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인 제빵소] 기본빵이 맛있는 송파 잠실 빵집

 

송파 잠실 식사빵 맛집
그레인 제빵소

 

 

 

헬리오시티 근처를 갈 때마다 포장해 오는 빵집

바로 송파 잠실 그레인 제빵소

 

빵순이 N년차로서 여기 빵은 찐이다

 

강동에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항상 잠실점만 방문해 봐서 점바점이 있는지는 모르겠음

하지만 잠실점은 검증 완료

 

 

위치, 추천 메뉴, 가격 등 솔직한 내돈내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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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송파구 가락로 148

8호선 송파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매장이 작아서 '마음을 담은 빵'이 표지판이 멀리서는 더 잘보임

 

 

잠실여자중학교 바로 뒤쪽에 있다

은근 여기 동네가 프랜차이즈보다는 작은 개인 베이커리가 많은 곳

 

이번에 새로운 쿠키집도 생겼던데 빵지순례 가야겠음

 

대부분의 빵집은 먹어봤는데,

기본빵은 여기 그레인제방소랑 쥬뗑뷔뜨가 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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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오전 7시 반부터 오후 9시 반까지

빵이 다 소진되면 일찍 닫으시는 것 같지만, 영업시간 중반까지 계속해서 새로 나오기 때문에 웬만하면 저녁에도 구매 가능

 

그리고 배달의민족 통해서도 배달 가능

 

송파 소금빵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 다른 소금빵보다 사이즈가 큰 편이고 안에 촉촉함이 굿

 

너무 늦게 방문해서 베스트셀러들 없을까 봐 걱정된다면 미리 전화 예약 고고!!

02 417 1240

 

사장님 되게 친절하심

소량 예약이라고 걱정하지 말고 전화하자

 

 

그리고 매장에 먹고 가는 자리는 없다

 

테이크아웃만 하고 있어서 아쉬운 부분

홀까지 있었다면 주말마다 빵모닝하러 갔을 것 같다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 자격증

 

매장 앞에 붙어있는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

 

이런 자격증 맹신하는 사람은 아닌데, 잠실 쪽에 거주하는 빵순이라면 여기는 한 번 들러보기를 추천

 

 

 

 

 

 

 

 

추천메뉴, 가격

동네에 있는 작은 빵집이지만 메뉴들은 알차다

친구들한테 추천할 때도 추천메뉴 너무 많아서 고민 또 고민

계절에 따라 추가되고 없어지는 메뉴도 일부 있음

 

 

 

베스트 메뉴 5

일단 매장에 쓰여있는 베스트 메뉴들은 뭐가 있는지 보자

저걸 다 먹어본 내 자신도 대단

 

1등은 촉촉 올리브 치아바타

여러 치아바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치즈랑 올리브가 적절한 비율로 섞여있는 이게 넘버원

 

2등은 고소한 앙버터

치아바타 빵 사이에 샌드 된 버터랑 팥

팥 자체가 달달고소했던 기억이 난다

 

3등은 향긋한 얼그레이빵

개인적인 베스트 1위는 이거

처음에는 모카빵이랑 비슷한데? 싶다가 생각보다 얼그레이 찻잎의 풍미가 가득하고 안에 들어있는 토핑들도 잘 어우러짐

아침에 커피랑 같이 먹으면 극락

 

4등 핫치킨 바게트

생각하는 딱 그 맛

바게트 위에 촉촉하게 소스와 치즈 그리고 치킨 조각들이 올라간 빵

 

5등 크림치즈 소보로

소보로 빵 안에 토핑이 있었던 적이 별로 없어서, 조금 특이하다고 느꼈는데 너무 치즈가 가득해서 좀 느끼했음

느끼함을 잡아주는 뭔가가 있는 빵을 더 선호하는 사람이라 그럴 수도

 

 

 

 

 

 

 

베이커리 메뉴

매장이 좁은 편이지만 가짓수는 아쉽지 않은 송파 잠실 빵집

베스트 말고도 어떤 메뉴가 있는지 가격과 함께 사진 남겨봄

 

한번에 빵을 많이 내놓지 않아서 다양한 종류를 볼 수 있다

 

핫치킨 치아바타 

트리플 머쉬룸 치아바타

메쉬드 소세지빵

 

전부 치즈가 흘러내려온 게 비주얼 미침

 

뒤쪽에 보이는 신상 딸기크림빵

 

 

 

 

 

 

 

비주얼 좋은 빵들보다 투박해도 기본빵 자체가 맛있는게 최고

 

몽블랑

옥수수빵

페스츄리 소세지빵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브레드

잠봉뵈르 바게트

무화과 크림치즈 호두 바게뜨

엘리게이터

바스크 크림치즈 타르트

에그 타르트

까눌레

 

 

여기 에타 필링 대박임

잠봉은 맛있긴 한데 먹기가 좀 불편

 

 

 

 

 

 

 

 

신상들은 카운터쪽에서 시식도 가끔 해주심:)

 

소금빵 3가지

모카, 코코넛, 일반

 

소금빵 사이즈도 큼직하고 밑에 유선지에 버터 누른 거 보면 맛없없

 

셋 중에 일반이 가장 맛있었어요

 

 

 

 

 

 

 

귀여워서 그냥 사고 싶은 비주얼

 

쿠키도 2-3종류 

기본빵이랑 같이 먹기 좋은 미니 발사믹식초 & 올리브오일

 

 

 

 

 

 

이정도의 사이즈가 파티하고 그 자리에서 다 먹기에 최적

 

구움 과자들이랑 카스테라, 머핀

케이크류는 다 냉장고에 따로 들어있다

 

케이크가 좋았던 게 미니 사이즈로 만 원대

그리고 더 작은 케이크는 만원 언더로도 있음

 

케이크는 한 번밖에 안 먹어봐서 비교를 못하겠지만, 무난하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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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크림치즈 호두바게트 후기

이전에 먹어봤던 것들은 사진을 안 찍어놔서

가장 최근에 먹었던 무화과 크림치즈 호두바게트 후기만 자세하게 남겨본다

무화과 크림치즈 빵이랑 소금빵 이렇게 포장

 

3월 1일에 머리 염색을 하고 포장해 온 날

오전 11시 반쯤 방문했더니 품절된 빵 없이 다 차 있어서 꽤나 고민했다

 

공휴일의 빵모닝 선택은 중요하거등

 

먹어봤던 것들보다는 새로운 메뉴를 시도해보고 싶어서 이걸로 선택

 

 

 

 

 

 

우드 식기는 B마트에서 주문한 거

 

일단은 3개만 담아서 맛봤는데

결국은 한 줄 다 먹었다는 것✌️

 

끝 부분과 중간 부분의 크림치즈 비율이 많이 다른 게 좀 아쉬웠음

 

 

 

 

 

여기가 크림치즈 적게 들어있는 쪽

 

호두 입자가 꽤 크게 씹히는 바게트

겉바속촉인데 촉촉함에 더 가깝다

 

기본빵이 맛있는 곳이다 보니 바게트만 먹어도 맛있었음

 

거기에 크림치즈와 무화과면 뭐 맛없없

 

 

 

 

 

 

 

빵 단면은 언제나 설레는 짤

크림치즈는 솔직히 연한 맛에 가까웠다

아마 치즈의 꾸덕하고 녹진한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호불호가 갈릴지도

 

근데 빵에 들어있는 치즈는 강한걸 별로 안 즐겨서

딱 먹기 적절했던 것 같다

 

 

 

무화과는 푹 끓여서 졸인 것 같았음

보통 이렇게 무화과가 통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는 한입 먹으면 토핑만 쏙 빠져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잘 잘렸닷

 

 

 

 

 

 

 

여기가 먹다가 중간 부분인데

 

다른 부분들은 무화과와 크림치즈의 비율이 4:6 정도였다면

여기 부분은 2:8이 되어버림

 

전체 중에 2조각 정도가 이렇게 발려있었는데, 이것만 적절하게 분배된다면 아쉬운 게 없었던 빵

다음에 또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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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쓰면서 알았는데 여기 송파 잠실 석촌점이 본점

 

근처 사는 빵순이라면 치아바타나 바게트 종류로 한 번 시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여기서 후기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