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빵지순례 칠암사계 * 소금빵 웨이팅, 칠암돌만주, 식사빵 등

 

 

토요일은 밥이 좋아 부산 편에 나오고

더 유명해져버린 부산 기장 칠암사계에 다녀왔다

 

방송 나오고 사람이 2배는 많아진 듯 하지만 

빵은 여전히 존맛탱

 

이번엔 평일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소금빵도 쉽게 겟하고

자리도 널널해서 좋았음 (목요일 오후 2-3시쯤)

위치는 칠암 붕장어 마을 쪽에 있어서

식사 후에 들리기에도 좋다

 

멀리 서봐도 저기구나 싶을 정도로 

큰 베이커리이고 주차장도 무려 3개나 있음

 

앞에 아트샵이라고 굿즈 같은 것도 판매하던데

빵 먹는 게 목적이어서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대충 봤을 때 펜, 엽서, 그립톡 이런 거였음...!)

 

 

 

 

 

빵 종류는 너무 많아서 다 찍지는 않았고

그냥 계산 기다리면서 보이는 거만 찍어봄

 

매장 총 3층이고 젤 위에는 야외로 나갈 수도 있다

 

1층에서 빵이랑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데

소금빵 웨이팅 + 음료주문은 키오스크로 가능!!

 

 

 

 

 

 

저번에 여름에 방문했을 때는 없었던

딸기 시즌 메뉴도 볼 수 있었다

 

케이크들 비주얼도 좋고 맛도 다 평균이상

근데 이날은 아침 대신 먹을 거여서 식사빵 위주로

 

 

 

 

 

크리스마스 근처였어서 눈사람과 트리모양

빵 자체는 먹물빵에 앙버터

 

 

 

 

 

 

크로핀 같은 크림빵도 많고

오믈렛, 샌드위치, 바게트 빵, 찹쌀빵, 깜빠뉴 등등

 

 

 

 

 

 

평일에는 계산줄 길어도 10분? 정도여서 좋았다

빵 계산하면서 음료도 같이 주문

(소금빵은 계산/픽업 줄이 따로 있음!!)

 

산미 있는 커피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칠암 블랜드 블랙스톤 원두 선택했더니 맛 괜찮았다

 

+ 디카페인도 있음 굿굿

 

 

 

 

 

 

일단 소금빵은 30분 정도 기다려야 해서

나머지 빵부터 먹방

 

 

소금빵 예약을 하면 카톡으로 순번이 오고

받을 수 있는 시각이 되면 또 한 번 알람이 온다

 

그때부터 10분이었나 안쪽으로 소금빵 계산줄에 가서

계산을 하고 받아오면 됨!!

 

첨엔 굳이 싶었는데.. 먹어보니까 맛있긴하드라😆

 

 

 

 

 

 

 

 

인스타에서 본 건데 부산은

진짜 눈 온 걸로 눈사람 만들기 어려울 정도로 눈이 안 온다고

 

그래서 여긴 뒤에 가짜 눈 배경ㅋㅋㅋㅋ

 

은근 사진 잘 나와서 여기서 사람들 사진 많이 찍고 있음

 

 

 

 

 

 

 

2,3층은 자리는 더 좋은듯한데

약간 울리는 것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1층이 좋았음

 

통유리라 개방감도 있고 바다도 약간이나마 보이는 뷰

 

 

 

칠암 돌만주라고 여기 시그니처 만주? 슈? 빵이다

 

겉에는 슈 마냥 파삭파삭하고 (페스츄리보다 가벼운)

안에는 묵직하게 팥 앙금이 들어있음

 

가격대비 작아 보였는데 앙금이 많아서 은근 만족스러웠던 빵

 

 

 

 

 

 

 

 

고르곤졸라 바게트였나

얇고 기다란 모양의 빵이었는데

안질기고 괜찮았음

 

파스타 맛집 가면 식전빵으로 나오는 느낌의 빵

 

 

 

 

사진이 없는데 크로핀도 굿굿

바닐라빈 콕콕 박혀있고 맛도 향도 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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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금빵 겟겟

1인당 2박스씩 살 수 있는데 

박스당 소금빵 2개

 

웨이팅 할 때 사람수를 찍는 게 아니라

구매하러 갈 때 일행이 몇 명인지로 계산됨

 

 

 

 

 

 

 

 

 

 

일단 갓 나온 빵이라 맛이 없을 수가 없음

 

포장해 가는 것도 좋지만 바로 하나는 먹어보는 거 추천

바로 먹은 게 젤 맛있었다.. 또 생각나네

 

 

 

 

 

 

 

일단 소금빵 나오는 시간이 되면

매장 1층에 버터향이 장난 아닌데

역시나 소금빵 뒷면이 버터 가득하게 녹아있었음

 

빠작한 식감으로 씹으면 버터 쫙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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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웨이팅 심하게 길지만 않으면

사서 쟁여두고 싶은 소금빵

 

부산 기장 빵지순례 칠암사계 후기 끗