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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소금빵 맛집
베이커리 카페 플루엣 flooat 내돈내산 후기

 

 

 

송파 살면서 송파구에 신상카페들 다 다녀보고 싶은 게 요즘 목표이다

포스팅 쓰는 카페 플루엣은 12월에 오픈했는데, 네이버 지도에 저장만 해두고 이제야 다녀왔다

 

소금빵이 초코 소금빵, 앙버터 소금빵 등등

다 맛도리라고 후기가 많길래 가보고 싶었던 카페

 

간단한 방문후기는 베이커리도 맛있었고

노트북으로 작업하러 갔는데 아주 적합했음

 

자세한 사진과 후기 스타트!

 

 

 

 


 

위치

송파구 문정동에 있고, 문정 로데오거리의 대로변에 위치

 

로데오거리에 폐점하는 건 자주 보는데

새로 뭔가 생긴 줄은 몰랐었다

 

대형 카페인데 조용하게 오픈하셨나? 자주 지나가는 거리인데 왜 몰랐을까

송파 신상카페
12월 17일에 오픈한 플루엣 flooat

 

지하철로 이용한다면 8호선 문정역 1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어야한다

 

벤제프 매장 바로 옆이고

이 건물 1층이 플루엣매장, 2층이 특이하게 치과이다

 

큰 매장이라 찾기 어렵지 않을 것

 

 

 

 

 


 

주차

난 물론 차를 안 가지고 뚜벅이로 찾아가긴했음

그래도 브런치 겸 모임 하는 사람들도 많다 보니까 주차 정보도 찾아왔다

 

플루엣 주차
문정동에 발렛 파킹까지 해주는 대형 카페가 생겼다니 넘 좋다

 

건물 앞쪽에 주차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신 시간당 1800원

 

건물 뒤쪽 주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시간반까지 무료인데 이후 추가 10분당 1000원

 

발렛비는 3000원

 

 

주차장이 많은 동네가 아니라서 무료주차가 조금 적은 느낌이긴하다

웬만하면 버스나 지하철로 가자

 

 

 

 

 

 


 

운영시간

운영시간이 근처 개인카페들보다 길어서 좋다

오전에 브런치부터 저녁에 와인까지 즐길 수 있는 카페여서 그런 것 같다

플루엣운영시간
휴무일 없는 것도 굿굿

 

평일에는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9시 (라스트오더는 8시반)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라스트오더는 8시반)

 

9시에 나와서 대중교통 타고 집가자

요즘 택시비 넘 비싸다.. 물론 버스랑 쟈철도 올라서 슬프지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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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 공간

1층 전체를 사용하다 보니까 큼직큼직한 인테리어들이 보기 좋았다

 

전체적으로 블랙 앤 화이트인데 중간에 포인트들이 많았음

송파대형카페
저 태블릿을 봤는데 아무것도 안나왔다ㅋㅋㅋ사용하는 날이 따로 있는건가

 

입구들어가서 오른쪽이 카운터와 큰 테이블들이 있는공간

 

왼쪽은 이렇게 전시공간(?) 같은 게 있고 작은 테이블들이 많다

 

 

 

 

 

 

 

문정동대형카페
테이블도 낮지 않고 의자도 편한 편이다

 

4명이상으로 단체인 경우에는 직원분들이 자리 붙여서 만들어주신다

아기랑 같이 오면 아기의자도 가져다주심

 

큰 카페인만큼 직원분들이 많아서

중간중간 돌아다니시면서 관리를 잘해주시는 느낌이 들었음

 

 

 

그리고 요즘 낮은 테이블이 많아서 카페에서 작업하기가 어려운데

여기는 그런 게 전혀 없다는 것도 장점이었다

 

(그렇다고 막 아메리카노 하나에 8시간씩 있는 거는 하지 맙시다ㅠ)

 

 

 

 

 

 

 

문정동 와인바
한쪽 벽면에 진열되어있는 와인들

저녁에 파는 와인은 약 80종이나 있다고 한다

낮에도 와인이 가능할 텐데 드시는 분은 없었음

 

 

 

 

 

 

 

여기는 엄청 긴 테이블이었는데 중간쯤에 단체로 오셔서 미팅하는거 봄

 

여기자리에는 콘센트 없어보이지만

옆에 자리들에 콘센트가 많아서 폰 충전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오브제
저 중간에 있는 오브제 가지고 싶다. 다음에 또 방문하면 어디껀지 봐야지

 

오브제들을 보고 있으니까

인테리어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 느낌이었다

 

구석구석 포인트들이 많았음

 

 

 

 

 

 

 

 

예치과
신기하게 1층카페인데 2층 치과가 너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있음

 

치과가 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아닌데ㅋㅋㅋㅋ

뭔가 편집샵 있을 것 같은 2층 올라가는 계단

 

암튼 2층은 치과도 있고 화장실도 2층으로 가야한다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도 옆에 있으니까 참고!

 

 

 

 

 

 

 

 

대형테이블
솔직히 4인이상 아니면 쓰면 안될 것 같은 큰 테이블

 

자리가 넓게 퍼져있어서

일행아니어도 같이 앉을 수 있겠다 싶었음

 

 

 

 

 

 

 

 

오픈주방바테이블
저녁에는 바테이블형태의 좌석에서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주방이 다 오픈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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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와 가격

베이커리를 찾아서 방문한 카페니까 빵 소개 먼저하겠음

 

베이커리

소금빵

소금빵이 이제는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라면 다 라인업에 올라있는 메뉴

기본 소금빵 3300원

 

사이즈는 딱 무난한 중간정도

이때까지 먹어본 소금빵 중에 젤 큰 사이즈는 윤셰프 정직한 제빵소의 소금빵이었다

 

 

 

 

 

* 소금빵 TMI

포스팅쓰면서 찾아보다가 알게되었는데

소금빵은 일본의 어느 베이커리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함

 

프랑스에서 먹던 방식은 약간 깜빠뉴처럼 단단한 느낌의 식사빵을 소금에 찍먹하던 형태였는데,

일본에서 그거를 간식으로 먹기 좋은 빵으로 개조한 것

 

한 1년 반전부터 한국에 들어와서 지금은 넘나 유명한 빵이 되어버렸다는 역사ㅋㅋㅋㅋ

 

처음에는 엥 심심한 맛인데?싶었는데

사이사이에 고소하고 짭짤한 매력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끌리긴한다

 

 

 

 

 

 

 

 

 

올해부터는 그냥 플레인 소금빵이 아니라

변형시킨 다양한 메뉴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얼마전에 좋아하는 유튜버가 소금빵 샌드위치를 먹는 걸 봤었는데

여기 플루엣도 발전된 소금빵 레시피들이 보였다ㅎㅎㅎ

 

내가 방문한 날에는 플레인 포함해서 4종류가 있었음

초코소금빵
일단 가장 먼저 보였던 초코 소금빵

 

멀리서보고 저 색이 왜 저러지 싶었는데 이름이 촠촠한 소금빵이었다

팥색같기도한데 안에 초코가 들어있음

 

초코 덕후로서 이건 꼭 먹어봐야지 하고 하나 집었다

가격은 3800원

 

 

 

옆에는 앙버터가 중간에 들어간 소금빵이다

소금 덕분에 단짠이 더 확실하게 느껴질 것 같은 느낌

가격은 4000원

 

 

 

 

 

옥수수크림치즈소금빵
크림치즈도 베이글이 핫해지는 덕분에 다양한 맛들이 많아져서 좋다

 

옥수수 크림치즈가 들어간 소금빵 

크림치즈 덕분에 조금 비싸짐 4500원

 

개인적으로 대파 크림치즈 들어가도 맛있겠다는 생각을 함

 

 

 

이제는 소금빵을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생지도 나오던데

그것도 다음에 한 번 사 먹어보고 리뷰 남겨봐야겠다

 

 

 

 

페스츄리
밤 페스츄리 윗부분이 몽블랑케이크가 생각나는 비주얼이었다

 

옆에 흑임자 페스츄리부터 3종류 다 케이크 같은 느낌의 페스츄리였다

위에는 크림 때문에 덜 바삭하지 않을까..?

 

암튼 가격은 6000원부터 6500원

 

 

 

 

 

 

 

크림치즈슈스틱바닐라까눌레
슈가파우더가 한가득 뿌려져있는 메뉴들. 접시에 있으니까 접시채로 가져가서 먹고 싶어짐

 

크림치즈 슈스틱 4000원

바닐라 까눌레 2800원

 

빵이 당일에 생산돼서 다 팔리면 품절인 것 같았다

(빈 접시도 보였음ㅠㅠ)

 

아마 아침에 가면 이것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를 볼 수 있을 것

 

네이버 들어가면 10% 쿠폰도 지금 받을 수 있으니까, 이번달에 방문한다면 챙겨서 할인 받기!

 

 

 

 

 

 

 

음료

브랜딩된 원두를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플루엣 커피

 

커피 원두는 3가지로 되어있어서 입맛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다크레이 102는 쌉싸름한 쪽에 속하는 원두

프루티 플루엣 102는 산미가 있는 쪽에 속하는 원두

디카페인은 향은 위 2가지의 중간쯤인 듯

 

 

 

커피 ☕️

에스프레소 4800

롱블랙 4800

아메리카노 4800

플루엣화이트 5600

카페라떼 5600

바닐라빈라떼 6200

콜드브루 5500

 

우유를 오틀리랑 두유로 변경이 가능한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

 

 

시그니처 음료 🌰

RAY슈페너 6800

밀크베리선셋 6800

쑥차 블랑 6500

더티비엔나 6500

돌체크림라떼 6000

 

티 🫖

트로피칼 크림슨 7000

투메릭 망고 7500

블루베리 루이보스 7500

피치 우롱 8000

 

그 외 🧋

발로나초코 6000

크림밀크티 6500

자몽에이드 6000

흑임자 아이스크림 5500

베리아포카토 6500

아이스크림 라떼 7000

 

티 시향부스
티는 그냥 티백을 우려주는게 아니라 티팟에 나오는 것 같았다

 

티는 시향부스에서 하나씩 맡아보고 고를 수 있었다

내 취향은 피치 우롱

 

카페인이 땡기는 날이어서 커피를 마셨지만

다음에 방문한다면 티랑 베이커리 조합으로 즐겨볼 것 같다

 

 

 

 

 


 

빵 후기

초코 소금빵 후기
커피와 빵 조합은 언제봐도 맛있어보인다. 빵순이 그 잡채

 

밥을먹고가서 하나만 먹어보는 걸로 참았다

아니었으면 종류별로 4가지 다 먹어봤을 듯

 

일단 커피는 산미 있는 걸 안 좋아하는 편이라 다크레이 102로 골랐는데 딱 내 스타일이었음

 

산미가 전혀 안 느껴지고 찐한 커피

 

 

 

 

 

 

소금
주문하면 즉시 다시 데워주심. 받았을 때 따뜻했다.

 

전자레인지가 아닌 오븐(아님 에어프라이어)에 데워주는 느낌?

아닐수도ㅋㅋㅋㅋ

 

 

보통 빵 데워주는 카페들이 전자레인지에 데워줘서

겉바속촉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겉에 바삭했다

 

 

 

 

 

 

 

버터초코
초코맛의 소금빵은 처음이었는데 역시 맛있는거끼리의 조합은 맛없없

 

밑에는 버터가 빠작하게 녹아있는 부분이 일단 합격이었고

위에 굵은소금도 적절하게 올라가 있어서 한입 먹을 때 한두 개씩 씹혀서 딱 좋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안에 초코가 많았음!! 데워주시니까 초코가 싹 녹아서 빵과 어우러지는데,,

초코 + 버터 + 소금 조합이 생각보다 더 잘 어울렸고 다음에도 또 먹고 싶었다

 

🍫🍫🍫🍫

 

 

 

 


마무리

일단 대형카페가 투썸플레이스 말고는 안 보이는 문정역에서 프랜차이즈가 아닌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들어왔다는 게 너무 기쁜 소식

 

베이커리가 오래된 게 아니라 당일생산한 게 느껴졌고, 평타 이상은 되는 맛이었다

사실 커피는 그냥 그랬음. 다른 분들은 맛있게 드시는 거 보면 다음엔 다른 걸 시켜봐야겠다. 시그니처로?

 

노트북하기 좋은 카페였고 점심 피크시간만 아니면 잠깐 공부하기도 좋을 것 같았다

 

혼카페로 자주 방문할 듯!! 여기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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