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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쿠스 휴게소에서만 파는
야마나미 목장 요구르트
일본 후쿠오카 근교여행을 위해 오이타로 가는 길에 발견할 수 있는 쿠스(구스) 휴게소. 대형마트도 아니고 딱 이 휴게소에서만 파는 요구르트가 있다고 해서 먹어봤다. 야마나미 목장의 요구르트인데 특유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으로 한번 먹어보면 계속 생각난다는 후기가 많다. 벳부로 가는 길에 먹었는데 진짜 돌아올 때 또 먹고 싶었음.. 돌아올 때는 기차로 오는 바람에 먹지는 못했다.
일본 현지인들도 이 야마나미 목장 제품을 먹고 싶어서 오이타현의 쿠스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린다고 한다. 믿고 먹는 야마나미 브랜드 이런 느낌이려나?✌️
이 요구르트를 파는 곳은 정확하게는 구스 고속도로 휴게소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이다. 큰 휴게소도 아니고 우리나라로 따지면 딱 화장실 가고 물한병사서 다시 차 타는 정도의 작은 휴게소인데 야마나미 목장 요구르트 덕분에 사람이 많아서 주차장은 넓음:)
📍7-Eleven Oitado Kusu SA Outbound Shop
일본 쿠스 휴게소
오이타현의 고속도로에 있는 어느 휴게소이다. 주변에 뭐가 있는건 아니고 딱 휴게소를 위해 잠깐 정차하는 곳.
야마나미 목장 요구르트 파는 곳
꽤 큰 세븐일레븐 하나가 있고 다른 매장은 없다. + 깔끔한 화장실 있음.
가격
들어가보면 사람들 몰려있는 냉장고가 있는데 거기가 바로 쿠스 휴게소에서만 먹을 수 있는 야마나미 목장 요구르트의 위치이다 (외국에서는 현지인들이 웨이팅 하는 거 따라가면 80%는 성공ㅎㅎ) 작은 사이즈가 있고 큰 사이즈가 있는데 양은 3배가 넘게 차이나지만 가격은 2배정도라 유제품 좋아하고 평소에 요구르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큰거 사는 걸 추천한다. 150ml 230엔, 500ml 480엔이다.
야마나미 요구르트 후기
편하게 오이타 요구르트라고 부르기도 하는 듯. 유제품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처음 먹어보는거라 150ml의 작은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같이 간 일행은 큰 거 3개 쟁여서 갔다. 숙소 도착하면 다시 생각나는 맛이라면서😆
영양정보는 100ml에 98칼로리이다.
맛이 불가리스나 흔하게 먹는 요거트 이런 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고소했다. 마시는 요거트보다는 걸쭉한 느낌인데 떠먹을 정도는 아닌 중간 질감이다. 생크림이 들었나 싶게 부드러웠음. 그리고 적당히 단맛이라 호불호 없을 맛이다. 너무 많이 마시면 화장실이 계속 가고 싶을 수 있다는..(효과가 좋더라고요👍) 마시는 요구르트 잘 안마시는데 이때까지 먹었던 거 중에 최고였다!! 여행 카페들을 찾아보면 다른 분들도 인생 요거트라는 말도 많으니까 벳부, 유후인을 가는 길에 잠깐 들러서 사 먹어보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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