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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무료 항공권 당첨
왕복 12만원대로 성수기 예약 완료
홍콩 무료 항공권 당첨
지난 5월 16일 화요일에 있었던 캐세이퍼시픽 홍콩 무료 항공권 선착순 신청. 늦게 알게되었지만, 혹시 모르니까 일단 해보자! 라고 했던게 성공했다는 좋은 소식이다. "World of Winners" 라는 이벤트였고 세계적으로 홍콩 여행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사실 이 글은 이미 당첨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홍콩 여행기 & 여행정보들의 포스팅이 이어질거라는 예고편! 많관부🙏
무료 항공권 당첨기
5월 16일 12시에 시작되는 선착순 이벤트였는데, 12시 10분이 되도록 접속 불가였다. (=서버가 터졌다)
계속 인내심을 가지고 창을 닫지 않고 기다렸더니 겨우겨우 접속 완료!
계속 대기중이다가 12시 18분쯤 신청완료로 넘어갔다.
탭 2개를 띄워두고 하나에서 로그인, 하나에서 이벤트 페이지를 열었더니 로그인된 세션으로 붙어서 바로 신청완료.
메일은 신청자가 많아서인지 1분정도 밀려서 12시 19분에 왔다
6월 1일에 선정될 것이고 정상적으로 접수되었다는 메일 내용.
그렇게 까먹고 지내다가 갑자기 케세이퍼시픽에서 메일이 날라왔다!
6월 1일 평일이었는데 일하다가 작은(?) 로또 당첨된 기분⭐️
아마 좀 더 늦게했어도 충분히 되었을 듯 하다. 추측이지만, 공식 홈페이지에 당첨자 발표 문서의 순서가 선정 순서가 아닐까?
당첨자 발표 문서에 상위 20%내의 순서에 들어간걸보면 아주 안전빵(?)으로 선착순이 되었다고 보인다! 실제로 당첨 후기랑 홍콩 여행 카페를 둘러보니 생각보다 늦게 들어갔어도 당첨된 케이스가 많아보인다.
홍콩 여행 성수기
이왕 무료 항공권을 사용하는 겸, 모든 일정이 가격이 동일하기 때문에(예약 당시 할증료와 수수료만 냄) 성수기로 정하자! 하고 홍콩 여행 성수기를 알아봤다. 우리나라의 가을날씨🍂 춥지도 덥지도 않고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가 주로 성수기인데 홍콩의 경우에는 11월 ~ 2월이 그렇다.
하지만 실제 여행 후기를 보니 11월 초는 아직도 더워보였고, 긴바지에 반팔정도 입는 날씨. 저녁에는 후드티 하나 걸칠 수 있는 날씨는 11월 후 부터로 보였다. 약 15 ~ 20도의 기온.
케세이퍼시픽 예약
그렇게 홍콩여행 일자를 11월 말이나 12월 초로 생각하고 공홈에서 남아있는 일자를 보러 들어갔다.
메일로 왔었던 할인 코드를 복사해서 공홈 접속!!
공홈 예약하기
일단은 대략 출국일, 귀국일을 찍어보고 앞뒤로 조정해주면서 정하면 된다. 할인코드를 입력하니 기간제한도 생겼고 무조건 왕복으로 정해야했지만 뭔들~~~
(사실 이제 출국이 다가와서 준비해보니 항공권이 문제가 아니었음..홍콩 숙소 비용 실화에요⁉️)
실제 비용은 45만원 정도였지만 코드 적용되고 항공료는 0원으로, 대신 할증료와 발권 수수료 등은 부과되었다
왕복 합쳐서 127,400원 결제
취소나 변경은 이벤트로 발권한거라 결제한 금액보다 더 큰 가격이 발생될 수 있다ㅎㅎ
(예약 당일 변경이 아니면 그냥 안된다고 보면 됨)
그리고 놀라운점은 역시!! 캐세이퍼시픽 저가 항공사가 아니었어.. 위탁 수화물이 기본 이코노미에도 23키로 2개 (=즉 46키로까지) 가능하다. 최대 일주일간 다녀오는 일정에서 저걸 다 채울 일은 없겠지만 캐리어 무게 걱정 안하고 짐싸는게 얼마만인지
운행시간은 3시간 40분임에도 기내식을 주고 하겐다즈가 나온다고 유명한 케세이퍼시픽! 실제로 이용해보고 후기는 따끈따끈하게 빠르게 가져올게요. 그 외 홍콩여행에서 보고 싶은 주제들 있으면 댓글 많이많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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