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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에서 벚꽃 구경하기
송파 둘레길 8경

 
 
저번주만 해도 저녁에는 패딩 입었던 것 같은데, 이번주 들어서 날씨가 갑자기 너무 따뜻해졌다. 낮에는 평균 기온이 20도가 되고 있어서 봄 꽃들도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벚꽃, 진달래, 개나리 개화 시기도 알아보고 송파 최애 꽃구경 루트 송파둘레길 8경 스팟들도 알아보자.

 

 

 

 

송파둘레길
봄이랑 가을에는 산책 덕분에 운동량 늘어남

 

 

 


 

개화시기

작년에도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2023년 기준으로 개화시기를 네이버에서 보여주고 있다.

 

 

 

벚꽃

핑크색의 꽃잎이 너무 예쁜 벚꽃🌸

 

만개하는 시즌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만개 후에 벚꽃비가 내리는 시기를 더 좋아한다. 하루이틀이면 끝날때가 많아서 그 시기만큼은 꼭 야외에서 즐기려고 하는 편이다.

 

벚꽃
3월 마지막주에서 4월 첫주까지

 

제주 서귀포가 3월 22일로 가장 빠르고 인천이 4월 8일로 가장 느리다. 서울 기준으로는 4월 3일 2주정도가 남아있다. 작년보다 개화시기가 더 앞당겨진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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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보라색의 쨍한 색이 예쁜 진달래.

벚꽃보다 조금 빨리 피는 편이라 진달래가 피면 아! 곧 벚꽃시즌이 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진달래
이 포스팅을 쓰는 시점이 딱 진달래 개화시기

 

가장 빠르게 3월 16일 여수에서 시작해서 3월 27일 전주가 가장 느리다.

 

 

 

 

 

개나리

벚꽃을 제일 좋아하지만 개나리랑 같이 있을 때 노란색과의 조합이 넘 예쁨. 노란 꽃 하면 또 유채꽃인데 제주 산방산 앞에서 보는 유채꽃이 정말 예쁘다는 건 가본사람들이라면 다 공감할 것 같다. 유채꽃은 이미 제주에 만개한 수준의 3월.

 

개나리
진달래랑 마찬가지로 벚꽃보다는 개화시기가 빠르다

 

서귀포, 여수, 광주 등 남쪽은 3월 15일부터 그리고 조금 올라와서는 가장 늦은게 인천 3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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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둘레길

송파 하면 벚꽃 축제는 석촌호수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작년에 이 둘레길을 알고 석촌호수보다 여기를 더 자주 산책했던 것 같다. 송파를 둘러싼 21km나 되는 송파둘레길이어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기에도 좋은 곳.

 

21km
경관조명이 있는 곳은 저녁에가도 사진이 정말 잘나온다

 

지정되어 있는 8 경이 송파를 빙둘러싸고 곳곳에 위치해 있다. 어디 있는지 살펴보면,

 

  • 파크리오 옆 1000m 구간
  • 아산병원 옆 950m 구간
  • 올림픽공원 북 1문 ~ 북 2문 350m 구간
  • 성내천 보행터널 ~ 성내 5교 700m 구간
  • 성내 5교 ~ 4교 260m 구간
  • 사자교 옆 산책로 270m 구간
  • 파인타운 10 ~ 13단지 800m 구간
  • 가든파이브 옆 650m 구간

 

 

딱 이 구간이 사진이 잘 나오는 구도가 있는 만큼 사람들이 몰려있는 게 좀 있어서(물론 석촌호수에 비하면 1/10도 안됨ㅎㅎ) 자전거 타고 가면서 숨은 명소를 찾기도 했다. 잘 찾으면 만개 시즌에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

 

 

 

 

 

여름이 오기전에 선선한 저녁을 즐기는 4월.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어서 송파 둘레길에서 벚꽃 시즌을 잘 즐겨봤으면 좋겠다.

 

8경인 가든파이브 옆 구간에서 찍었던 사진

 

 

 

올해는 포스팅에 조금씩 남기고 있지만, 일본 후쿠오카에서 3월 마지막주와 4월 첫 주를 보낼 예정이라서 송파둘레길은 거의 말미에 즐겨볼 것 같다. 이 부분은 아쉽지만 그만큼 일본 벚꽃 질리게 보고 올 예정:)

 

여기서 봄꽃 개화시기와 송파 둘레길 8경 소개는 끝!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 한번씩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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