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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 숙소 위치 정하기
꾸따 스미냑 짱구 사누르 우붓

 

 

 

우붓
@Michael Block

 

 

 

발리 여행 숙소

한달살기와 디지털노마드의 성지 치앙마이 그리고 발리. 치앙마이는 도심이 작아서 어디에 숙소를 잡든 오토바이로 이동하는게 10-20분이면 금방이지만, 발리는 다르다. 발리는 인도네시아의 섬 중 하나로 제주도의 3배가 넘는 면적을 가지고 있다. 여행 후기에 자주 나오는 우붓, 짱구, 사누르, 울루와뚜 전부 각각 편도로 1시간 넘게 잡고 다녀야 하는 거리이다. 

 

 

 

그럼 발리 숙소는 어디에? 

각 여행지가 멀다면 숙소는 당연히 옮겨다녀야한다. 숙소 옮기는게 귀찮아도 다른 여행지에 편도 1시간 30분 차를 타고 가야하는데, 시간이 귀한 여행중에 하루에 3시간을 길에서 버릴 수는 없으니까. 

 

발리의 주요 스팟은 아래와 같다. 하나씩 지역별 특성과 어울리는 여행 스타일을 알아보자. 

 

* 아마 발리 고수라면 이 외에 멘장안, 아메드, 누사 렘봉안, 누사 페니다 이런 곳이 더 좋아~! 할 수도 있지만

* 오늘 포스팅은 처음 발리를 가보는 사람을 기준으로 작성했다!

 

구글맵
주요 지역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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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짱구 지역

위에 지도에서도 보이지만 꾸따부터 짱구까지 쭉 해변가를 따라 이어지는 지역이다. 하지만 흔하게 발리하면 떠올리는 에메랄드 빛 바다는 볼 수 없다. 대신 석양은 미쳤다..!라는 말이 나오게 예쁘다. 특히 선셋서핑을 하는 서퍼들을 보면 황홀하다는 말이 나온다. 

 

  • 비치클럽이 정말 많다. (인싸st부터 조용한 스타일까지)
  • 젊은이들의 활기찬 느낌이랄까
  • 물가가 비싸다.
  • 코워킹 스페이스가 많다. 

✔️이런사람에게 추천해요

: 디지털노마드 발리에 머무는 사람은 한달살기도 추천!, 커플 or 20-30대 친구들끼리 여행으로 왔다면 2박정도는 짱구에서!

 

선셋
물가가 비싸지만 비치클럽 해피아워를 잘 이용하자

 

 


발리 꾸따, 스미냑 지역

짱구보다는 덜 안쪽이고 공항에서도 가까워서 첫 일정이나 마지막 일정으로 많이 넣는 꾸따와 스미냑. 지도상으로 보면 그나마 꾸따부터 짱구까지는 가까워보이는데 그냥 하나에 잡고 돌아다녀도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 지역이 트래픽잼이라고하는.. 엄청난 정체구간이 있어서 걸어가는게 오토바이를 타는것과 같은 시간이 걸릴 때가 꽤 있다.

 

그치만 하나를 잡고 다닌다면 스미냑 지역을 추천한다.

 

  • 짱구보다는 덜 복잡하다
  • 짱구든 꾸따든 30분 내 이동 가능 (산책겸 걸어가기도 가능)
  • 짱구, 꾸따, 스미냑 중 젤 깨끗했다
  • 신상 숙소들도 꽤 있음

 

그리고 꾸따지역은,

 

  • 서핑스쿨이 정말 많다 (한인서퍼도)
  • 공항에서 가장 가깝다
  • 예쁜 바다랑은 가장 거리가 있다...바다 쓰레기ㅠ
  • 한번은 가볼만한 워터봄이 있는 지역

 

✔️이런사람에게 추천해요

: 서핑이 발리 여행의 목적인 사람은 장기로, 그게 아니라면 공항 인아웃 중 하나를 골라 2박정도 하면서 예쁜 일몰보기 정도로 추천!

 

발리
단기여행이고 가족여행이면 과감하게 패쓰해도 된다고 본다

 

 

 


발리 사누르 지역

가족단위로 가장 많이 오는 지역이자, 호주 노부부들이 정말 많이 보이는 지역이다. 그만큼 한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 느낌이라는 것!

마찬가지로 에메랄드 빛 바다는 보기 어렵지만 30분이면 페니다 섬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거기서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 한적해서 산책하거나 자전거타기 좋다
  • 사누르 해변에서의 일몰은 꾸따 지역과 다른 매력
  • 아이들 영어유치원, 학원이 많다
  • 어떻게 보면 노잼 어떻게 보면 힐링의 지역
  • 24.3월에 꾸따 비치워크보다 더 큰 쇼핑몰이 들어온다

 

✔️이런사람에게 추천해요

: 가족단위 여행객, 빡센 일정 중에 해변 산책하며 힐링하고 싶을 때

 

해변가사누르
잘란잘란에 딱 어울리는 지역

 

 

 


발리 우붓 지역

정글, 자연친화적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우붓 지역. 물놀이보다는 푸릇한 발리를 생각한다면 가장 만족도가 높을 지역이다. 

 

저렴하고 깔끔한 홈스테이부터 인생샷 건지는 리조트까지 다양해서 다들 한번은 꼭 들리는 지역이고, 발리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투어들도 우붓에서 출발하는게 좋아서 우붓에서는 길게 머물러도 좋았다.

 

  • 정글 느낌의 자연 그자체인 지역
  • 대신 그만큼 벌레는 어쩔 수 없다
  • 우붓 중심가는 교통체증이 심하다
  • 물가는 짱구, 스미냑 대비 저렴
  • 저렴 ~ 고렴까지 예쁜 숙소가 많다

 

✔️이런사람에게 추천해요

: 혼자 여행으로는 장기 투숙도 추천! 커플, 가족, 친구 다 자연을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지역! 물놀이가 목적이라면 비추

 

 

정글
근처 투어로는 낀따마니 카페, 바투르 화산투어, 쿠킹클래스 등등

 

 

 

 


발리 울루와뚜 / 누사두아 지역

자연경관, 그리고 생각하는 푸른 바다색을 볼 수 있는 지역이다. 공항 아래쪽이라 공항 인아웃시 꾸따가 별로라면 울루와뚜나 누사두아 지역도 괜찮다. 고급 리조트들이 많고 그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많아 호캉스 즐기기 좋은 지역. 

 

  • 조류가 쎈편이라 파도보면서 즐겨도 좋고, 서핑 고수라면 서핑도 가능
  • 1일 남부투어로도 구경 가능 (그리 크지 않다)
  • 고급 리조트를 한국보다 훨 싼 가격에 즐길 수 있다
  • 자연경관이 웅장하고 예쁜 곳

 

✔️이런사람에게 추천해요

: 혼자 여행보다는 가족여행, 특히나 어린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 호캉스하며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

 

* 숙소로 잡지 않더라도 남부투어는 한번씩 해보셔요 (6시간정도면 가넝)

 

울루와뚜
이 뷰를 보면서 파도 소리 들으며 카페를 즐기면 최고..!!

 

 

 

 


 

 

여기까지 발리 숙소 구하기 1편

지역 정하기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앞으로도 한달살이 준비하면서 차곡차곡 글 쌓아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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