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혼자 여행 오션뷰 카페 : 루프탑까지 즐기는 등대 해수욕장 앞 대형카페

 

 

 

 

속초 오션뷰 루프탑 카페
등대 해수욕장 할리스

 

 

 

강원도, 제주에서 좋은 오션뷰 위치에 프랜차이즈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 같다고 느끼는 요즘. 제주도에서는 스타벅스를 자주 찾았는데, 동해바다에서는 할리스가 좋은 위치에 유독 자주 보였다.

 

속초 혼자 여행을 가서 가봤던 할리스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 등대 해수욕장 앞에 있는 속초 오션뷰 루프탑 할리스 카페이다. 

 

 

 

날씨가 흐려도 이런 뻥 뚫린 뷰를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진다 ▽

 

 

해변 걸으면서 비를 조금 맞았더니 따뜻한 라떼가 먹고 싶었다

 

 

 

 

 

---

 

위치

속초시 영랑해안길 205. 비교적 사람이 적은 등대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아마 등대해수욕장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할 속초 물회 맛집 봉포 머구리집이 바로 뒤에 있어서, 식사하고 후식으로 오기도 좋은 위치이다.

 

검색하다가 간 건 아니고 숙소에서 걸어서 5분거리였다:)

 

숙소에서 루프탑이 보였는데 좋아 보여서 방문했다.

 

속초 혼자여행에서 숙소는 어반스테이를 이용했는데, 하프 오션뷰에도 10만원도 안 되는 착한 가격에 이용했던 숙소라 너무 만족했다. 서비스에는 약간 아쉬움이 있었지만 비대면 체크인이나 신축의 장점도 가지고 있어서 특히 여자 혼자 여행이라면 강추하는 숙소이다.

 

 

 

 

 

 

 

 

 

 

 

시작에 동해바다에는 뷰 좋은 할리스가 많다고 했는데, 이렇게 해변을 따라서 입점이 되어있다. 할리스 기프티콘은 잘 안 받게 되어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해변 근처 카페거리는 가격대가 높으니까 프랜차이즈가 오히려 싸게 느껴진다.

 

• 속초 영랑해변점
• 속초 엑스포점
• 낙산 해수욕장점
• 강릉항 마리나점
• 동해 묵호점
• 동해 촛대바위점

 

언젠가 한번은 속초부터 강릉까지 해변따라 워케이션을 가보고 싶다

 

 

 

✨Tip. 주차장은 바로 앞에 전용 주차장이 운영되고 있고, 등대 해수욕장 주차장도 넓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주차는 2시간 무료

 

 

 

 

 

---

 

오션뷰 카페 내부

1층부터 3층의 루프탑까지 전부 할리스여서 대형 카페라고 할 수 있다. 화장실도 내부에 남/여 구분되어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고 전용 엘리베이터도 있는 만큼 어린아이들이나 어르신 모시고 오기도 괜찮다. 일반 동네에서 흔한 프랜차이즈니까 메뉴나 가격은 생략하고 카페 내부 위주로 소개해보려고 한다. 가격은 해변 카페거리라고 더 비싸지는 것 없음!

 

 

1층

카운터가 있는 공간인데, 넓은거에 비해서 직원이 많지 않아서 줄 서서 주문을 기다리기보다는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게 좋다.

 

바다 바로 앞 공간

 

 

반응형

1층만해도 이미 30명정도는 수용가능할 것 같은 큰 카페

 

개인적으로는 오션뷰 카페는 1층보다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를 좋아한다. 1층 자리도 편안해보이고 좋았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었음.

 

 

 

 

 

 

화장실은 2층

 

 

 

2층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도되고 계단 이용해서 올라가도 된다. 

 

바다멍 물멍하기 좋은 2층 할리스 카페 공간

 

어반스테이에 3일동안 머물면서 여러 번 왔었는데, 오전부터 노트북 들고와서 일하시는 디지털노마드 분들도 많았다. 혼자와서 멍 때리는 분들도 많았고 커플, 가족 등 다양하게 봤었다.

 

 

 

 

 

바다를 바라보도록 대부분 자리가 놓여있어서 더 좋다

 

워케이션을 자주 가는 입장에서는 이렇게 바다 쪽으로 자리가 만들어져 있으면, 일하다가 잠깐 눈돌리면 바다가 보여서 일하기 너무 좋다. 그리고 음악도 잔잔하게 나오는 편이라 일에 집중하기도 대화하기도 좋음.

 

 

 

 

 

 

 

가족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었던 아늑한 공간

 

좌식으로 된 단독 공간도 있어서 편하게 기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해수욕장 한참 산책하다가 이런 카페 와서 다리라도 편하게 좀 쉬어주면 여행 다시 할 맛이 나니까✌️

 

 

 

 

 

 

전형적인 공대생이라 글을 잘쓰는건 아니고;;그냥 내가 행복해하는 시간 중 하나

 

라떼 마시면서 다이어리 쓰는 시간. 혼자 여행에서 너무 좋아하는 시간이다.

 

 

 

728x90

 

 

3층

사진 스팟들도 많고 루프탑 공간이 있는 곳이다.

 

등대해수욕장이 보이고 추워서 들어가는 사람은 별로 없음

 

3층에서 내려다보이는 뷰는 이렇게 보인다

 

 

 

 

 

테이블도 있어서 약간 기대 누워서 음료마시면 지상낙원

 

3층에도 쇼파공간과 일반 의자 이렇게 좌석이 꽤 많다.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이 묵었던 숙소인 어반스테이

 

 

 

 

 

 

빨리 또 여행가야겠다

 

 

마지막으로 해가 살짝 지면 조명이 켜지는데 이런 분위기가 연출된다. 등대해수욕장 쪽이라 사람도 적어서 얼마나 여유로운지. 파도소리랑 바다 바람맞으면서 멍 때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같이 보면 좋은 속초 여행 포스팅▼

 

속초 맛집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 위치, 웨이팅, 메뉴, 가격 등

 

속초 중앙시장 맛집 만석닭강정 - 위치 / 메뉴 / 가격 /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