오카 면세점 로이스 매장정도로 물건이 꽉꽉 차있었다.
저 로이스 초콜릿 감자칩 존맛탱
홍콩 공항 라운지 & 쉬는 곳
워낙 출국수속이 빠르게 끝나서
한시간 넘게 쇼핑을 했는데도 탑승까지 시간이 남았었다.
캐세이 퍼시픽 출국 게이트인 1-3번쪽으로 가서 쉴 공간을 이리저리 찾아봤다
캐세이 퍼시픽 출국 게이트 쪽에 위치한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라운지 내 사람은 글케 많지 않았음
라운지 구경만하고 굳이 안 들어간 이유는
밖에도 편히 쉴 공간이 많았음
리클라이너처럼 거의 누워있는 공간도 있고
각 자리마다 식당처럼 충전할 수 있는 포트도 있었다
이렇게 된 자리에서는 키 160 기준 다리 쭉 펴고 누울 수 있었다
자리도 많아서 독차지가능
쉬는 공간 중간중간 화장실도 깔끔했다
그리고 찐 마지막으로 물 마시는 곳
홍콩 공항에서 또 좋았던게 공항 곳곳에 이런 워터존이 있어서, 물 채울수도 있고 그냥 종이컵에 마실 수도 있었다.
항상 공항에서 물 사서 마셨는데
홍콩 공항에서는 물 안 사마셔서 좋았다.
여기까지 홍콩 공항 면세점, 식당, 선물, 출국수속
전반적으로 후기랑 정보 작성해보았다!
✈️다들 즐거운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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