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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맛집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후기

 

 

강원도여행 가면 회도 있지만 꼭 이 순두부를 먹고 오는 것 같다

짬뽕순두부나 초당순두부 둘 중에 당기는 걸로 먹곤 하는데 역시 오리지널인 동화가든이 가장 입맛에 맞다

 

강릉보다는 속초에서 웨이팅도 적었던 것 같고, 맛은 비슷했었다. 속초 맛집 동화가든의 위치, 웨이팅, 메뉴, 가격을 포함해서 간단하게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속초맛집
저녁에 회에 소주먹고 아침에 해장코스로 딱!

 

 

 


 

위치

속초 동화가든 노학동 980-8

강릉에서는 초당순두부 마을처럼 여러 가게가 모여있었는데, 여기는 단독으로 있다. 강릉이 본점이고 여기는 속초점이다

 

동화가든
매장이 커서 발견하기 매우 매우 쉬움

 

속초 종합 운동장에서 한화리조트로 가는 큰길의 왼쪽에 위치해있음

 

 

 

 


 

주차

주차장은 매장 전용 주차장이 있다

내비게이션에 동화가든 속초점 주차장으로 찍고 가면 주차장으로 바로 안내해 준다!

 

동화가든주차장
매장 문앞에 한가득 붙어있는 방송 경력. 저게 총 몇개야

 

 

 

 


 

영업시간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무일

신기하게 속초나 강릉은 화, 수에 휴무가 많은 것 같다.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날들은 피해서 가는 게 팁!

 

나머지 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후 3시 - 오후 5시는 브레이크 타임

오후 7시 반은 라스트오더

 

속초순두부
직원이 5명 넘었다. 그래서 주문받는 거도 빠르고 테이블 치워지는 거도 빠르고 굿굿

 

피크타임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북적이는 속초 맛집

 

 

 

 


 

웨이팅

강릉에서는 1시간까지 웨이팅을 했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오픈시간인 새벽에 오픈런하러 갔던..ㅎㅎ

 

다행히 속초점은 그 정도 웨이팅은 아니다

피크타임에 가면 30분 내외가 최대인 듯

 

 

웨이팅 방식

따로 테이블링 같은 어플은 없고 대기표를 매장에서 직접 뽑아야 한다

 

웨이팅방식
안내방송도 해주니까 밖에서 여유롭게 기다려도 됨

 

카운터 옆에 있는 기계에서 대기표를 뽑으면 된다

테이블이 4인기준이라 그 이상의 인원이라면 2장 뽑아서 나눠 앉아야 함

 

 

 

 

 

대기인수
은행 창구에서 뽑는 번호표같음..ㅎㅎ

 

대기인수도 얼마나 있는지 나온다

매장이 크고 메뉴가 주문하면 거의 패스트푸드 수준으로 빠르게 나와서 회전율이 좋다. 대기인수가 28이어도 20분도 안 걸려서 들어갈 수 있음

 

 

 

 

 


메뉴 & 가격

동화가든은 청국장도 유명한 거 아시죠

메뉴는 딱 청국장과 짬순, 맑은 순두부가 끝

 

동화가든메뉴
메뉴는 다 국내산을 사용하시는 곳

 

청국장 10000원 (2인이상)

원조짬순 12000원

초당순두부 10000원

얼큰 순두부 10000원 (저녁에만 가능)

모두부 6000/10000원

 

 

 

 

 


 

짬뽕순두부 후기

전날에 방어회와 청하를 달렸기 때문에 얼큰한 게 땡겼다. 원조 짬순 메뉴인 짬뽕순두부 정식을 주문

 

원조짬순
주문한지 2분만에 나와서 놀랬음

 

미리 어느 정도 끓여두다가 순두부만 넣어서 빠르게 나오는 방식인 것 같다. 저 짬뽕순두부 그릇이 작아 보여도 일반 짬뽕만큼 크다

 

나오는 구성은 짬순 + 공기밥 + 반찬 3종

 

 

 

 

 

단무지고추장아찌
단무지랑 고추장아찌는 1인이라서 양이 조금 담겨 나온다. 남기지 않고 오히려 좋았음

 

더 필요하면 얼마든지 셀프바에서 가져다가 먹을 수 있다

단무지 맛은 그냥 딱 시중에 파는 거였고, 고추장아찌는 밥이랑 먹으면 맛있었는데 배불러서 많이 못 먹음

 

 

 

 

 

물김치
동화가든에 또 맛도리가 이 물김치

 

물김치가 강릉에서는 좀 더 배추조각이 컸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기는 되게 잘게 잘라져 있었다. 그래도 맛은 여전했음.

 

짭짤하면서 시원하고 깊은 맛

순두부 먹다가 뜨거울 때 이거 한 조각 먹어주면 딱이다

 

 

 

 

 

 

영상으로도 남겨본 뜨끈한 원조 짬순 한그릇

 

순두부도 많이 들어있지만, 해산물과 야채가 가득한 게 여기만의 매력. 해산물도 골고루 들어있다

 

 

 

 

 

짬순
찐한 국물색

 

국물은 짬뽕인데 순두부 덕분에 더 깔끔하고, 순두부찌개랑은 많이 다름. 이 특유의 맛이 있어서 강릉에 갈 때마다 먹게 되는 듯하다

 

 

 

 

 

 

 

오징어김치

해장이 얼큰하게 되면서 오랜만에 먹는 맛에 맛있어서 공사장에서 일하다가 허기진 사람처럼 엄청 허겁지겁 먹음ㅎㅎㅎ

 

 

 

 

 

완그릇
코시국이라 그런가 컵도 종이컵을 주셨다

완그릇

 

밥도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먹었더니 원래 적게 먹는 사람이 아닌데도 배불렀다

소식좌라면 절대 다 못 먹을 양

 

 

 

 

 

 

 

막걸리
막걸리랑 먹으면 궁합 굿굿

 

저녁으로 방문했다면 안주로도 좋을 것 같다

짬순도 좋지만 초당순두부 슴슴한 거랑 술 마시면 술술 들어감

 

 

 

 

 

 

콩비지
제로페이 결제도 가능

 

나가는 길에 말씀드리면 국산 콩비지 무료로 엄청 가져갈 수 있다. 콩비지 넣고 김치 조금 넣어서 끓이면 아침밥으로 딱인데

 

그리고 추억의 전통과자(트럭에 파는 과자..?)도 팔고 있는데 사가는 사람은 많이 못 봄

강릉점에는 앞에 초당젤라또도 팔고 전용 카페가 있었던 거에 비하면 조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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