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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길리 이동하기
와하나 패스트보트 이용후기
WAHANA VIRENDRA🚢

 

 

 

발리에서 길리 가는 방법
발리에서 길리 패스트보트 와하나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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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길리섬 여행가기

발리 여행을 갈 때 조금이라도 일정의 여유가 있다면, 고려해보게 되는 지역 길리섬. 발리에서 약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섬이고 한국인들에게는 윤식당 촬영지로도 유명한 여행지이다. 발리에 비하면 아주아주 작은 섬이기에 배로만 들어갈 수 있는데, 오늘 글에서 발리에서 길리 가는 방법 그리고 이용했던 와하나 패스트보트에 대한 후기도 총정리 해보려고 한다. 

 

배안에서
페리에서 보는 발리섬

 

 


발리에서 길리 가는 방법

위에서 짧게 언급했듯 길리섬에는 공항이 따로 없어서 비행기로는 이동하지 못하고, 무조건 배를 타야한다.

하지만 배를 길게 타는 방법, 배를 짧게 타는 방법은 있어서 이전 일정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1. 발리 빠당바이 항구 -> 길리섬 배로 이동
  2. 발리 세랑안 항구 -> 길리섬 배로 이동
  3. 발리 -> 롬복 국내선 비행기 -> 방살 항구로 육로 이동 -> 길리섬 배로 이동

 

길리섬 지도
길리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길리T, 길리M, 길리I 3개로 나뉜다

 

 

배타는게 너무 힘들다면 3번을 추천하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건 1번! 배편이 가장 많다

 

1번의 경우 배를 타는 시간은 패스트 보트 기준 1시간30분, 일반 보트 기준 3시간이 약간 넘게 걸린다.

 

 

 

 

 

 

 


 

와하나 패스트보트 예약, 이용 후기

배타는게 그렇게 힘들진 않지만 또 2시간 이상 타는건 힘들었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방법 중 1번!

빠당바이 항구에서 길리로 패스트보트를 타고 이동했다. 

 

같은 루트 이동이라도 알아보다보면 보트 종류가 많이 보일텐데, 그냥 회사가 다르고 조금씩 서비스가 달라서 가격이 다르다고 보면 된다. 

 

유명한 패스트보트는 이정도🔻

- 에자카야 (배가 가장큼)

- 블루워터 익스프레스 (서비스 젤 좋음, 젤 비쌈)

- 와하나 (가장 최신배)

 

 

최신 배라서 에어컨도 빵빵하다는 소문을 듣고 와하나 스피드보트 선택! 

 

 


와하나 패스트보트 시간표

빠당바이 -> 길리 트라왕안 -> 길리 에어 -> 방살

빠당바이 출발 시간이 9시 or 12:30

 

시간표
시간표대로 딱 움직인다

 

 

 


와하나 패스트보트 예약방법, 가격

예약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확정표도 딱 받고 확실한게 좋다면 와하나 공홈을 이용하면 된다. 

 

  1. 와하나 공식 홈페이지 예약 (https://wahanagiliocean.id/)
  2. 현지에서 투어사 통해 예약
  3. 에이전트 와츠앱으로 연락해서 예약

 

가격은 편도 350K, 왕복 700K로 공홈이나 투어사나 고정으로 보이고

대신 공홈에서는 픽업 셔틀버스가 정가로 정해져있다면 투어사들은 이리저리 잘 끼워준다는 것..!

 

가격표
할인이라고 하지만, 매일 할인하니까 그냥 정가로 봅시다

 

 

 

조금이라도 아껴야하는 발리 혼자 여행이었기에 난 와츠앱 연락! 3번을 선택해봤다.

아래 번호가 와하나 지국장 번호라고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일단 믿을만한 에이전트긴 하다는 것!

 

와츠앱번호연락기록
한국의 카톡같은 개념인 whats app 으로 연락하면 된다

 

 

 

연락을 통해서 했더니 동일하게 왕복 700K인데 (=한국 돈 6만원정도)

왕복 픽업 셔틀을 무료로 넣어줬다.

 

갈때는 사누르 숙소에서 픽업 -> 빠당바이 항구 루트였고

올때는 빠당바이 항구 -> 우붓 셔틀 정류장 이었다. 우붓 셔틀 정류장은 우붓 몽키포레스트쪽에 있는 코코마트 앞. 

 

 

 

예약확정표
돈은 빠당바이 항구에서 현장 지불하는 방식

 

 

확정서가 딱 있지는 않고, 이 캡처본 하나 보내주는게 끝이라 약간 불안불안 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잘!! 만족하면서 갔다왔다. 

 

 

 

 


와하나 패스트보트 무료 픽업 셔틀버스

무료로 추가해줬던 셔틀버스인데, 퀄리티가 너무 좋았었다.

왕복 둘 다 3명정도 탔고 그냥 4인승 승합차로 이동해서 프라이빗 서비스를 굳이 신청 할 필요가 없는 수준으로 편안했음.

 

 

셔틀버스
9시 출발 배의 경우, 사누르 호텔 픽업 시간은 6시 반

 

빠당바이에서 배를 타기 하루 전날 와하나 직원으로부터 1차 연락이 온다.

정확한 픽업 시간과 호텔 정보를 재확인. 

 

 

케빈연락
픽업도 다 wahana virendra 티셔츠를 입고오셔서 더 안심됨

 

그리고 당일 아침! 

실제 픽업해주는 기사님으로부터 또 연락이 옴

 

발리가 좀 느긋함이 있어서 픽업 같은게 10-20분 정도는 여유를 가지는 편인데,

와하나 셔틀 서비스는 칼같이 딱 시간 맞춰서 왔다

 

 

 

 

셔틀버스무료셔틀서비스
해가 뜨는걸 보면서 이동하는 길리 가는 길

 

일반 승용차로 이동했고, 인원은 딱 3명이었다

나 포함 전부 한국인이어서 다들 빨리 나오는 덕분에ㅋㅋㅋ칼같이 출발했다.

 

차도 엄청 깨끗하고 에어컨도 시원해서 편안하게 빠당바이 항구로 이동. 

 

 

프라이빗카
100K = 8500원

 

만약 가족단위로 이동하거나 어린 아이가 있어서 프라이빗 서비스가 필요하다면, 정가 적용이 된다. 

 

빠당바이 항구 삐끼들에게 걸리면 저거의 2배가까이를 부르기도 하기 때문에ㅠ 

와하나 오피스에서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구글맵빌라봉카페
가는 날도 날씨 좋음. 발리 우기 여행 맞냐구

 

 

사누르에서 빠당바이는 1시간 정도가 걸려서 도착. 하나도 안막혔다

빠당바이에는 와하나 오피스로 이동해서, 티켓 받고 대기했다가 다 모이면 가게 된다.

 

와하나 오피스라고 구글맵에 검색해도 되고

'billabong coffee' 검색해도 된다. 바로 옆에 이어져있음.

 

 

 


빠당바이 항구 대기

와하나 티켓오피스

 

셔틀에서 내리면 티켓 오피스가 있고, 저기서 티켓을 수령하면서 길리섬 입도 / 빠당바이 항구 이용비 다 같이 미리 낼 수 있다. 

 

미리 내서 티켓을 받고 가는게 훨 편함

항구에서 정신없는데 돈 꺼내면 세상 힘들다ㅋㅋㅋ

 

 

현금지불
이름 확인하고 왕복이면 왕복 티켓을 같이 받는다

 

티켓 비용 왕복 700K는 현금으로 내야한다.

아래는 배 타기 전까지 꼭 잃어버리지 않게 챙겨야 하는 것.

 

 

 

 

1) 발리 -> 길리 갈 때 탈 배 티켓

티켓
목걸이 색으로 패스트보트 회사를 구분하니 메고 있으면 좋다!

 

 

 

2) 길리 -> 발리 돌아올 때 리턴 티켓

왕복티켓
안 잃어버리려고 지갑안에 넣어뒀다

 

이 티켓을 돌아오는 날

길리에 있는 와하나 오피스에 가서 목걸이로 바꾸면 된다. 

 

 

 

 

3) 길리 입도세, 빠당바이 항구 이용료 낸 티켓

입도비항구이용료
Gili Island Entrance Ticket

 

발리에서 길리 왕복 페리 비용도 들지만, 은근 쫌쫌따리로 나가는 돈들이 많다.

길리로 들어갈 때 내야하는 건 인당 30K.

 

길리 입도비 20K (=1700원)

빠당바이 항구 이용료 10K (=850원)

 

이걸 티켓 받을 때 같이 내고 영수증 겸 티켓을 주는데, 길리 입도비는 길리에서 내리고 나서 검사하기 때문에 잘 챙기고 있어야 한다. 

 

 

 

 

짐보관

 

티켓을 다 받고 나면, 셔틀 서비스가 언제 도착했는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약 1시간 대기를 한다. 

 

짐은 한쪽에 두면 되는데 바로 앞에 직원들이 많아서

맘편히 두고 있어도 될 것 같았다

 

 

 

billabong
여기서부터 분위기가 설렘 설렘

 

그리고 빌라봉 카페에서 기다리면 됨

카페에서 뭘 시켜먹어도 되고 그냥 앉아있어도 문제 없다

 

 

 

 

아이스아메리카노팬케이크
아아메 고소한 편! 산미 별로 없는 맛

 

아침을 안먹고 왔기 때문에 배고파서 시켜먹었다

맛은 그냥 그럼

 

 

영수증강아지
팬케이크 + 아아메 71K

 

 

항구 앞 카페라서 가격이 착하지는 않다

한국으로 치면 저렴할 수 있지만 발리 물가치고는 비싼 편

 

 

 

 

와하나 화장실

 

와하나 오피스에 화장실 깨끗해서 여기서 화장실까지 갔다가 길리로 출발 준비!

배 안에도 화장실이 있지만 오피스에서 갔다가 가는걸 추천

 

한명 들어갔다가 나올때마다 앞에 직원이 청소해주심:)

 

 

 


 

배 타고 길리로 이동

빠당바이항구티켓종류

 

배 출발 30분전쯤 갑자기 직원들이

핑크 목걸이 출발~~~~~하면 같이 자기 캐리어를 들고 모인다

 

앞에서 직원들 한 10명정도가 삐끼 방지를 위해 양옆에 안내를 해주고, 한명씩 티켓 다 있는지 확인하고 항구로 출발

 

 

빠당바이

 

걸어서 한 5분

빠당바이 항구 악명이 높았지만 와하나 패스트보트는 직원들이 양쪽에 다 붙어서 그런지 말도 아무도 안걸었다ㅋㅋㅋㅋ오히려 아쉬운 수준

 

 

티켓검사항구이용료

 

항구로 들어갈 때 빠당바이 항구 이용료 제출

밑에 살짝 종이를 찢는데 이게 이용했다는 뜻!

 

 

 

배타러가는길
과자, 음료수 등등 간식 판매한다

 

여기서도 직원들이 옆에 있으니 상인들이 말도 안건다ㅋㅋㅋㅋ

여기서 간식거리 사고 싶으면 간단하게 살 수 있음

 

 

 

와하나 페리 내부

 

배 탑승은 먼저 간 순서대로 타고, 지정석은 없어서 아무곳이나 앉으면 된다.

휴일이었는데 완전 만석은 아니어서 젤 뒤쪽에 자리를 잡았더니 눕코노미 당첨

 

배 출발하고 위에 올라가볼 수 있는데, 올라가고 싶으면 뒤쪽에 앉는게 편하다. 빨리 내리고 싶으면 앞에 앉으면 됨.

어차피 내리고 캐리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해서 난 그냥 뒤쪽 추천

 

 

 

 

구명조끼

 

1시간 30분 타는거지만 괜히 한번 읽어봐주기~

 

발리에서 길리 왕복하는 길이 날씨가 안좋으면 파도가 높아서 멀미 후기도 꽤나 있다. 

하지만..너무 날씨요정이 와버렸는지ㅋㅋㅋ홍콩 마카오 페리보다도 아무 느낌이 없었던 길리 가는 길

 

그래도 배멀미가 걱정된다면 미리 약을 먹는게 좋은데! 한국 약보다는 현지에 파는 멀미약 ANTIMO가 잘든다.

 

 

 

 

에어컨

 

에어컨은 중간중간에 있어서 엄청 시원했다.

오히려 중간에 자다가 추워서 가방에 있던 바람막이 입었다.

 

작은 가방은 들고 타고, 캐리어는 다 따로 짐칸에 넣어준다.

 

 

 

배 내부배 화장실

 

배 뒤쪽에 화장실 있음

 

 

 

항구출발
빠당바이 안녕~~~~

 

에자카야보다도 오히려 시간 정확하게 지켰던 와하나 패스트보트

 

 

물길갑판대

 

중간에 밖으로 나가서 바다 바람 맞아봤는데

진짜 빠르고 땡볕이라 눈뜨기 어려워서 5분만에 다시 들어왔지만

 

한번 올라가본건 재밌었다

 

 

 

길리항구
길리에 내리자마자 정말 해가 뜨거워서 놀랐던 순간

 

 

그렇게 1시간 30분 뒤 길리 트라왕안 도착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트라왕안에 내린다

 

내려서 내 캐리어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받아서 가면 됨.

나가면서 처음 티켓 받았던 입도비 티켓을 내고 나가면 발리에서 길리 들어가기 진짜 끝~~~

 

 

 

 


 

 

 

여기까지 발리에서 길리 가는 방법

와하나 페리 이용후기, 티켓 구매방법과 가격 등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길리라서

잘 기록하고 싶은 마음에 꼼꼼히 써봤던 이번 글!

 

여기서 총정리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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