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금악 똣똣라면
제주 금오름 맛집

 

 

 

제주 오름 중에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매력이 있는 금오름. 항상 아쉬웠던 게 금오름 근처에는 맛집이 없다는 것이었는데,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맛집 거리를 만들어주셨다✌️ 4개의 매장 중에 가장 좋아하는 금악 똣똣라면.

 

일반 라면이 아닌 요리라고 느껴지는 금오름 필수코스 맛집이다. 위치, 메뉴, 가격 등 간략한 내돈내산 후기 남겨보려고 한다.

 

 

 

 

똣똣라면
육수가 정말 인상적인 금악 똣똣라면

 

 

 

 

 

 


위치

제주시 한림읍 금악로 18

금오름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한다. 금오름 내려갈 때도 여기로 내려오니까 오름 등산 전후로 방문하기에 딱 좋다.

 

치꼬
4개 매장중에 금악 똣똣라면이 가장 웨이팅이 길었다

 

 

주차장

골목식당 이 4가지 식당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용 주차장이 따로 있다. 양옆으로 식당이 있는 이 골목에서 앞쪽에 예뻐너 제주점이라는 옷집이 보이는데 그 길을 따라서 쭉 들어가면 넓은 무료 주차장이 나온다. 갓길에 주차는 금지되어 있어서 꼭 전용주차장을 이용하길!👍

 

 

✨ TMI.

제주 숙소는 워케이션을 위해서 오피스 제주로 잡았었는데, 숙소에서 차로가든 버스로 가든 제주시 올라가는 길에 접근성이 좋은 금오름이었다. 처음엔 그게 이유였는데 어쩌다 보니 백종원의 골목식당 금악마을 편에 나온 4개의 집을 다 가보게 되는 먹방 여행이 되어버렸다ㅎㅎ

반응형

 

 

 


영업시간 & 웨이팅

매장 내부는 바테이블도 있고 4인석 테이블도 있어서 혼밥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리고 혼밥 환영이라는 멘트까지 있으니 내향형 I인간이어도 편하게 방문해도 된다는 것ㅎㅎ

 

 

영업시간

수요일이 정기 휴무일.

아무래도 여행객들이 많은 제주 금오름이니까 가장 사람이 적은 날인 수요일에 쉬는 것 같다.

 

그 외에는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라스트오더는 오후 5시이다. 어차피 금오름이 어두운 저녁에 방문하는 여행지는 아니다 보니 충분한 영업시간 같다.

 

백종원의골목식당
이게 백종원 골목식당에서 금악마을편 4가지 매장

 

전부 조금씩 맛보려고 한다면 (마지막 꿀봉은 포장!) 1시간 정도 생각하고 오면 충분하다.

 

728x90

 

 

 

금악 똣똣라면 웨이팅

최근에는 네이버 예약까지도 지원하고 있어서 비교적 편해졌다.

 

네이버 예약, 테이블링 원격 줄 서기, 현장 예약 전부 가능한 제주 금오름 필수코스 맛집. 

 

 

원격줄서기
라면이 오래 앉아 먹는 음식은 아니라서 회전율 빠르다

 

20팀 있으면 40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되어서, 금오름 다녀오는 사람이라면 내려오기 시작할 때 웨이팅 걸면 딱 맞을 것 같다. 미리 하루이상 전에 예약하고 싶다면 네이버 예약을 걸고 카톡으로 오는 안내에 따라 테이블링 신청하면 된다.

 

 

 

 


메뉴 & 가격

역시 백종원의 골목식당 피드백인가 단일 메뉴와 착한 가격

 

똣똣라면 (순한 맛/오리지널) 6500원

몸밥 1500원

 

나름 작년보다 1000원 정도 오른 가격이다

 

 

 

메뉴
2명이서 라면1개에 밥1개 시키고 나눠먹는거 추천

 

라면인데 은근 든든함이 있고 몸밥 양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2명이서 1개로 나눠먹은 후에 다른 식당 메뉴들도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사장님께서 1개만 주문하는 거에도 전혀 불편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응대해 주신다🫶🏻

 

 

 

 

 

 

라면
실제로 가서 먹는거랑은 좀 다르지만 그래도~~~

 

금악 똣똣라면의 맛을 살린 라면도 오뚜기와 협업해서 나와있다. 매장에서 구매가능!

 

 

 

 


내돈내산 후기

주문하면 즉시 조리해서 나오는데, 5분 정도면 나온다. 사람 많으면 최대 10분 정도? 걸릴 것 같다.

 

내돈내산
국물 한숟갈이면 어제 먹은 술이 내려감

 

처음 받았을 때 가득한 파와 마늘의 비주얼에 놀랬고, 사골육수 같은 깊은 향이 나서 신기했다. 라면보다는 국밥 먹는 느낌이랄까

 

 

 

 

 

 

 

팁
맛있게 먹는 팁 고대로 따라했다

 

파와 마늘을 충분히 섞어서 국물을 맛보고, 후추랑 매운 가루를 취향에 맞게 넣으면서 먹기. 그리고 중간쯤에 같이 주문한 몸밥을 살짝 말아먹으면 진짜 꿀맛이다. 

 

 

몸밥
이게 몸밥 1500원

 

예전에는 1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조금 올랐다. 양은 가득한 1 공기 수준이라 혼자 라면 1개에 밥 1개 먹기에는 조금 많다.

그냥 먹어도 고소한 맛으로 맛있는 밥.

 

면이 약간 남아있을 때 밥 말아서 먹으면 딱 해장 그 잡채👍

 

 

 

 

 

 

 


하르방
금오름 필수코스 맛집으로 완전 인정하는 곳

 

총평은 다음에 굳이 금오름 안 가더라도 서쪽으로 여행 가는 코스이면 들러서 한 그릇 먹고 싶은 맛이었다!! 강추!!

 

(제주에는 워낙 가보고 싶은 위시리스트 맛집이 많아서 두 번 이상 방문한다는 건 진짜 찐 맛집이라는 뜻..ㅎㅎ)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