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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 맛집 수미사테
sumi sate / bebalung
인도네시아 길리 맛집
윤식당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길리섬. 길리 3섬은 전부 매우 작은 섬으로 자전거로 1시간이면 한바퀴를 돌 수 있는 정도이다. 그렇기에 맛집도 한계가 있는 편. 그 중에서 오늘은 길리에서 맛있게 먹었던 맛집 TOP3 중 하나인 수미사테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다른 길리 맛집들도 다음글에 이어서 소개해볼게요~!
길리 맛집 수미사테
가게 이름부터 사테 맛집임을 알 수 있는 수미사테. 영어로는 warung sumi sate.
구글맵에 한글로 검색해도 나올 정도로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한 맛집이다.
한국인에게 유명하다? = 기본적으로 평타 이상은 한다
수미사테 매장 위치
가끔 가다가 길리에서 구글맵이 잘 안맞는 경우도 있는데, 수미사테는 딱 구글맵 보고 찾아가면 된다.
사진도 저렇게 똑같이 생긴 포차같은 매장.
길리 트라왕안 선착장에서 자전거로 5분? 느리게는 10분? 정도 걸리는 곳이고
주변에 현지인들 주택가라서 저녁이 되면 매우 어두워진다.
다 먹고 자전거로 나오는데 약간 불안불안 했다는ㅋㅋㅋㅋ
매장에 포장도 가능하고 먹고 갈 수 있는데
먹고 가는 자리는 그래도 4인석 테이블 8개쯤 된다.
바로 앞에서 굽다보니 덥기도 하고, 다 구워져 나오는 꼬치라 오래 먹는 음식은 아니다보니 회전율이 빨라서 자리가 없었던 적은 없다.
수미사테 메뉴판, 가격
길리 로컬 맛집 답게 가격도 정말 착한 편
가장 유명한 메뉴는 sate ayam, bebalung 2개이다
사테 아얌은 인도네시아식 닭꼬치라고 보면되고
베바룽은 인도네시아식 갈비탕이라고 보면 된다.
맥주 (스몰빈땅) 은 35K (=약 3000원) 이다. 맥주 한잔이랑 마시면 세상 꿀맛.
수미사테 후기
2명이서 방문했고, sate ayam 1접시, sate daging 1접시, bebalung 1그릇 이렇게 주문했다
위 메뉴는 sate daging 으로 소고기 사테
깔린 소스는 묽은 땅콩소스였고 이 소스도 진짜 맛있었다
이 메뉴가 가장 메인 메뉴이자 젤 맛있었던! sate ayam
닭고기 꼬치이다
담백하고 향신료도 안느껴지고 불향도 살아있고 그냥 대존맛
이걸로 여러개 드세요
마지막으로는 bebalung 이라는 인도네시아식 갈비탕
국물 딱 떠먹으면 갑자기 한국이 떠오르며 스노쿨링으로 쑤신 근육통이 싹 내려가는 맛ㅋㅋㅋㅋㅋ
국물 요리 땡기면 수미사테 가서 이 메뉴시키는거 강추!! 그리고 갈비에 붙은 고기는 옆에 있는 매운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다(꿀팁)
여기까지 길리 맛집 수미사테
소개는 끄읏
다음엔 길리 나시짬뿌르 맛집으로 찾아올게요
🔻 발리 길리 여행 관련 알면 좋은 정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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