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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 계란 샌드위치
로손 vs 세븐일레븐
일본 가면 필수로 매일같이 들러야 하는 곳. 바로 편의점이다. 일본 여행을 가서 볼 수 있는 편의점은 크게 3가지이다. 로손 (LAWSON), 세븐일레븐 (7 ELEVEN), 패밀리마트 (Family Mart)인데 비슷한 듯 조금씩 다른 구성과 맛을 가지고 있다. 각 편의점에서 강점을 가진 상품들도 이미 유명한게 많다. 특히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로손이 최애가 될 것이다👍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먹는 샌드위치, 도시락 등도 퀄리티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일본 편의점 계란 샌드위치는 꼭 하나씩 먹고 돌아오는 메뉴이다. 면세점에 입점해있는 편의점에도 이 샌드위치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 로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3곳 다 이 계란 샌드위치가 있었는데 2가지를 직접 먹고 비교해 봤다
로손 vs 세븐일레븐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세븐일레븐 승!
로손
유후인에서 하카타역으로 돌아오는 기차에서 벤또를 구매하지 못해서 대신 먹었던 로손의 계란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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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 편의점 계란 샌드위치의 가격은 279엔. 한국 돈으로는 2700 ~ 2800원 정도 된다. 지금 한국 물가를 생각하면 같은 퀄리티라고 봐도 가격이 저렴한데 퀄리티는 일본이 훨씬 좋았다.
2개가 들어있고 샌드위치의 크기는 한국 편의점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계란이 완전 으깨져있는 건 아니고 중간중간 입자가 보이는 정도로 되어있다. 빵은 부드럽기는 하지만 촉촉함은 부족했다.
빵의 끝까지 계란 무스? 토핑이 가득 차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계란은 되게 부드러워서 많이 안 씹고도 술술 넘어가는 맛. 고소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걸로 봐서는 마요네즈 함량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븐일레븐
집으로 돌아오는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먹었던 일본 편의점 음식. 엄청 특이하지는 않지만 생각날 것 같아서 마지막 간단한 음식으로 선택했다. 출국장 내부에 있는 세븐일레븐의 계란 샌드위치.
세븐일레븐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서 280엔. 한국 돈으로는 2700 ~ 2800원 정도로 로손과 딱 10원 차이. 가격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 샌드위치의 크기도 비슷했는데 뭔가 더 묵직한 느낌이 들었음.
빵보다도 훨씬 두껍게 계란 샐러드가 들어있었고, 로손보다 더 입자가 작고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사실 안에 들어있는 계란은 크게 다르다고 못 느꼈고 빵이 달랐다. 세븐일레븐의 제품이 더 쫄깃하고 식빵이 촉촉했다. 촉촉한 빵 사이로 들어오는 계란 샌드위치랑 조합이 꿀맛👍
딱 1개만 먹어야 한다면 세븐일레븐!
하지만 개인취향도 다 다르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니 둘 다 먹어보며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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