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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 준비기 1탄
엔화 환전, 일본 체크카드, 간편 결제 준비

 

 

일본이 코로나 이전에 비해서는 현금 결제의 비중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현금만 받는 가게들이 꽤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엔화도 어느정도 환전하고 사용할 카드와 간편 페이까지 알아보았다

 

4박 5일 가기에 최대한 새로 가입하는거 덜하면서 혜택은 챙길 수 있는 조합으로 준비

하나씩 내용 정리해봄!!

 

후쿠오카 여행
준비과정들을 포스팅으로 남기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엔화 환전

편의점, 마트, 백화점에서는 카드와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엔화는 30000엔만 준비했다

 

현금만 받는 식당과 카페, 소품샵 정도에서 사용할 것 같아서 3만 엔이면 충분할 것 같다

 

엔화는 대부분 은행에서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해주는 통화이니

그냥 주거래 은행에서 환전하는 걸 추천!

 

난 신한은행에서 환전했고 90% 환전우대받음

신한은행 환전
다양한 환전 서비스가 있는데 일본은 자주 갈 것 같아서 미리 해두었다

 

미리 하는 방법은 신한은행 환전 모바일금고를 활용한 것

 

모바일금고는 말 그대로 외화를 집에 쌓아두는 게 아니라 모바일에 넣어두는 것

 

쌀 때 외화 사는 건 좋은데 돈으로 집에 가지고 있으면 번거로우니까

이 모바일금고를 유용하게 사용했다

 

 

 

 

신한 모바일금고
미리 알았다면 달러도 조금씩 모아뒀을텐데

 

미국달러로 2000달러까지만 가능하다는 점

한국 돈으로 하면 약 250만 원

 

여행 자금을 모아두는 정도로 쓰기 딱 좋다

여유 자금이 있을 때 환율 지켜보다가 미리미리 넣어두기

 

 

 

 

 

신한은행 엔화환전
날짜보니까 6월달에 해뒀었구나

 

코로나로 닫혀있던 여행이

풀린다는 소식을 듣고부터 조금씩 모아뒀다

 

이때는 엔화가 948원이었네

 

최저라고 생각하면서 환전해 뒀는데 지금도 큰 차이가 없는 건 아쉽다ㅋㅋㅋ

그래도 더 떨어진 게 아니라 다행쓰

 

 

 

 

외화 모아뒀다가 크게 환율이 오르면

수령하지 않고 다시 원화로 돌릴 수도 있다

(소액이지만 환차익으로 투자금처럼 쓸 수 있음ㅎㅎㅎ)

 

 

 

 

 

 

 

외화수령신한은행
한 달 전부터 수령장소와 수령일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공항환전소뿐 아니라 근처 은행에서도 수령이 가능하다

외화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를지도

 

엔화랑 미국달러는 쉽게 수령할 수 있음

 

재환전도 이 화면에서 같이 신청가능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일본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 있어서 자세하게 찾아봤다

 

한국에서는 카카오페이 노란색 로고가 보이면 결제 가능한 곳

일본에서는 알리페이 로고가 보이면 카카오페이도 결제 가능하다

일본 카카오페이
알리페이 로고는 이렇게 생겼다. 일단 일본하면 편의점인데 편의점 다 사용가능.

 

편의점이 작은 단위의 음식들을 사다 보니까

잔돈이 많이 생겨서 저번 일본여행에서 불편했던 경험이 있다

 

편의점에서는 이거 쓰면 잔돈도 안 생기고 좋을 것 같다

 

TIP!! 사실 편의점은 스고카 같은 일본식 티머니 사용이 더 편함. 티머니 구매 전에만 카카오페이 사용할 예정.

 

 

 

 

 

 

 

 

카카오페이 사용처
근데 그외에도 이렇게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카카오페이는 따로 가입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이니까

 

5만 원 이하의 물건을 사려는데 현금 부족하면 사용할 용으로 그냥 알아두고만 있으려고 한다

 

 

 

 

 

 

 

그래서 찾아본 환율정보랑 결제하는 방법

카카오페이 해외결제카카오페이 일본결제
은행 환전이랑 유사한 수준의 금액이 나갈 것 같다

결제 시 환율은 결제 시점 기준으로 적용된다

원화로 환산되어 결제됨

 

결제하는 화면에서 [국내결제] 클릭하면, 해외결제로 변경할 수 있다.

여기서 해외결제 누르고 한국에서 결제하는 것처럼 화면 보여주면 끝!

 

 

 

 

 


 

토스뱅크 체크카드

사실 해외에서 편하게 수수료 적게 사용할 카드로는

트레블월렛 체크카드가 유명하다

 

다른 수수료 없이 결제 시점의 환율을 적용받아서 결제할 수 있는 체크카드

 

하지만 일본에서 큰돈을 쓸 예정도 아니라서

신규로 카드까지 발급하고 싶지는 않았음

 

그래서 가지고 있는 카드 중에 해외결제 혜택이 좋은 카드를 알아봤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 결제뿐 아니라 엔화 출금도 혜택 있음

토스뱅크 체크카드
해외 결제와 해외 인출 둘 다 혜택이 있는 토스뱅크 체크카드

 

모든 해외 결제는 무제한으로 3% 캐시백을 받을 수 있음

출금의 경우는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근데 너무 아쉽게도 이 혜택이 2월 말까지!!

3월 1일부터는 2%의 캐시백이 적용된다. 인출 수수료 혜택은 그대로

 

 

 

 

 

 

 

토스뱅크 해외결제
이런건 상세하게 설명도 읽어봐야하니까

 

출금은 상품금액과 수수료 1% + 건당 US 0.5달러가 포함되어서 나가게 되고

그리고 다시 3%(3월 기준은 2%)의 수수료가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걸 생각해서 얼마부터 카드를 결제하는 게 좋은지 계산해 보면,

 

0.5달러가 지금 650원 정도니까

내가 여행 가는 3월 기준으로 생각하면 6만 5천 원부터는 카드를 사용하면 될 것 같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하기 전에 이건 꼭!! 챙겨서 설정해두자

 

카드 결제하기 전에 해외 원화결제(KRW) 차단은 필수이다

 

원화로 결제하면 3~5%의 수수료가 생긴다.

2% 수수료 캐시백 받으려고 결제하고서는 이거 나가면 너무 아깝자나

 

미리 토스뱅크 어플에서 저 토글을 파란색이 되도록 변경해 주기!!

 

 

 

 

 


마무리

세 가지 결제수단을 정리해 보자면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서 사용할 계획은 이렇게 된다

 

1. 엔화 30000엔 현금으로 환전

2. 여행하면서 65000원 이상을 결제할 때는 토스뱅크 체크카드 이용

3. 그 외에 자잘하게 마트나 편의점 결제할 때는 카카오페이 이용 (현금남아 있다면 현금 쓰기)

 

 

 

여행 블로그 시작하고 첫 해외여행이다

준비기부터 여행기들 다 솔직하게 포스팅해볼 예정

 

일본 후쿠오카에 벚꽃 개화시즌으로 예약하고

너무 설레서 매일매일 네일동(네이버카페) 들어가서 후기를 보고 있다

 

예매한 항공권 가격과 4박 5일간 묵을 호텔, 료칸 정보 등등은

'후쿠오카 여행 준비하기 2탄' 포스팅으로~~!

(아직 숙소 예약을 다 못함ㅎㅎ)

 

1탄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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