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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필수 현실 물가 후기
스타벅스, 마트쇼핑, 발마사지 등
홍콩 여행 현실 물가
홍콩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홍콩 물가 엄청 비싸지 않아??" "여행 경비 꽤 들겠는데" 였다. 실제로 나도 비싸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빽빽한 건물숲의 홍콩 이미지가 떠올랐으니까. 실제로 여행을 해본 지금은 "우리나라가 더해;;;" 라는 답변을 한다.
물가하면 많이 언급되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가격부터, 발마사지나 마트 물가 등 여행하면서 찍어온 것들로 정리해보는 글!
홍콩 커피 가격
홍콩에도 메가커피처럼 저렴한 커피집이 있는거 같지만, 일단 전세계 물가 비교에 최고인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톨 사이즈 36HKD (홍콩달러). 한국 돈으로는 6050원이다.
라떼는 40 홍콩달러. 6800원.
조식 포함 숙소로 예약해서 커피만 한잔 마시고 나와도 이득이라는 말이 사실이다
다른 건 몰라도 커피 하나는 홍콩이 더 비쌈
스타벅스 샌드위치는
큰 사이즈는 8500원, 작은 사이즈는 5000원 정도
그래도 샌드위치랑 빵 종류가 한국에서 보지 못한게 많아서 궁금했다. 각 나라마다 푸드 코너는 확실히 다른 듯.
홍콩에서 스타벅스보다 많은 퍼시픽 커피. 국민 브랜드 느낌이라고 하더라.
가격은 스타벅스와 비슷한데,
기본으로 3샷을 하고 있어서 어케보면 이득이고..어케보면 너무 쓰다
한국인들 입맛에는 잘 맞지 않아한다는 이야기를 단기투어 가이드로부터 들었었다
홍콩 마사지 가격
여행하다보면 쌓이는 피로때문에 마사지가 생각나기 마련. 동남아가면 하루에 2번씩도 받을만큼 저렴한데 과연 홍콩은?
한국보다는 훨씬 나은거 같았다.
셩완 골목을 산책하면서 본 현지 마사지샵
발 마사지 1시간에 208홍콩달러(=35000원정도), 20분 어깨마사지가 17000원 정도라 잠깐 들어가기전에 피로풀기는 괜찮아보였다
홍콩의 커피값에 비례해서는 인건비가 안비싼가보네..? 생각이 들었던 홍콩 마사지 가격
근데 연봉의 차이가 크다고 한다. 센트럴에 있는 은행에 다니는 직원은 기본이 몇억연봉이라고~
홍콩 마트 쇼핑 물가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구할 수 있는걸로 비교해야 딱 들어오니까 사과!
사과도 품종이나 원산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여기 기준 국산?느낌인 걸로 따져보면 사이즈 좋은 사과 3개에 13.9달러(2300원)
한라봉이랑 비슷하게 생긴 종류도 3개에 2000원을 좀 안했던 것 같다.
한국보다 약간은 저렴
내가 물가 비교를 위해 들렀던 마트는 웰컴마트라고 우리나라 이마트 느낌의 브랜드 마트이다.
웰컴마트도 지역이나 사이즈에 따라 가격대가 차이가 있긴 하다. 여긴 셩완 기준.
고기는 100g에 삼겹살은 3000원정도로 한국이랑 비슷했고, 소고기는 한국보다 살짝 저렴해보였다.
다음은 공산품의 대표 라면의 가격이다.
한국 신라면, 김치찌개라면, 불닭볶음면 다 들어와있었고 신라면 큰 컵 기준으로 9달러(1500원) 이었다.
그리고 현지 우육면탕 같은 라면과 볶음면은 7달러로 (1200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했다. 큰 컵이라서 한국보다 저렴하다고 느꼈음.
홍콩 사람들이 간식으로 많이 먹는 두부같이 생겼지만 푸딩인 이것.
한국에는 없는 간식이라 비교하기 애매하지만, 국민 간식이 3개 14달러(2600원) 정도라고 생각하자.
한국 음식 뿐 아니라 소주도 흔하게 가게들에서 볼 수 있었다.
참이슬, 진로, 좋은데이, 청하 등등. 가격은 마트에서 한병에 4000원을 약간 넘는 가격이니 비싸다.
그럼 현지 술 가격은?
현지 맥주인 블루걸 맥주 가격은 큰거 한 캔에 20달러 정도로 3000원.
마지막으로 과자 가격. 작은 봉지는 천원정도 큰건 2000원 정도로 이것도 비슷하다고 느꼈다.
한국과자들도 많지만, 현지에서는 현지 과자 먹어보는거 좋아해서 이리저리 먹어봐도 딱히 추천하고 싶은건 없다..
홍콩에선 딤섬과 완탕면을 조집시다🍜🥟
여기까지 홍콩 여행 현실 물가 끝!
🔻홍콩 여행 추천하는 찐 현지인 맛집은🔻
[해외/23 홍콩 & 마카오] - 홍콩 여행 완탕면 현지인 찐 맛집 : Keun Kee Wonton Noo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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